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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urope여행/프랑스

[프랑스 / 파리] 에펠 탑에 오르다

by 하기 2 2012. 7. 23.

 

 

                     









               에펠탑에 오르다

                        2012.5.5. 저녁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손 곱히는 [에펠탑]은 17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1889년
세계 만국박람회를 위해 세워졌던 임시 구조물이었다. [에펠탑]의 설계자는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제작에 참여했
던 [귀스타포 에펠](Gustave  Eiffel 1832 ~1923)로 철근을 노출
시킨 구조물을 만들어 냈으며 300m 높이에 1만2
천 (12,000)개의 철재 재료, 250만개의 고정
라벳을 사용했다. 완성 초기에는 거리의 미관을 해친다는 거센 반발
대상이었지만 이제는파리하면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파리의 이미지를 대표되고 있다.에펠탑 앞쪽엔
 [샤이오 궁]이, 그리고
뒤쪽으로는 육군 사관 학교의 운동장으로 사용되던 샹 드 마르스(軍神의 정원)와 나폴레옹의
묘가
안장되여
있는 [앵발리드]의 황금 돔이 있는 성당도, 몽 마르뜨 언덕도 비 바람 속에서도 볼 수 있었다.
     



                      





















에펠탑은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네 군데(4곳)의 에르베이터를 이용해 2층과 3층 전망대 까지 
오를 수 있다. 걸어서는 2층까지 오를 수 있는데 내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기념품 파는
점 이 있다. 이제부터 에펠탑 중간에 설치된 2층전망대를 오르는 [에펠탑 투어]가 시작 된다.









해가 진 저녁 에펠탑 전망대에 오르면 보석처럼 빛나는 파리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데...
우리가 에펠탑 아래에 도착했을때  비가 오고 있었다.








머리를 들고 쳐다 보니 2층 2층 을 받치고 있는 전망대 아래가 웅장하다.







2층 전망대 까지 오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 탑승권을 받아 들었다. 
그러나 에르베이터를 타기위해 2시간여를 기다려야 한다는데....  














비가 그렇게 내리고 있었는데도 전망대에 오르려는 여행객들의 행열은  2시간을  기다려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차례가 온다니...아파트 60여층 높이니까  걸어서 천천히 오르자는 
오를 수 있다고했다, 엘리베이터 이용 티켓은 환불도 가능하다니 2층에 전망대에 올라 환불
받은 돈(유로)으로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운치도 있을테니
그렇게하자고 결정을 한다음
일행 모두는 계단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에펠탑을 오르다가 숨을 고르며 쉬고 있는모습







컨디션이 좋지않았던 3명은 60층 높이인 2층 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30층 높이의 1층 전망대에서 파리 시내를 조망했다.







에페탑 1층(아파트 30층 높이)전망대에 올랐다.














1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프랑스 육군 사관학교 정원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프랑스 육군 사관학교 전경 







프랑스 육군 사관학교 건물







에펠탑과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는 사이요 궁 반대쪽의 프랑스 육군 사관학교 건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잔디 광장 끝쪽 가운데에 돔형 건물이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건물이다.





























나폴레옹의 묘가 안장되어 있는 앵발리드의 돔 성당은 멀리서도 황금빛으로 눈에 띈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ㅡ황금빛 돔탑 건물 ㅡ

1670년 루이 14세에 의해  부상당한 군인들을 치료하기 위해 지은 요양소 였는데
지금도 이곳에서는 퇴역
군인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나폴레옹과 관계된 유품과
세계 제2차 대전 관련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
[ 앵발리드 (lnvalides) ]라는  단어
역시 부상 입은 군인을 뜻한다.   30 여년에 걸쳐
완공된  높이 107m의 [황금빛 돔]
성당의 건물의 지하 에는 나폴레옹과 그의 아내였던 조세핀의 유해가 안치 되여있고
그 주위로  여러 장군들의 묘가 둘러 싸고 있다.   한편 양쪽 건물은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월계관을 쓰고 승리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나폴레온의 동상
이 동상은 나폴레온이 로마황제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뜻으로 로마황제의 복장으로
제작된 조각품이
다. 1821년 5월 5일 나폴레온은 워터루 전쟁에서 패배를 당한 후
1815년부터 살아온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섬에서
세상을 떠가게 된다. 그리고는
Gerinium valley 하는 곳에 버드나무 그늘 밑, 샘가에 묻혀 18 40년까지
거기에
있게 되었다
.
러다가 1840년에 루이 필립 왕이 나폴레온의 사체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Joinville 왕자의 지휘하에 관을 프랑스로 가져 오게 도었다고 한다. 그때 그 관을 실어 온
배의 이름이 Belle Poule 라고 한
.
나폴레온의 사체가 프랑스에 도착하자 프랑스 국장이
치러 졌으며, 같은 해 12월 15일에는  Invalides 로  임시로 옮겨진
다. 

