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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우리나라

간월도(간월암)ㅡ서산 천수만간척지 여행

by 하기* 2010. 6. 28.

 

 

 

간월도(간월암) -서산 천수만간척지 여행

 

일시 : 2010.6.24.15시~18시

장소 : 안면도-간월도-서산 천수만 간척지

누가 : 숲 해설단  숲해설사 40명

 

 

  

간월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속한 섬. 천수만 내에 있으며, 면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9㎞ 떨어져 있다

북쪽에 있는 49m 높이의 구릉평지를 중심으로 농경지가 분포한다. 해안은 남서쪽으로 길게 돌출된 부분이 있을 뿐 드나듦이

매우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많다.  섬의 북쪽과 동쪽의 습지는 농경지로 변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비가 많다

농작물로는 쌀·보리·콩 등이 약간 생산되며, 특용작물로  마늘·고추·참깨 등을 재배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나 일

부는 농업과어업을 겸하기도 한다.연안 일대에서는 노래미·도미·새우·숭어 등이 어획되며 김·굴·바지락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어리굴젓용으로 알맞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취락은 남쪽과 북쪽의 구릉지 사이에 큰마을·담배골

이 있으며, 남서쪽 돌출부에는 선착장 시설 등이 있다.북서쪽 육지부 남단에서 649번 지방도로가 갈라져 방조제를 통하여 섬

의  북동쪽 해안을 따라 연결되며, 동쪽 육지부 궁갓 마을까지 이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면적 0.88㎢, 해안선 길이 11㎞

            가구 96, 인구 304(2009년)명이다.

 

 간월도를 달리는 버스 속에서 차창 넘어로 눈에들어온 서해바다 풍경이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서해바다 서산 간월도를 지나면서...물 빠진 갯벌에 남아있는 저 배는 그래도 둘이 함께 있어 을시년 스럽지가 않아 보였다.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지그시 따뜻한 눈으로 바다를 버라보는 사람은 / 더욱 아름답습니다. 거기 그대와나.

 

시골에선 별똥이 보이고 / 도시에선 시간이 보인다... 어촌에선 저렇게 떠나지 못한 배가 보인다 ㅡ 벗이여 ! 우리도 쉬었다 가자....

 

썰물때인 지금은 갯벌로 변해있고 떠 있던 저 배도 한가롭게 휴식을 취한다.

 

너에게로 가지 읺으려고/ 미친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ㅡblog.naver.com/49oberon이 보내온 글 

 

전어구이 ㅡ전어굽고... 이냄새가 풍기면 집 나갔던 며느리도 귀가 한다고 했던가?ㅡ 

 

 

      젊은  날 

                                                                  -한후경-

         바퀴 의자에 멈춰 선

    실루엣에 시선이 멎는다

             시간의 노예 되어

        계절과 함께 흘러 갈

 

                    이 좋은 날

 

  창을 넘나드는 그대 있어

내 안의 당위성을 망각한다.

          초록의 싱싱함으로

꿈 인 듯 다가선 너의 모습

 

                    용기 내어

     설렘으로 찾아 가련다.

 

 간월도 선착장 모든 음식점에는 텅 비어 있었다/ ㅡ손님이 없어 큰일이라는 조개구이 아줌마의 넋두리는 심각해 보였다.

 

간월도 선착장에 저 배...바라 보기만 해도 좋은 풍경이 이어지고 또 이어지고....

 

  남서쪽 돌출부에 간월도 선착장 모습이 길게 뻗은 방파제와 조화를 이루워 한가롭다.

 

                                                                           소금      

                                                                                        ㅡ 류시화 詩人 ㅡ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위에서 흰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의 모든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간월암 全景  1

간월도 전체가 육지로 변한것은 아니다.남쪽 봉우리는 아직도 섬으로 남아있으며 그 손바닥만한 땅에 간월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그림처럼 자리 잡고있다.법당과 산신각 용왕단으로 이루워진 간월암은1914년 수덕사 주지 송만공이

다고한다.무학대사가 토굴을 짓고 득도했다는 전설이 어린 무학사 옛터다시 암자를 지은것이다.하루에 두차례

썰물때를 기다려 간월암으로 들어가는 운치도 남 다르다.간월도와 간월암은 해넘이 때의 붉은 낙조가 서정적이다....

