본문 바로가기
몇줄 메모·낙서

오늘의 넋두리

by 하기 2 2024. 1. 16.

 

 

     [ 오늘의 넋두리 ]

     오늘 늦잠에서 일어나 오전에는 D 복지관에 가서 중앙지 신문 다섯 가지의

     큰 글씨만 대충대충 읽어보고는, 2천 원 받는 점심 밥상을 거드름을 피우며

     받아서는 맛나게 먹고 난 후, 서비스하는 물리 치료실에 들려 1시간을 편안

     하게 몸 만들고는, 오락실을 기웃거리며 포켓볼 당구 치는 모습을 구경만을

     딥다 하고 나왔지요. 그리고 슬슬 걸어서 은행에 들러 올해 보훈수당이 얼마

     나가 올랐는지 확인을 하니, 월요일 하루가 뚝딱 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으로 왔습니다.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그래도 하루가 지루 하지 않게 갔네요.

 

     월요일인 오늘이 건강하면 1주일 내내 건강하실 겁니다.하니까 오늘 무조건
     편안하고 건강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처럼만 무조건 만족하고 멋 지세요.
                                                                                                 2024,1.15. 하기

 

 

     2024.1.15. D 복지관 식당에서의 점심 밥

 

 

 

 

 

     사진찍는것을 좋아하는여러분!  때는 꼭 와요.

     기다릴 줄 알아야 해요. 나와 너, 우리의 " 때 " 를 기다리는

     사진을 찍는사람들은 맘에드는 사진을 꼭 담고 위로를 받는

     한 해가 되고 더욱 힘차기를 소망 합니다.
     ㅡ2024,1.7.안심 금호강 변에서 고니(白鳥)를 기다리며. 하기

 

 

     [하기]는 부친이 남겨 놓은 머리에 쓰는 낡은 두건를 겨울이면 꼭 눌러 쓰고 늘 강변에 선다.

     허술하지 않게 오리털 파카입고 꽁꽁 싸멘다.찬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 그리고 고니(白鳥)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낼 줄 안다. 기다리면 꼭 그들은 온다.오늘의 넋두리 였다. 2024,1.7 하기

 

2024.1.16. 편집  :  하기

 

 

 

 

 

'몇줄 메모·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몆줄 메모낙서  (22) 2023.07.30
안심 연 갤러리  (22) 2023.07.23
봄 꽃 찾아 나선 우리들  (22) 2023.02.24
온기를 나누워요  (0) 2021.11.14
경북 청도産 청도반시  (0) 2021.10.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