                           Photo by  blog.daum.net/Cloud 07 에서 옮겨적었음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몽마르뜨] 언덕의 풍경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9m의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의 상징인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
사크레콰르 대성당이다. 1875년에 착공되어 1910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카메라의 줌이 부족해 더
까이 잡아오지는 못하였지만 날씨가 비가 오지않았다면
그래도
선명한 몽마르뜨 언덕의 아름다움을 볼
수는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크기만 하다. 

                                                                                     








아름다운 파리의 저녁 흥취에 젖어볼 수 있는 몽마르뜨 언덕. 19세기까지만 해도
이곳은 피카소 같은 화가들이 예술을 이야기하며 작품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곳
봉마르뜨 언덕위에 세워진 로만 비잔틴 양식의 사크레콰르 대성당은 1876년
ㅡ러시아 전쟁에서 패한 후 실망에 빠져 있는 파리 시민들에게 용기와 위안
정신적
인희망을주기위해 카톨릭 교도들이 모금한 4천프랑의 기금으로 건축되기
시작
하여 1919년 완공 되였다고 한다.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파리 시내는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 시킨다.




























가운데 세느 강이 흐르고 멀리  몽마르뜨 언덕이 보인다.
비가 뿌리는 가운데 석양이 드리운 모습이 아름답다.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콰드 대성당 모습.














에펠팁 2층 전망대 난간에서 3층 전망대를 바라 본 에펠탑 외관 철근의 이어짐이 장관이다.






















한 손에 잡힐듯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의 금빛 돔 지붕이 보이고
에펠탑 2층 전망대 위에서의 모습이 편안해 보여도 날씨는 정말 나빴다.  비 바람이 치고
우산을 받쳐 들지도 못하는 어려움속에서 에펠탑 2층 전망대 위에서 바라 본 파리의 모습.



 























에펠탑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샤이요 궁]1937년 세계만국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는데 내부에는 해양 인류 프랑스 문화제 박물관이다








샤이요 궁 중앙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만들면 가장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샤이요 궁 ]세느 강을 중심으로 에펠탑과 마주보고 있는 샤이오 궁은 건물의 양 끝이
팔을 벌린듯 
안쪽으로 구부러져외관이 특히 아름다운 건물이다.1937년 만국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 








샤이요 궁 안에는 여러 민족들의 의상이나 생활 용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인류 박물관과
프랑스의 해양 생태계와 그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해양 박물관이 있다.  또한
립 극장이나 영화 박물관 프랑스 문화재 박물관 들이 있어서 예술과 문화의 집합소라고 한다. 




                              






























































파리 시내를 동서로 가로 질러 흐르는 [세느 강]의 모습





































불켜진 [에펠탑 2층 전망대] 파리의 밤이 아름다운 이유를 생생히 깨달을 수 있었다.








불밝힌 [에펠탑  3층 전망대]에펠탑에서 가장 높은 274m에 위치하고 있는데 파리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전망대 안 쪽에는 에펠탑에서 세계주요 도시까지의 거리가 해당
국가와 함께 적혀있는데
 서울과 파리의 거리는 80,891 km 가 된다고 한다 




                                                          



















밤이되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조명과 레이저의 향연이 파리의 밤을 더 빛나게 한다.
1986년에 조명 시설이 갖추어지면서 에펠탑은 [빛의 도시]파리를 위해 다시 태어났다.

                              

                                               2012. 5.5. 저녁에 파리 에펠탑에 걸아서 올랐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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