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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heot ttokg & 쓴 글

내가 쓴 글 ( 3 )

by 하기 2 2011. 2. 1.

 

 

 




                          헛똑이와 맑은물이 상추쌈 점심을 하던 날



 

오늘은  맑은물이 헛똑이가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 왔다. 체육관 뒷뜰 채소밭에서 뜯어 온

상추를 깨끗이 씻어서 함께 점심을 했다. 참 맛이 좋았다. 이 얘기 저 얘기속에 반 나절을

 보냈다.가장 소중한 걸 미련없이 버릴줄 알아야 한다는 걸 우리 잊지 말자고 다짐을 했다.

 

 

 

 

 

 

 

                           2011. 1. 31. [월욜]  (갓바위,  맑은물,  하기)는 서문 시장에서 칼제비로 점심을 하였다

                       서문역에서 반월당으로 오며[갓바위]님은 그대로 긴차를타고 범어역으로 갔고[맑은물]

                       과[하기]는 반월당에서 내렸다.그리고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이얘기 저얘기를 하였다

                      

                       그런데 우연찮케 이 여인이 우리곁에 다가왔다. 우리를 먼저 보고 나타났는지....정말 지

                       나가다 우연찮케 턱 마주쳤는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하기는 십개월여만에 만났다. [맑은

                       물]과는 ㅂ대학 동문에 도반이라  매달 한 번 동문모임에 가면 만난다고 했다. 난 모른체

                       할 수 가 없었다. 왜 였는지는 모르겠다. 서먹해도 인사를 나누웠고 손을 잡았다. 그리고

                       [맑은물]이 반가움에 커피자판기 앞으로 갔고. 난 주섬주섬 챙겨[동근]이 주라고 세배돈

                       을 쥐여 주었다. 늘 생각했던 나에 막내 혼사때 과분하게 받은 축의금이 번뜩 생각나서다

                       어찌 되였건간에 묘하게 이어짐이 되고 있구나를 직감한 해후였는데........어째야 하노? 

                       헤여지며 이렇게 말해 주었다.설 잘 보내고 조용하고 기분 조은날 연락함 줘 하고........ 

 

                                                                                           2011.2.5.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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