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재두루미 ( 5 )
ㅡ * 하늘을 날다
언 제 : 2024,12,21. 토요일 10시~18시
어디서 : 경남 창원특례시 동읍 주남서수지
누 가 : 복이 와 둘이서
어떻게 갔나 : 2024년의 끝자락인 동짓날이다. 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복이가 주남저수지를 가자고 핸드폰으로 나를 찾은 것이다.
동짓날이라 *본죽 체인점에 연락을 해 팥죽을 주문하여
놓았으니 카메라만 챙겨서 들고 오면 된다기에 움직였다.
대구를 출발 경북 청도 / 경남 밀양을 거쳐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에 도착을 하였다. 수 백 마리의 기러기
떼와 재두루미 떼가 모여 먹이활동을 하였다. 아침 일찍
주남저수지지 관리 공단에서는 매일 200여 kg의 곡식을
뿌려 주고 있어 철새들을 보호 관리하고 있었다.
2025.01.12. [하기]
무슨 소리가 들렸을까? 날아오르기 시작한 재두리미의 모습은 어휴 야 ~ 이곳
들판이 꺼지듯이 요란하게 울림이 전해졌다. 이 모습을 본 나는 황홀했다. 참 좋았다.
모두가 그렇게 하늘로 치솟아 오르며 날으더니 둑 넘어 저수지로 가버린다.
넘아가는 저녁노을에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2024.12.21. 사진을 담았고,
2025.01.12.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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