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 월지 연밭
언 제 : 2024.7.3. 11시~ 13시
어디서 : 경북 경주시 첨성대 부근에 위치한 [동궁과 월지 연밭]
누 가 : 하기 외 3인
어떻게 : 어제는 비가 내렸고 오늘도 장맛비는 올 것 같았던 장마철인데...
비가 오면 맞지 하며, 대구를 출발 경주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도
장마비는 내리지 않았다. 햇볕이 쨍쨍하기도 했다가는 흐렸다가
무더웠어도 연꽃을 담았고, 좋아하는 해바라기도 만나 카메라에
담았다.부지런하게 내, 좋아 열심히 사진을 담을 수 있었고, 이름
있는 경주에 맛집인 콩구수집 찾아 오찬도 거드름 피우면서 했다
경주 보문단지를 경유하여, 감포 항구를 찾아가 동해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 내리고 부딪쳐 퍼지는
파도를 보면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
2024.7.3. 현지 출사 후, 2024,7.8. 편집 [하기]
동궁 월지 연꽃은 만족스럽게 피지는 않았다.약 75% 정도가
피었는데 7월 중순 이 후면 더욱 사랑 받을 것이다.좀 더 기다려보자.
연밭 둔덕 위 해바라기 밭이 큰 울림을 전해 왔다.연밭을 돌아서 나온 후
해바라기 밭에서 정성껏 담았으나 사진이 나에 마음에 좋게 와 닿지가 않았다.
그래.자네 폼이 최고로 편안해 보인다.아무렴 어떠냐.부탁한
이들에게 좋은 폼 잡아 담아주니 자네가 정말 좋은 사진가가 맞다.
[정원으로 간다]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ㅡ [리빈드라나드 타고르]
함께한 절친들은 흩어져 사진을 담는다. 표정은 울상이
되어 있어도 쎌카봉을 세우고 작동시켜 내 모습을 담았다.
싱그럽다 못해 눈부신 연꽃. 보고만 있어도 이렇게 좋은 걸...
몇살이지?, 하고 물었더니 서슴없이 손가락을 펼친다.
잘 자라서 모든 이들에게 꼬옥 필요한 사람이 될것이라 나는, 믿어 의심치 않았다.
2024.7.3. 현지 출사 후,
2024,7.8. 편집 - [하기].
'국내 여행 > 오른 山 & 들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속에 주남 저수지(池) (15) | 2024.07.31 |
---|---|
경주 동궁 월지 해바라기 밭 (11) | 2024.07.12 |
금호강 위 팔달교 (18) | 2024.06.30 |
금호 꽃섬 (11) | 2024.06.28 |
문득 다시, 능소화 (11) | 202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