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줄 메모 낙서]
긴 인생은 충분히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인생은 충분히 길다 ㅡ벤자민 프랭크린
가평군 설악면에서 바라 본 청평 호수
나는 지난달 6월14일에 요추협착으로 상경 입원 후 다음날(6/15) 오후에는 차거운
수술실로 옮겨져 예리한 메스가 척추 4, 5번을 뚫고 휘져워 척추 요추관이 넓혀 질
때는 소리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 2023. 6.20.일찍 퇴원해 대구에 와 많이도
좋아지고 쉼을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한 달여 잘 보냈고 이제 하루에 5~6000 보를
아프지 않고 거뜬히 걷고 있습니다. 정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천천히 걷겠습니다.
미래를 계획하는 일도 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을 후회없이 걷는 겁니다.
2023.7.30. 하기 씀
포항 구룡포에서 담음
나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라
언제나 나를 1순위에 두어라
다른 이의 삶에 한 눈 팔며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소중하다.
동대구 역으로 진입하는 KTX
바람이 사랑까지 말렸나 보다. 하지만 미라처럼 마른 사랑은
변질되지 않고 영생을 이어간다. 피가 도는 사람보다 미라가 된 사랑이
더 오래가는 거 아닐까.어차피 사랑은 결국 다 추억이니까. 당신과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좋아지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일.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지도 모른다. 기름기와 피가 빠져나가고 기억으로만 남은
사랑. 그래서 영원한 사랑.
ㅡ허연 문화선임기자(시인)
ㅡ2023,7.17. 매일경제 신문 [시가 있는 월요일] 에서발췌 했음
KTX를 타고 가며 한강철교위에서 담음
[ 탈무드 ] 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었나.
" 위대한 연구 " 라는 뜻을 지닌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kg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ㅡ매일경제 신문사 펴냄 1% 유대인의 생각훈련 中에서
좋은 글을 쓴 사람이 탈무드 라는 인명이 아니고 [탈무드] 는 역사를 담은 책이다.
통영 ,사량도앞 바다 포구
2023.7.30. 편집 : 하기
'몇줄 메모·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넋두리 (33) | 2024.01.16 |
---|---|
안심 연 갤러리 (22) | 2023.07.23 |
봄 꽃 찾아 나선 우리들 (22) | 2023.02.24 |
온기를 나누워요 (0) | 2021.11.14 |
경북 청도産 청도반시 (0) | 2021.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