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메타쉐콰이어 나무숲 길.
9월의 메타쉐콰이어 나무숲 길에 섰다, 푸르름을 한껏 뽐내면서 나를 맞아 주었다.
지난 늦은 봄에 왔을때 보다 굵어져 있었다.이제 멋진 가을에 모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야기를 않이해도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일테지...더 많이 걷고 사랑하고 싶다.
2017.9.5. K대학 교정에서, 하기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며
무엇을 비우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인생이란 그렇게 채우고 또 비우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길이다.
- 메릴 미도우의《하워드의 선물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인생은
채움과 비움, 비움과 채움의 반복입니다.
단순 반복이 아니라 반복하면서 진화되고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집니다.
세상만물을 더 깊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사람을 더 깊이 더 잘 사랑하게 됩니다.
비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욜로 (YOLO)" 란
"한 번뿐인 인생 (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 한다 했습니다. 이 표현은
2011년 발표된 드레이크의 곡 "The Motto" 에서
You only live once : that's the motto nigga,YOLO
(인생은 한 번뿐이야,이게 인생의 진리지, 욜로)라는
가사에 처음 등장 했습니다. 행복은 미뤄뒀다가
나중에 얻는 삶의 목표가 아니다.지금 이 순간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척되는 결과 입니다.
걱정하기 보다 현재를 즐기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욕망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했습니다.
이른바 "욜로 라이프"다 했습니다.
ㅡ국민연금공단 화보지 봄호 에서 옮김
[도둑맞은 詩 ]
- 이 생 진
나는
우연히 café.daum.net를 클릭하다가
내 ‘詩를 훔쳐가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 나를 보고 머리 숙이는데
나는 훔쳐가는 그 시를
다시 훔쳐 읽었다
시는 서로 훔치는 것
나는 그 시를 어디서 훔쳤더라
Road to Home ! <집으로 가는 길>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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