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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줄 메모·낙서

자전거를 타면서

by 하기 2 2008. 7. 28.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를 타면 누구나 동그라미가 된다. 두개의  동그라미가  한개의

동그라미를업고 굴러간다. 뻣뻣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허리가 둥굴게

휜다.푹꺼진 엉덩이는 둥굴 빵빵 해진다. 자전거는 몸에 이로운 동그

라미 바이러스. 눈이 부시게 푸른날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문득

      한마리의 새가 된다.달리면서 참 많은생각을 정리하며 씩웃기도한다.    

 

                                                                     2008.7.28.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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