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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여행/중국

China 여행 ( 4 ) 천문산 鬼谷棧道 ㅡ 淸勿棧道

by 하기* 2013. 4. 22.

 

 
 




          
               China 여행 ( 4 )

  


        
                 장가계 天門山[귀곡잔도 (鬼谷棧道)]-[유리잔도 (淸勿棧道)] 
                           



                 언제 :    2013. 4.18. 13시~23시                                
                 어디로
 : 중국 호남省 장가계市 관려평 천문산 일대
          
             누가  :  
  패케지 여행을 선택한 열여섯명中 [하기] 혼자 

           여행한 곳 : 중국 호남성 張家界 천문산[귀곡잔도(鬼谷棧道)]ㅡ[유리잔도(淸勿棧道)]






 
  
중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소는 여러 곳 있다. 그 중 장자제(장가계)는 옛 시인들이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했던 [무릉도원]을 연상시킨다.  장가계 시내에서 총길이 7450m 로
세계에서 가장 길게 이어진 케
    이불카를 타고 오른"텐멘산"(천문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눈앞에 펼쳐진 아득한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아찔한 절벽위에 좁은 길을내고 계단을
만들었다는자체가놀랍다.
풍요롭고 평화로운 낙원 별천지 이다.






     

귀곡잔도(鬼谷棧道)
ㅡ 하늘을 찌르고 절벽 한곁에 걸려있다. 여기에 오르면 소름이
스스로 끼친다. 정말이다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두다리가 후들 흔들 거린다.  
다는 계곡길을 정말 오래 걸었다. 장가계 천문산에 올라 정말 멋진 山길을 걸었다.
당신을 가끔 생각하면서...
    




  


        
옆에 함께 섰던 북경에서 왔다는 중국 친구 표정을 보세요.
        
그리고[하기]의 표정을 보세요!  공통점이 뭔가 있잖습니까?











                                           

  귀곡천벽(鬼谷天壁)























 

참 말로 말이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시간을 만들어서 몇백길 험한 돌산 길 낭떨어지기
벽에다 이런 길을 붙였을까?
 나와 우리는 엄연히 존재하는 길위를 걸었다.감탄만하고 걸었다.
중국인들의 정신을 볼 수 있었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여행의 묘미는 이런데 있잖겠는가?  함께 했던 일행이 보인다.
이렇게 수 백m 앞세워 놓고 뒤따르며 여기 보고
         
저기 보고 또 보고 볼것 다 보고 사진 만들어야지....  우짜든지 꽁무니 구룹을
놓치지 않고 따라야 하는 분주함.
 하여튼 이 소리 저소리 듣지않고 여행을 한다는게,
그게 그렇게 좋은 여행인지를 정말이다. 여기서 알았다.^*^~












        

중국 호남성 장가계는 여러 민족들이 어울려 사는 곳으로 [토가족] 과 [백족]을
위주로하는 소수민족이 창조한 
 풍부한 민족문화를 형성하였으며 소박하고 자연스러우며
천연적인 독특한 분위기가 몸에 베어 있었다.






          
중국[토가族]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눈길을 끈다.오리지널 중국 여인이 아름다웠다.
거닐던 길손은 메고 있는
 카메라와 등짐을 내려놓고 그냥 주저 앉아서 회포를풀 수는 없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곁을 지나치고 말았다.















[
산길이란]
               
처음엔 어느 곳에도 없었다
               
우리들 사랑도 그렇지 않은가
                
처음엔 어떤 느낌도 없지만
               
한 마음이 한 마음을 찾아가면서
               
그만 하나의 오솔길이
               
열리는 것이다.


        ㅡ 전상열의 <산길이란> 全文 ㅡ






    
  
이곳에서 부터는 유리로 투명하게 길을 만들어 놓은 유리잔도(淸勿棧道) 길로 접어들었다.
      
유리잔도 를 통과하려면 미화 20 $의 특별옵션을 지불하여야 했다.  엄히 통제하고 있었다.






 
 
이렇게 千길 절벽에 붙여놓은 길위에 깔아놓은 통유리 길.정말 앞서가던 일행의 아줌마는
팬티속이 물이(?) 훔뻑 젹셔져
  있었다는 유리잔도 길...오늘 그 길 따라 장가계 천문산 만댕이 산길을
걸었다. 내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왔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해 보았다. 이 山길에서....






      
 
이 길을 걸을때는 모든 관광인들에게 서둘지 않고 신발에 덧신을 신켜서
       
유리길을 보호하고 여행객들도 안전하게 통과시키고 있었다.






     

淸勿棧道
(유리잔도)두 눈을 꼭 감고 비명으로 시작하고 비명으로 마무리짓는다
     
허공에 걸려있는 유리 프랫홈은 더욱 사람을 미치게한다. 대자연이 선사한 완전한
  
자극을 느낀다. 허공에 걸려있는 절벽위 유리바닥에서 아래를 보며 소리를 지른다. 












     
 
발아래 펼쳐진 첩첩산중 장가계 천문산 만댕이에서 구름위를 걷는다면 이게 바로
신선이 된게 아니고 뭔가
       우리가 살아오면서 산신령 山神領 하는데... 봤는가?  
여기 지금 이 길을 걷는 내가 바로 산신령 아니겠는가
      
내가 걸었던 이 유리(淸勿)잔도 길...이런 여행의 묘미를 느꼈으니까 이렇게 자랑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千길 절벽에 붙여놓은 길에 깔아놓은 통유리 길. 발아래 펼쳐진 풍광을 보며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걸어야 했던
유리로 깔아 놓은 길...그 길 따라 장가계 천문산 만댕이 산길을 걸었다.
형들과 함께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서로의 모습을 담아 왔었으면 말이다.






         
  
이렇게 꼭 귀신들이 다니는 계곡길을 3시간을 걸었다. 원래 중국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좋아하는지라 
더 으시시하다. 이런 山에다 이런 길을 만들어 놓고는, 여행객에게는 
개인당 특별 옵션으로 미화 40 $를 받고
 있었다. 물론 이모든 옵션은 선택품목이었다.
그래도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 왜 였을까? 모르겠다.
 혹자는 이런 얘기들을 하였다.
이곳 장가계 와 천문산/천자산은 한국인들이 발전시켰고 먹여 살린단다,고. ㅡ믿거나 말거나...









         
[산길은 언제나 곡선입니다]
         
산길은 어디나 곡선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가 걸어가는 길
          
산길은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우리가 걸어갈 길도
          
산길은 사라졌다 나타납니다
                                                             
결국은 산길입니다. 
                                                                  
            ㅡ 전상열의 < 우리가 걸어가는 길>全文 ㅡ     
    
  

            2013. 4. 18. 천문산을 올랐다.
           2013. 5. 1. 편집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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