 

  간월암 全景 2

아직도 섬으로 남아있는 간월도 남쪽 봉우리에 간월암이 자리해있다. 썰물 시간때인 지금은 걸어서 드나들 수 있다.

 

 맑은 물 (수태 쌤)

 

  바닷물이 빠져버린 간월암 주변의 한가로운 모습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목에 힘만 주면 멋있었을 텐데 어깨에도 힘을 주다보니 더 멋이 있어 보인다.(李楠쌤)

 

 간월암을 등뒤에 두고 한껏 폼 잡는 모습과 바닷물 뻐져 중간에 멈춰 선 바닷물이 차면 사람을 실어 나르는 줄배 뗏목이 중간에 서 있다.. 

 

밀물때 완전 섬으로 남은 남쪽 봉우리에 간월암이 자리해있다. ㅡ사진제공 : Daum지식 ㅡ

 

밀물때는 줄배타고 간월암으로 건너간다.   ㅡ사진제공 : Daum지식 ㅡ 

 

 걸어서 간월암자 까지는 몇분 걸릴까요? 물이 완전 빠진 썰물때는 이렇게 걸어서 간월암을 드나든다.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되는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간월암 일주문을 걸어서 통과하는 모습

 

 간월암 용왕당

 

 간월암 암자 全景

 

 

 열번이나 우려낸 녹향차 같은 부처의 미소가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간월암에 들려 합장하고 삼배를하였다. 잠시동안 가슴에 맺힌것 다 

털어 놓았고,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것을 전 하는 여유 잊지않았다

 

 

 

 

 용왕단

 

 산신각

 일주문

 

 

 

 

 

 

 

  서산 천수만 간척지 둑방. 둑방을 막은 위에 설치된도로가  649번 4차선 지방도로 이다 ㅡ천수만 간척지가 끝나는 부분이다ㅡ

 

 서산 천수만 간천지 우측변 서해바다

 

 [서산 천수만간척지](충남 서산) 한반도 지도를 바꿔놓은 대역사

어리굴젓으로 이름난 서산 간월도는 서산시내와 안면도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지겨운 교통체증을 피해간다면 서울서 승용차로 2시간 안에 닿을 수 있으니 이만하면 가족이나 연인을 동반한 여름여행지로는 최적이라 할 만하다. 알다시피 간척지란 바닷가에 둑을 쌓아 그 안의 물을 빼내고 농경지 등으로 만든 땅. 재벌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곳 주민들이 `정주영왕국'이라 부르는 곳이 바로 여기다. 현대건설이 유례없는 대역사로 한반도 지도를 바꿔놓은 간척지의 넓이는 총 4천7백여만평. 우리나라 국민에게 1평씩 나눠주어도 되는 광활한 땅이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제방의 높이는 28m.공사기간도 80년 5월부터 95년 5월까지 약 15년이 걸렸다. 4천7백만평 가운데 3천3백20만평은 논으로 개발됐고 나머지는 바닷물을 가두어 놓은 담수호다. 머나 먼 북녘 차가운 시베리아에서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온 철새들은 담수호와 논을 터전으로 매년 12월초부터 다음해 2월초까지 머물다 간다.                               


◆여행 메모:승용차편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으로 진입, 천안∼예산을 거쳐 서산시 부석면으로 진입하면 된다.

                                  출처 : 국토연구회

 

  

서산 천수만간척지 좌측 한반도 지도를 바꿔놓은 간척지와 담수호를 볼 수 있었다.

천수만 간척지가 끝나는 지점이다.

 

 누가 이 폼을 만들어주었을까? 그냥 지우지 않았으니 한번만 애교로 봐 주기바랍니다.오늘 땀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심화학습을 주관한 숲 사업단  한의웅 단장과  우리 단원들에 먹거리에서부터 오가며  모든 뒷 처리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해준 1조장 김병곤쌤과 1조원 모든분께 큰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좋은 곳에서 숲과 나무를 익히고 돌아온

모든 단원들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하기  송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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