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 쌤님!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난 횡재를 아침에 했어요. 그렇게 좋은 걸
보내 주셨으니 두고두고 볼겁니다.정신이 확 들었지요ㅎ 정말....
멋진 글 처음 읽어 내려 갈때도 그 좋은 조개들이 아래에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정말 짱이내요.땡큐 써 ~~~``` 선배 쌤님!
항상 건강하십시요..그리고 시간 만들어서 뵐 수 있었음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엄청...... 가을은 머슴아들 계절아닙니까? 울,항상
멋지고 행복해야합니다.가끔 향긋한 향수 몇방울 몸에 튕길 줄도
아는 멋 잊지마세요.주말엔 깔끔한 등산복 걸치고 산 올라 보세요.
우리 모두 천천히 서둘지 않는 미덕을 더 키웠슴합니다. 하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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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ㅡ 최병무 ㅡ
가을 때문에 무학산(초정리)에 왔다 시인의 아내들은 남편의 시를 읽을까
여전히 시를 사랑하고 있을까
서시(序詩)처럼 가을이 오고 시인들이 아내의 시를
산속에 섬같은 집하나 있어 배우는 것 은 아닌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갑자기 사라진 여름을 따라
방랑자의 노래를 들으면 가을이 왔다.
지금도 가슴 뛰는 걸
당신,아는지 몰라
나는 시안에 길이 있는 줄 알았다
시인이 낸 길을 따라 가려고 [가을이 왔다] ㅡ 최병무 시인 것임 ㅡ
한 적이 있었다 2009.9.18.15 :15. 하기 옮겨적음.
2009.9.16.무학산 등산로 길에 나무이름표 붙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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