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탕 먹던 날
2012. 7.3 1. 한 낮에
그렇게 덥던 여름날에 반ㅇ당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철이]님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솔뫼집에 소문난 닭탕. 한 여름에氣 빠졌던 우리는 힘을 불끈 얻어 왔습니다.기분이 엄청 좋은 날 이었습니다. [철이]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또 이렇게 게으름을 피웠습 니다. 이제야 편집을 끝냈습니다. 건강들 하십시요. 소식드립니다.꾸벆. 2012.8.20 하기
밖에는 섭씨 33도.무더운 한 여름이다. 그런데 이곳 쉼터는 정말 시원하다.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이 이곳에 모여서 이렇게 자유로운 폼으로 멋나게 여름을 보낸다....... 그런데 말이다. 여기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건강 함을 갖이고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福 받은 사람들이다. 건강 잃지 않고 이렇게 모일 수 있는게 행복일게다.
나만의 특별한 건강을 위해 카메라 목에 걸고 동봉에나 오르기 위해 길 나서야 겠습니다. 누군가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 라고 물으면 이렇게 답 하렵니다. "요즘 빠쁨니다" [하기]
하이고...나중에 살아봐라.그때도 그런 마음일까...[내가 미쳤지]
이 글은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 리스트 양진혁과 기보배 커풀이 사귄다고 선언한 날에 인터넷에 올라 온 시샘이 담긴 [덧글] 이다.
맞다 ! 이렇게 모여 수다 떨면 받아주는 형님들 있어 좋았고 어. 왜? 곁을 떠났을까 그 애가 하고......... 흥분하는 나에게 [그게 거기까지 인연인가 보다]하고 명답을 안겨주는 형아가 있어 더 좋았다.오늘은...
[진경 산수]
자식이라는 게 젖을 떼면 다 되는 줄 알았다 새끼라는게 제 발로 걸어 집을 나가면 다 되는 줄 알았다 시도 때도 없이 ㅡ아버지 돈 그래서 돈만 부쳐주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글쎄 어느날 훌쩍 아내가 집을 나서며 ㅡ저기 미역국 긇여 놓았어요 ㅡ나 아들에게 갔다 오겠어요 나는 괜히 눈물이 났다
이제는 내 아내까지 넘보다니 ㅡ이노무 자식
ㅡ 성선경 시인 ㅡ
[곰씨네]농장에서 수확한 천도 복숭아 일곱개였는데... 어, 왜 여섯개냐구요? 크고 정말 잘 생긴 복숭아 하나는 [하기]가 슬쩍 가방에 넣어 두었지롱...^^~ 빨리 또 만나야 겠다.
오늘 만나는 사람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건배.
그녀가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선물 할 것이고 영화를 좋아한다면 함께 영화를 볼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녀가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좋아하는 것을 해줄 대 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미래다] Doo San이 하고 싶은 여섯번째 이야기 카피中에서
몸을 보하는 닭탕을 허약(?)한 우리들에게 한 그릇씩 안겨준 [철이]님 오늘 감사합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도 힘이 불끈 불끈합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야, 한다는 것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산다는 건] ㅡ김인구 시인 ㅡ 꽃잎 파리 저린 밑가슴 안고 파랗게 태어나는 벌판 눈 부시다 그 꽃들의 참말 여름밤에 폭죽처럼 흐드러지면 나무는 보이지 않게 늙어가고 사랑은 보이지 않게 깊어간다. 2012. 8. 20 편집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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