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열심히.
겨울 눈이 내리면 늦고, 봄비가 내리면 이르다. 그리하여 2 월은 겨울은
여기 서있고,봄은 저기 서 있는 건널목과 같은 계절이다.짧아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전에 2월이 그 끝을 보이고있다.그런 2 월을 하루 더 길게 살수있는,
4 년만에 맞는오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 인가. 보너스 처럼주어진 29 일을
열심히,열심히.........영남일보 오늘의날씨 이은경 기자 - 08.02.29 하기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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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05.7월 말 에 발송되었던 걸 휴지통에서 옮겼지요.08.3.1. 하기
[비가 많이 오는 날들] 내마음의 방도 축축해지기 일쑤 그럴땐 누군가의 우산을 기다리지 말고 누군가에게 우산을 펼쳐 주세요. 서로의 빗물 닦아 주세요. 이상하게도 힘이 납니다 자, 이제 오늘밤과 내일, 많은 비가 내린 답니다.
*백은하 의 "비가 오는날들" 전문
T O : 아주 긴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 눈뜨자마자 엊저녁에 세워둔 주차장에 내 차 핸드 브레크를 잘못 위치 시킨 실수로 움지이지 못하다보니,연락받고 지하주차장 내 車 옆에가니,출근 하는이 왈,궁얼 중얼 뭐라 잔소리 하길래,미안타,내 실수요 하며 그냥 참았죠,어쩜니까 내 불찰이니.. 어 휴...그사람은 출근하고,나는 않하니...엊저녁 늦게 파킹하면서 내가,실수를 했으니까.... 기분이 퍽 좋지 않게 시작된 하루 였죠, 조심해야 할 오늘인것 같아 조용히 있다가,인라인스케트를 타러 두류 운동장에 와 땀을 흘리며 지나치게 돌며 운동을 하다가 넘어졌지요. 머리가 땅 바닥에 부딪쳤는데, 안전모자가 금이가고 엉치는 멍들고, 얼굴은 아스팔트 바닥에 밖혀 상처에 피에 엉망이 되여,온 몸이 뻐근 거리고 뒤 틀렸어도, "하기"를 염려해주고,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이있어 이렇게 움직일수 있는거라고 생각이듭니다. 금년,액땜을 한 셈입니다,그래서 아주 긴,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컴 앞에 앉아 소식 띄움니다.괜찮습니다,다행히 몸은,부러지거나 중상은 않야요. 그래도,내일 여러분을 볼거고, 인라인 스케트 또 다시 타야겠습니다. 이 고비를 넘겨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기때문 입니다,그래야 이 많은시간을 이길수 있잖겠습니까.건강 돌보지 못하고 열심히 일(?) 만 미치게한 38여년간의 공직생활이 였으니,부지런히 건강도 만들어야 하고요.관심 정말 고맙습니다.사랑하는 분들, 좋은 밤되고, 밝은 내일을 맞도록 기원할께요.행복하십시요.그리고 건강 하세요. 2005.7.28.오후 "하 기",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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