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南海)여행 - 1 -
일시 : 2010.7.20. 08 시00분 ~ 13 시00분
장소 : 경남 남해군 일대
( 왕 후박나무 ->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
참가 : 숲 해설사업단,단원 전원
2010년 7월 심화학습은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왕후박나무][편백자연휴양림][독일 마을]
[물건방조어부림][남해대교 노량앞바다 충렬사]를 심화학습을하며 답사여행을하였다.여러
가지 희귀나무와 좋은 곳을 관찰 할 수 있었던,오늘 심화학습은 더위에도 진지했던 하루였다
창선 ~ 삼천포 대교를 지나면서 차창에 비쳐진 바다 풍경은 마냥 마음을 설레이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남해로 진입하며 건너온 창선 - 삼천포대교는 남해군 창선도와 삼천포를 연결한 다리다
사진제공 : 하기 블로그
남해 섬 그속에 또 작은 섬들이 조용하기만하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에 위치한 왕후박나무를 찾았다 ㅡ창선교를 건너 15여분 거리에 있었다 ㅡ
왕후박나무
늘 푸른 큰키나무 (높이 15~25m) 개화기 : 5-6월 결실기 : 7-8월. 울릉도및 남쪽 바닷가의 산 기슭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갈색에 회색 무늬가있고 어린가지는 녹색이다.겨울 눈은 달걀형이고 적갈색을 띠는 눈비늘 조각은
30개 이상이다.잎은 가지 끝에 촘촘히 어긋나고 거꾸로된 긴 달걀형이다.앞면은 광택이있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잎겨드랑이에서 자란 원추꽃차례에 작은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둥근열매는 흑자색 으
로 익는다. 임금 왕(王)자 가 앞에 붙여진건 어제부터였을까?
500여년이 지난 지금 저렇게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아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크기는 정말 크다. 500 여년을 살아온 왕후박나무.
저 폼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또 이렇게 모든 모습을 다 넣어 만들어 보는것이 얼마만인가.
모든 모습들이 그냥 좋다.정말 좋치않은가..저 모습들이
왕 후박나무의 시원하고 푸근한 그늘 아래서의 모든 숲 해설단원들의 모습들이 저렇게 으뜸 이다.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이렇게 다녀야한다.
이제 왕 후박나무 답사를 끝내고 다음 예정지인 편백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옮긴다.
오늘 심화학습을 위해 모든 뒷바라지를 책임지고 앞장서서 엄청 많은것을 준비하고 안전을 위해 애쓴 2조장 (손병완)님.
편백 자연휴양림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숲 해설단 숲해설사들의 씩씩한 모습이다.女 샘님들을 앞장세운 모습들이 참 좋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품고 하늘로 치솟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자리 잡은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섬속의 육지라 일컫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내산 마을 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 휴양림 산 자락에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삼나무와 더불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과 숲속의 집의 어우러짐은 어느 휴양림의 숲과 달리 이색적인 운치가 있었다.
아름다운 녹색 의 나무 숲
푸른 편백 숲속의 아름다움 길
동작 하나는 언제나 으뜸인 숲해설단 제 5 조 ㅡ 맨 뒤에 組지만 어느 조가 오늘 학생들 맡지요? 하면 선착순으로 '네" ㅡ
언제나 무엇이던 젤 좋은것만 먹는데 1등인 숲해설단 제 3 조 ㅡ 커피하면 원두요. 김밥하면 이따만하죠? 오가피하면 진백이구요 ㅡ
등산 산책책 따라 잘 정비되어있는 계곡
사방 댐
사방댐
숲속의 집( 1 )
오늘 조장 점심을 싸온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해달라는 특별 부탁을[지기]가 3조장에게서 받았다.ㅡ감사합니다. 楠쌤님!ㅡ
젤 멋쟁이들이 다 여기있다.쓰고입고 갖고 있는게 죄다 으뜸이다. 숲 해설단 제 4 조
숲 속의 집 ( 2 )
젤 맛있는걸 많이 많이 챙겨와 서로 나눔과 뭐든 챙겨줌이 으뜸인 숲해설단 제 2 조
우리 숲 해설단의 선봉에서 뭐 던지 젤 먼저 얻어맞는 그리고 따라오게하는 숲 해설단 제 1 조
저 가운데 붉게된 나무 한그루는 돌연변이가 되여있었다.정리해 달라고 관리사무실에 얘기해주었다.
이제 다음 코스로 옮겨야 할 시간이 되였다.빵빵하게들 배를 즐겁게 해 주었으니 이제부터 걸어야겠다.
아름다운 모습들 1
아름다운 모습들 2
아름다운 모습 3
아름다운 모습 4
아름다운 모습 5
씩씩한 모습 1
씩씩한 모습 2
씩씩한 모습 3
섬속의 산
김종성 시인
섬 속의 산
금산 정상 봉수대에 서면
바다는 외로운 눈이오
산은 기다림의 가슴이라는것을 안다
바다는
날 마다 길을 떠나는 바다는
모로톱에 할킨 상처에 홍건히 피가 흘러도
온 몸에 퍼런 멍이 들 때까지 뒹구는것은
외로움 때문일 것이다
바다는 바다와 맞 닿아도
또하나의 바다를 그리며
물속 보다 깊은 고독을 안고
흐르는 별 자리를 바라만 보는
인어의 꿈같은 그리움으로
울며 밤을 세우며 외로운 가슴을 쓸어내린다.
산은
섬 안에 갇힌 산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만 살기에
바위보다 무거운 그리움으로
아픔도 상처도 혼자의 가슴에 묻기에
아무도 모른다 산의 아픔 그리고 상처를
죽도록 외로워도 기다림을 숙명으로 알고
태초에 하늘이 열리는 날
그 자리 그 자세로
하늘이 닫히는 날 까지 기다릴 뿐이다
바다는 기다림으로 외롭고
산은 외러워서 기다린다.
2010.7.23. 하기 편집
다음은 독일마을-원시어업죽방렴-물건방조어부림-이순신장군충열사-남해대교 가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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