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모습들
일시 : 2014.2.27. (목요일) 오후 3시 ~ 6시 장소 : 성모당 일대 참가 : [성내2 디카반] 회원
기다리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판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 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ㅡ 이성부 詩人의 " 봄 " 全文 ㅡ
[풀꽃]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들 입니다. 성스러운 곳을 찾아 사진 만들며 참 행복했습니다. 사진에 열정을 지도해 주신 김동휘 교수님 감사합니다. 꽃이 피는 날 이곳을 다시 찾는다는 회장님 말씀 기다려집니다. 참여해주신 [성내2 디지털 카메라반] 회원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2014.3.1.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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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삼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엊저녁에는 잠시 비를 맞으며 꽤 오래된 작은 모임에 다녀오면서 그 곳, 계시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멋지셔야 합니다.봄이 오면 더 힘차시기 바랍니다.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4.3.2. 꼭두새벽에 하기,송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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