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의 가을
☞ 위 치 : 대구 수목원 (대구 달서구 대곡로) ☞ 일 자 :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 날 씨 : 맑음 ☞ 카 메 라 : LEICA x VARIO < 28 ~70 mm> / Panasonic Dmc - GX8 <14-140mm> ☞ 머물던곳 : 여행 코스 참조 ☞ 머문시간 : 2시간 30분 ☞ 걸은거리 : 약 2 km ☞ 참가인원 : [하기] 혼자. ☞ 여행코스 : 수목원 국화 전시장 ㅡ 활엽수원 ㅡ 습지원 ㅡ 산림원 ㅡ 약초원 ☞ 이동수단 : 자전거 타다고 가 내려 걸었음 ☞ 특이사항 : 자전거 타며 수목원엘 도착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고 자동차도 많이 모여 들었다. 수목원 입구는 매우 혼잡하였다. 수목원에서 가을 국화 축제를(10. 25 ~11.5.)열고 있었고 주말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렇게 가을을, 꽃들을, 사람들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다.아름답게 국화꽃 동산을 꾸며논 수목원 직 원들께 고마움 전한다
노래라면 내가 부를 차례라도 / 너조차 순서를 기다리지 않는다 / 다리 절며 혼자 부안 격포로 돌때/ 갈매기 울음으로 친다면 수수억톤 / 파도소릴 긁어대던 아코디언이 / 갯벌 위에 떨어져 있다./ 파도는 몇 겁쯤 건반에 얹히더라도 / 지치거나 병들거나 늙는 법이 없어서 / 소리로 파이는 시간의 헛된 주름만 수시로 / 저의 生滅(생멸)을 거듭할 뿐. / 접혔다 펼쳐지는 한순간이라면 이미 / 한 생애의 내력일 것이니, / 추억과 고집 중 어느 것으로 / 저 영원을 다 켜댈 수 있겠느냐 / ( 중략) / 저물더라도 나머지의 음자리까지 / 천천히,천천히 파도소리가 씻어내리니, / 지워진 자취가 비로소 아득해지는 / 어스름 속으로 / 누군가 끝없이 아코디언을 펼치고 있다./
김명인(1946 ~ )시인의 [바다의 아코디언] 全文
[ 11 월 ]
[초보 할매]가 유모차에 태운 순주를 밀며 수목원을 나온다. 손주가 엄청 재롱을 부리나 보다. 함께한 가족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잔잔한 미소가 저렇게 좋다.행복은 절대 멀리있는게 아니다.
내 사진기에 들어온 예쁜 여대생 C양에겐 사진을 전송해 주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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