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유럽 여행
여행한곳 : 크로아티아 수도[자그레브]ㅡ중부도시[시베니크]
여행기간 : 2015년 3월 6일 하루
여행날씨 : 흐림 영상 1도. 3 월초 동유럽 날씨는 매우 찼다. 바람도 세차게 불었다.
눈 내리곳도 만났다.
모두가 두툼한 겨울 옷을 입었는데도 을씨년 스러웠다.
참여인원 : 30명
"꽃보다 누나" 촬영지 아드리해(海)의 진주! [크로아티아]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 3일간 중점적으로 [크로아티아]를 여행을 한다.
[클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시내를 관광한후 오후에는 약4시간이 소요되는
중부지역에 위치한 시베니크 까지 이동하는 긴~ 여정의 여행 길이 펼쳐진다.
크로아티아 남쪽 끝
두브로니크
로 가기 위해서는
자그레브
에서 오후 출발 하였는데 고속도로 위에서
눈 보라 휘몰아치는 이상 기온을 만나 Bus는 미끌거렸고, 고속도로가 통행금지되어 지방도로를 이용
할 수 밖에 없어 밤 늦게 중부 지역인 시베니크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ㅡ이곳 사진은 이동
하는 버스 안에서 대부분 촬영된 것임ㅡ
이제 [자그레브] 여행을 끝내고 [크로아티아]남단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여행을 위해 출발한다.
워낙 먼 거리라 중부지역인 [시베리크]까지 이동한후 1박을 한다. 지금부터는 이동중에 달리는 버
스 안에서 밖을 바라 보며 사진기 셧터를 좌충우돌 눌러 댔었다.그저 그런 거리 풍경들이지만 여행
의 묘미를 일깨울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사진을 버리지 못했다.
우리를 태우고 달리던 Benz 버스와 동유럽 5개국 길을 운전해 준 운전기사<체코人>
[체코]<체스키 크롬로프> ㅡ[오스트리아]ㅡ[크로아티아]ㅡ[헝가리]ㅡ[슬로바카아]ㅡ[체코]<프라하> 間의
긴 여행길을 손수 운전하며 함께했던[체코]어느 시골이 고향이라했던 운전기사[카라테]님. 감사함을 전한다.
[자그레브] 시내에 거리 모습들이 펼쳐진다.
[자그레브] 시내를 벗어나고 있다.
태풍이 불어오고 눈이 내리고 고속도로가 얼어붙어 고속도로 진입이 폐쇄된다고 한다.
[일산]에서 8명이 함께 여행을 왔던 조금은 야단(?)스러웠던 마님들.........그 中세명이다.
이 분들이 함께했던 우리들에게 유쾌하고 밝은 삶의 의미를 안겨주었다. 고마움을 전한다.
아기 자기 했던 휴게소 내 상점. 있을건 다 있었고, 없을 건 또 없었다.
다시 온 것 만큼은 가야하는 길인데...눈보라 치고 얼어붙고 고속도로가 폐쇄 되었다는
소식에 운전기사가 심호흡을 한다. 여기서 부터 지방 국도를 이용해[시베니크]로 갔다
고속도로를 벗어난 국도변에 고즈넉하게 펼쳐진 풍경에 긴장을 풀 수 있었고 여유도 찾았다.
밤 9시쯤에야 [시베니크]에 위치한 올림피아 호텔에 도착하였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다양한 편이였다. 4번을 접시들고 들락거렸던 기억이 난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야, 하는게 늘 여행을 즐겁고 보람있게 해준다.
[시베니크] 에서 묵었던 호텔주변을 아침 일찍 산책하며 둘러 본 이곳 사람들의 삶에 쉼터이다.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9일 동안 [全영수]교수가 있어 [하기]는 정말 좋았다. 어느사이 이 아침에 뒤 따라 와 나에 곁에 있어주었다.
오늘 여행은 열시간여의 장거리 버스 여행길이었다.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고 편하게 만들어진 독일제
중대형[벤즈]버스 때문이 였을까? 우리 모두는 보호받고 선택받은 여행자였던게 확실했다....버스가[자그레
브]에서 [시베니크]로 이동중에 최악의 기상 상태를 우리는 만났다. 눈보라 치고 강풍에 얼어붙어 고속도로
가 폐쇄 되어 일반도로를 따라 출발 할때쯤이 였는데 버스가 미끌거리며 비잉~돌아가 자빠져 넘어지려 했던
순간이 있었다.아찔했던 잠깐의 순간이었다. 일행 모두가 다소지쳐 제일 편한 자세로 좌석에서 뒤척거리고
있었을 때 였다. 운전석 바로 뒷좌석에 앉아서 사진기를 만지작 거리던 나와 앞쪽 좌석에 앉아있던 몇 사람과
운전기사(카레테) 와 가이드(김봉현)는 직접 보고 느꼈다.지금에서야 이번 여행에서 제일 아찔하고 위험했던
순간을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다. 어려웠던 순간을 잘 대처해 주던 운전기사가 고맙다. 이번 여행을 함께했던
분들께 감사함도 전한다. 우리가 모든 조건이 완전하지 않은 여행을 선택했었어도 우리들이 선봉하는 믿음의
신(神)들 께서 늘 우리를 보살폈다고 생각을 나는 감히 한다.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 2015. 4. 5. 하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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