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우리나라

경남 남해(南海)여행 ㅡ 2 ㅡ

by 하기* 2010. 7. 28.

 

 

경남 남해(南海)여행 (심화학습) - 2 -

 

 

일시 : 2010.7.20. 13 시30분 ~ 16 시30분

장소 : 경남 남해군 일대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충렬사->남해대교)

참가 :  숲 해설사업단,단원 전원

 

2010년 7월 심화학습은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왕후박나무][편백자연휴양림][독일 마을]

[물건방조어부림] [남해대교 노량앞바다 충렬사]를 심화학습을하며 답사여행을하였다.여러

가지 희귀나무와 좋은 곳을 관찰 할 수 있었던,오늘 심화학습은 더위에도 진지했던 하루였다.

 

 

 편백 자연휴양림을 획돌아보며 오전을 보내고 뜨겁던 한낮.[독일 마을]에 도착 하였다. 

 

독일마을을 가르키는 표지석 앞에 서니 확 트인 남해 바다가 들어왔다.       위치 좋은 곳에 조성된 독일마을은

1960 년대 독일에서 간호사나 광부로 갔던 교포들 중 황혼기를 고국에서 보내려는 이들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직접 독일에서 수입한 재료로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했는데 멋들어진 집들 사이를거닐다 보면 로텐부르크를

걷고있는 듯한 행복한 착각을 선사한다.하지만 파란 눈의 독일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접어

자. 대부분의 주민이 교포들이다,마을 오후는 평화로움이 물씬느껴진다.환상의 커풀 드라마 촬영장이기도하다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독일마을 안내도 

 

독일 마을 전경 앞에 펼쳐진 남해바다 풍경이 시원하다.독일마을ㅡ물건방조어부림ㅡ요트장ㅡ방파제로 연계되어 볼 수 있었다 

 

 희망이란 마치 땅위의 길과 같다.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지만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되는 것이다.

 

물건 방조어부림                 ㅡ  독일마을과 바다 방파제 사이 울창한 숲이 [물건 방조어부림]이다ㅡ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해안 1,5km에 방풍림으로 조성된 1만여그루의 울창한 수림이반원형을 그리며

  대 장관을 이루고있다. 숲과 어우러진 몽돌해안은 남해바다의 정취가 풍기는 독특함을 자랑하고있다. 

 

물건 방조어부림  ㅡ 천연기념물 제 150호 ㅡ

이 숲은 300여년 전에  바닷바람에 의한 염해와 해일이나 밀물등의 피해를 막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바닷가를 따라 초생달 모양으로

길이1500m 너비 약30m이다.나무의 높이는 대체로 10~15m이며 위 층은 2000여그루의 팽나무 푸조나무 상수리나무 참느릅나무 등으로

그 아래층은 8000 여그루의 보리수나무 동백나무 광대싸리 윤노리나무 등으로 이루워 져있다.  19세기 말엽 이숲의 일부 나무를  베어낸

다음 푹풍을 만나 마을ㅇ니 상당히 피해를 입게되자,"이 숲을 해치면 마을이 망항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며 더욱 잘 보존해 왔다.숲 속

 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를 당산목으로 모시고 음역 10월15일에 제사를 올려 마을의 평화를 빌고있다.                                                 

 

 

 마을과 방파제 중간 나무 숲이 물건리 방조어부림이다         [물건 방조어부림]     사진제공: 하늘채

 

 [물건 방조어부림 안에 나무] 사진제공 :  하늘채

 

                                                                                       [물건 방조어부림 안에 나무]                           사진제공 : 하늘채

 

[물건 방조어부림]  사진제공 : 하늘채

      휴대했던[디카]밧데리가 바닥이났다.급히wc전기코드에 충전을시킨후 이곳사진을 못만들었는데..[하늘채]님에 도움을 받았다.꾸벆

 

 원시 어업 죽방렴

원시성을 그대로 살아있는 죽방렴은 길이가 10m의 참나무로 된 말목을 갯벌에 박아 주렴처럼 엮어 만든 어업도구이다.

물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 자 형으로 벌려 고기를 잡는 죽방렴은 자족해엽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통이 남아있다

 

                                                                원시 어업 죽방렴                                   사진제공 : 방장(김병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무건방조어부림 앞 방파제  

 

남해대교 옆 관음포가 내려다 보이는곳에 자리잡고 있는 남해 충열사 

 

 흔적이란 그런 것이다.끝끝내 잡고서 놓아주질 않는다.

 

  노량해엽과 남해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고...좋은 무엇이 있는것 같은데... 무엇을 저렇게 멋지게 응시하는 걸까?

 

 우리도 쉬었다 갑시다.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이 아닌것이 어디있겠습니까? ㅡ폭염속을 거닐다 여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났다ㅡ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 가묘(假 墓)

 

 충열사 안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1598.11.19.이곳 관음포 앞 바다에서 순국한 노량해엽

 

‘남해대교’                       ‘남해대교’는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사이를 연결한

다리로,길이 660m,폭 9.5m, 높이 52m의 규모를 자랑한다.1968년 착공하여 1973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현수교다

 

 조용하면서도 유난히 유속이 빠른 남해대교 아래 관음포 앞 노량해엽

 

남해대교  전경 1

 

남해대교 전경 2 

 

 남해대교 전경 3

 

 남해대교 전경 4

 

 남해대교  전경 5

 

 

남해대교 전경 6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1598.11.19.이곳 관음포 앞 바다에서 순국한 노량해엽

 

 

 관음포 유람선 선착장  ㅡ 남해대교 아래 ㅡ

 

충열사에서 내려다 본 관음포 앞바다.모형 거북선이 위용을 뽑내고 남해를 육지와 연결한 남해대교가 역광을 받아 더 아름답다.

  

항상 가까이에서[카페]발전을 위해 처음에서 부터 지금까지[카페 방장]역활을 해주고 있는 1조장(김병곤).고마움을 전한다.

 

엄청더웠던 칠월이십일 한국에서 세번째로 큰 섬 남해(南海)를 휙 돌며 심화학습을 끝냈다

덤벙거리다가 [디카]밧데리가 전부 소모되어 큰 숲을 더듬지 못한 아쉬움......좀 더 깨끗한

 영상을 찾아오지 못한 아둔함...이렇게 건강하게 섰다.모든 단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푸르름을 푸르름을 들이마시며 터지는 여름을 향해 우람한 꽃망울을 준비하리라. [조태일의 꽃나무들]中에서

                                                                                                                                 2010.7.25     하  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