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을 오르다
언제 : 2012.11.9. ( 금요일) 맑음 어디서 : 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 정상 [화엄늪 습지보호지역 일대] 누가 : 여송산악회 회원30명 중 정상에 오른 8명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 하북면에 걸쳐 있는 천성산(920.7m)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대 명산의 반열에 올라있는 山이다. 더 유명한 것은 경부선 고속전철 터널이 천성산을 통과해야 하는데...... 몇해전 터널 공사 중단을 요구했던 어느 비구니스님의 사연이 발생된 곳이기도 하다. 오늘 천성산 정상에 올라 심호흡하고 장엄하게 펼쳐진 화엄늪 습지보호지역에 갈대 밭 능선을 따라 걸었다. 땀을 흘리며 이렇게 사진을 만들어왔다.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가장 황홀한 빛깔로
정인 (情人) - 이설영
오래 같이 한 시간
어느 순간
잊으려 하면
[좀 쉬었다가] ㅡ 金 想 ㅡ 우리 이제 좀 쉬었다가 갑시다 나는 이쪽 당신은 저 쪽에 앉아 이제 껏 나무 십리 꽃 백리 더 걸었으니 하늘도 쳐다 보고 이제 좀 쉬었다 갑시다 우리 이제 좀 쉬었다 갑시다.
2012.11.14. 하기,송정학 편집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