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바람 맞으며
[맑은물 과 하기]는 동해안 강구港으로 나들이를 다녀 왔다. 둘 이서 번갈아 가면서
오랫만에 핸들 잡고 동해안 칠번 국도를 달리면서 지난 일을 생각하며 킬킬대며 얘
기를했고 어떻게 살아가는게 멋진 삶일까? 하며.... 떠들다가 강구항 포구에들려 바닷
바람 맞으면서 영덕대게와회를 십수만원에 흥정하여,먹고는 갔던 길 따라 돌아왔다
다음에 몸 찌푸둥 할때는 곰씨도 부르고 거시기도 만들어 나들이 길 함께 가기로했다
푸석하고 찌든 우리 얼굴에다 바닷바람 쐬며 팽팽하게 만들었던 하루였었다. 하기
2011.3.5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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