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東峰 정상을 밟은 오늘
참 지겹다. 오전에 출근할 때 힘이 빠지는가 하면 자동차를
타기가 겁이 난다. 1 개월 전부터 이 같은 무더위가 계속 되었
으니 말이다. 올해는 사실상 장마가 없었던 탓인지 여름이 너
무 긴것같다. 예년 같으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
이지만 올해는 무더위라는 긴 터널의 중간 지점에 들어서 있
는 상황이다.모두들 더위에 지치지않게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
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전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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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더운 8월 5일.'컴'공부 같이했던 우리들.광통회 회원이 정기적 으로
매월 첫화요일 팔공산분수대에서 모여 팔공산(동봉/염불암)등반하는 날이다
오늘은 정회원10명 준회원2명이 참석 (총 12 명) 하기 와 북쌈장 두명만 東峰
까지 완주 하였고 곰씨와 공자부친과 준회원 3명은 염불암까지 등반. 나머지
칠명은 깔딱고개와 염불암 중간 계곡에서 물에 발 담구고 자리 피고 그림공부
오후 4시 모두가 하산 완료.성공식당에서 하산주를하며 이런 저런 수다떨다가
헤여졌다.오늘 시내 날씨는 섭씨 35도 였다고...우리가 무리하게 여섯명이탔던
공자부친 자동車에 달린 라디오 스피커에서 노래와 함께 멘트 나오고 있었다.
2008.8.5.
하 기
이기는 사랑이 아닌,지는 사랑을 위해 내가 거침없이 한걸음
다가 설수 있는 것도, 그대가 내 사랑처럼 눈부신 까닭이다.
ㅡ 좋은 글 中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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