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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만큼

팔월 초 하루 입니다.

by 하기* 2008. 8. 1.

 

 

 

팔월 초하루 입니다.

 

 



‘대나무와 종이가 혼인을하여 자식을 낳으니,그것이 맑은 바람이다.부채에 대해 읊은 옛 시입니다.

특히 접부채는 ‘멋쟁이’의 필수품이었죠. 조선시대 풍류남아 임제는 한겨울 어린 기녀에게 부채를

선물 하면서‘한밤중 그리움에 가슴에서 불이 붙으면 유월 무더위에 비할 바 아니다’라고 했죠.부채

바람은 풍류입니다.                                     2008.8.1.  동아일보  -오늘의 날씨-  김갑식 기자

 

 

 

 

 

진주고개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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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은  정상에  오르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山을 생각케 하는 달이다

오세영 詩人이  8 월을 노래한 시 구절이다. 그렇게 분주히 갔고, 그렇게 보내야 했다.지금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그렇게 잘못된게 있어 미안함을 전했을때 받아주지 못

하는 여유를 주지 않음을알았을때 구차하지 않게 돌아설수있었던 나는 어쩜 좀 모자란 것

 인지 몰라도, 후회는 하고 싶지가 않다. 어차피 선택은 자기 자신만이 하는것 아닌가 싶다

 힘내자.8월이 제아무리 덥고,생활하며 살아가는게 힘들어도 가을山을 생각하며 즐겨보자

 

 6 일간 여름 휴가를 왔던 진경이는 오늘 19시 우등고속으로 상경을 했다.예담이네 모녀는

 5일전에 집에 와 있었고.예담이아빠도 오늘 오기로했는데 KTX표가 매진이라 오늘 못오고

 낼 아침 온단다.나는 20시부터22시 까지 B코스16 km 를 자전차 페달을밟으며 땀을 렸다

                                                                                                '08 08.01.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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