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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숲&풍경&바다

울산 대왕암 공원에 가다

by 하기* 2024. 9. 8.

 

 

   울산 대왕암 공원에 가다

 

 

[울산 대왕암 공원에 가다]

 

언    제 : 2024.8.20.  07시~ 18시

어디로 : 경남 울산시 동구해변에 위치한 대왕암 공원

누    가 : 나 혼자

어떻게 :

  동대구역에서 경주를 거쳐 울산 태화강역으로 향하는 기차

( 누리 호 / 새마을 호)는 총 10 여차례 왕복으로 오 가는 운행을 

한다. 누리호 완행 기차를 타면 동대구역ㅡ 태화강역 까지는 약

1시간 반에 도착이 된다.태화강역에 내리니 대왕암까지 연결이 

되는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 타니 약 40 여분 소요되었다.

(태화강역ㅡ대왕암 가는 사이에, 자동차공장/  조선소/ 중공업 /

단지가 이곳에 집결되어 있음을 알았다) 

                                                               2024,09.08. 편집 [하기]

 

 

 

 

달리는 기차속에서 창문을 사이두고 펼쳐진 풍경을 보니 시원했다.

 

 

대중교통이 잘 연결이 되고 있었다. 대왕암공원에 내려 맥문동

꽃이 핀 곳을 찾았고 ( 만개했던 시기는 지나 있어, 시들 했으나

응달 진 곳에는 그래도 보라색을 띈 맥문동을 보았다) 대왕암을

돌아 나왔다.  동해바다의 시원했던 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낸

좋은 출사였다.  수시로 보았던 대왕암 풍경은 그게 그거였는데

폭염을  견디며 그래도 돌아 나왔다는 성취감을 안고 왔던 길을

따라 내 보금자리로 왔었다. 

 

 

대왕암 공원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잘 꾸려져 있었다. 

 

 

 

 

5~6일만 빨리 왔으면 활기찬 맥문동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아쉬움이 컸다.

 

 

모두들 열심이다.열심으로 폼잡고 열심히 사진을 담는다.나도 그렇다.

 

 

 

 

 

 

대왕암 공원에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있어 다리 위에서면 시원했다.

 

 

 

 

 

 

그 유명한 울산의 율기등대 이다.

 

 

 

 

 

 

 

 

 

 

대왕암 전경이다. 다리를 건너 대왕암 맨 위에 정상에 서니 불어오는

바람이 그렇게 시원 했었다.나는 그때가 그렇게 좋았다. 그래서 왔었나 보다.

 

 

여전히 한낮의 대왕암공원은 섭씨33도를 넘는 폭염이었다.

폭염 속에서 혼자 기차타고 버스타고 이곳에 와서 놀다가는

내가 좋은 사진을 담아서 간다. 그리고는 오늘 이렇게 올렸다.

 

2024.08.20. 울산 대왕암공원 답사 후

2024,09.08. 사진을 편집하였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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