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의 의미]
사랑을 시작하기전, 나는 하나의 점입니다. 다른 하나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니 하나와 하나가
연결되어 관계가 탄생합니다. 점과 점 사이에 거리가 존재하니 사랑의 감정으로 그것을 한시
바삐 좁혀 둘은 하나가 되고자 합니다. 이윽고 하나가 되었다고 하는 순간, 둘은 찰나적인 일
체감을 경험하지만 그것은 항상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워 둘은 밀고 당기며 관계
의 양상을 놓고 쟁투를 시작합니다. 끝없이 채우려고 끝없이 소유 하려 하고 끝없이 길들이려
합니다.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무시하고 내치고 쟁투 하다가 끝내 서로 등을 돌리
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 갑니다. 그래서 둘은 다시 " 나 , 하나 "의 상태로 환원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종말이 아니라 성숙한 다른 " 나 , 하나 "가 탄생하는 신생의 순간입니다.
[ 나, 하나의 의미 ] ㅡ 박성우作家
지금 나는...
똥 눌 때 똥 누고, 밥 먹을 때 밥 먹어야 하는데,
똥 누러 가서는 밥 생각하고
밥 먹으러 가서는 똥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을 거꾸러 살아간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이 고통스럽다고 남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인생을 산다.
ㅡ 이 글은 "깨달음"(법륜 스님 지음, 정토출판 펴냄)에 나온 내용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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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만히 생각을 하면 나는 정말 헛똑똑이(Heot ttok ttokg)...
헛똑이(Heot ttokg)인 것이 틀림이 없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틀림없이 맞다. 내 주변의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등을 돌리고 자기들 생각만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것이 내
가 감수해야 할 지금인것 같다. 이제는 큰 소리도 해야 하고 독
한 모습도 보여 주어야한다. 과감한 통큰 잃음도 있어야 하겠고
왜 그렇게 하지 않음 안돼는 것인가를 알려야 할 때가 온것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도 참아야 하고, 후회를 할 필요도 없을것
같고...모두에게 원망도 하고 싶지가 않다. 내 잘못은 내가 알고
있으니 말이다. 2012.4.21 하기
- 백년의약속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해주지도 못 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 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년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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