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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오고간 사연들

[스크랩] 붕어와 맞장 뜨고 온날

by 하기* 2007. 4. 13.
제목 |
붕어 와 맞짱 뜨며, 인생을배우며....
보낸날짜 | 2005년 6월 02일 목요일, 오후 18시 44분 42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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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조용한 저수지에서 붕어와 맞짱을 뜨며,모든시름잊으며 낚시도배웠고아침은11시에 라면을 직접요리해 허기를 달래보았고,

이ㅡ따! 만한 붕어 녀석 놓쳐놓고, 어ㅡ휴! 하며 아쉬워도 해보고, 5시 귀가길에 손짜장 집에들려 곱빼기 짜장면으로 점심을했고, 저녁늦게 아내가,비오는날엔 칼국수가 제격이라고 맛있게 준비했다고

저녁먹자하니... 먹었죠.

하루종일 "국시"로 배를 채워야했던 날이였습니다.

 

또 "이게 바로"인생"이구나 하는걸 배울수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하루 세끼를"국시"를 하루는멋지게 지나갈수있고, 아! 이런날도 살아가면서 있을수있구나 하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되였답니다.

틀에 밖힌 공식같은 생활에서 벗어날수 있다는건, 건강한 사람만이 할수있는 특권 아니겠습니까?

6월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글을 접하는 분들은 건강하고 힘찬 좋은날들이 계속 될것입니다.

행복 하시기를.......

                                                                    하  기,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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