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따라 ( 1 ) - 꽃지 해변 / 할미/할아비 바위
전국 일주 여행 2일 차 오늘의 여행은 어제 늦어 출입 못한 초곡 용굴 촛대바위를 돌아보고 서해안으로
여행지를 옮긴다. 묵호 ㅡ 강릉 ㅡ영동고속도로 ㅡ수원(화성) 쉼터에 도착. 휴게소에서 잔치국수로 거창한
오찬을 한 후, 서해대교 ㅡ 당진 ㅡ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오후 4시경에 도착했다.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사진에 담으며 2시간여를 놀면서 해가 지는 좋은 빛을 사진에 담지도 못하고
허둥대다 희미한 인증숏을 담고서 안면도를 떠났다. 서울에 상록수님께 군산에 편한 호텔을 급히 물었더니
RAMADA호텔을 찾으란다.레비게션에 입력 후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군산에 도착하였다.여장을 풀고는
호텔 매니저에게 좋은 맛집을 소개받아 그 집을 찾아 나섰다.먹거리가 굉장하였다.
2nd day <2020.11.24>
삼척 용굴 촛대바위 ㅡ 묵호 ㅡ강릉 ㅡ영동고속도로 따라 ㅡ수원 ㅡ당진 ㅡ안면도ㅡ 꽃지 해수욕장 ㅡ
할미 할아비 바위 ㅡ 서해안고속도로 따라 ㅡ 군산. (1泊) 라마다호텔 ☎ 서해안 중부 일주
꽃지 해변/ 할미 할아비 바위
삼척 ㅡ묵호ㅡ 강릉을 로드 투어 형식에 여행을 즐기며 여기까지 왔는데 오전 11 였다.
강릉 남쪽 시가지를 벗어나 영동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다.
영동 고속도로의 이 길은 그래도 수차례 다녀 본 길이라 그래도 여유가 있었다.
경기도 화성. 서해고속도로를 진입하여 내려오다 휴게소에 들렀다.
시원한 잔치국수 한 그릇은 그렇게 시원했다. 애마에 기름도 채웠다. 모두가 가볍다.
서해대교 중간지점이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지점이다. 충남 당진 땅이다.
서해대교 중간쯤에 행담도 작은 섬에 휴게소에 쉬면서 그나마 서해대교를 바라볼 수 있었다.
이번 뜻이 있는 여행에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고속도로 위를 전부 달렸다는 것 일게다.
태안반도 꽃지해수욕장 부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쯤이었다.
서해 바닷물이 빠진 [할미 할아비] 바위가 그렇게 유명한 명소인데 그래도 사진을 배우고 있다는
나는 뭐 하고 있다 이제야 처음으로 이곳에 와 보니 가슴은 쿵쾅거릴 수밖에 없었다. 진사님들의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이곳을 직접 보면서 나는 흥분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솔직한 표현이다.
Photo by 폰
Photo by 폰
Photo by 폰
Photo by 폰
Photo by 폰
Photo by 폰
아둔하게 사진을 딥다 담은 나는, 어느 사진이 좋은건지 솔직히 모르겠다. 밝은 빛을 찾지도 못했다.
자기가 생각해 좋다는 사진이 좋은 사진일 거라고 누군가는 내게 들려준게 기억이 난다. 좋은것 같아
모두를 이렇게 올렸다.버리지를 못하고... 내가 욕심이 많은건가? ㅉㅉ
무엇에 그리도 쫓겼을까? 이 사진들이 이게 뭐람. 그래도 버리지 못하고 여기 올려놓은 건 또 뭐람.
아쉬움이 큰 모습과 풍경이라 해도 우리는 이렇게 잘 놀았다. 세 녀석이 함께 우리나라 해변길 전부를 따라
여행하는 그것 하나 자체만으로도 대견하지 않은가? 다음 이곳에 올 것이다. 그때는 좋은 빛에 사진을 담겠다.
2020.11.24.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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