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따라 ( 2 ) ㅡ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전국 일주 여행 3일 차 아침이다. 호텔식으로 아침 식사를 푸짐하게 했다. 오늘은 군산 RAMADA 호텔을 출발하여
군산 ㅡ서해고속도로 따라 ㅡ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 주변 답사)ㅡ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오름 / 주변 답사)을
여행한 후, 강진ㅡ순천ㅡ보성ㅡ광양ㅡ섬진강ㅡ남해ㅡ김해ㅡ기장ㅡ부산 해운대까지는 로드 투어 (Rord Tour)로
이어진 벅찬 길이였다. 여행 일정계획의 어려움으로 돌아보지 못한 (고군산군도/보령/영광/신안/진도/여수) 곳이
많이 있어 미련을 남겨두워야했다. 나는 살아가면서 꼭 다음 기회에 그 좋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목포에서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목포는 항구다" 라는 것을 직접 실감을 했고, 케이블카는 목포에 상징처럼 보였다.
3rd day <2020.11.25>
군산ㅡ서해안 고속도로 따라ㅡ목포(해상 케이블카 탑승/주변 답사)ㅡ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오름/주변 답사)
ㅡ남해 고속도로 따라ㅡ강진ㅡ순천ㅡ보성ㅡ광양 ㅡ섬진강ㅡ남해ㅡ김해ㅡ기장ㅡ 부산 ☎ (1泊) 파라다이스 호텔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국내 최장 3.23km 목포해상 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 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 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 카이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 케이블카는 총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 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표 해상 케이블카 출발지점 [북항 스테이션]
케이블카 탑승 후 내려다본 [목포 대교]
유달산 정상 지점을 통과한다.
유달산 정상을 'ㄱ' 로 꺾여지나고 있는 케이블카
이곳 중간 지점에서 잠시 내려 목포 해상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스테이션 왕복 40분의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북항, 유달산, 고하도 3곳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한 고객들의
다시 찾고 싶은 곳 1순위가 되었다.
케이블카로 유달산 정상에 올랐으니 세상은 이렇게 편해지고 있었다 ㅡ잠시 이런 생각이 스쳤다.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케이블카 설치를 논하다가 환경이 뭐 어떻다고 백지상태가 되었지 아마?
나는 여기서 이곳 과 그곳을 생각해 보았다. 똑똑한 건 이곳이 맞고, 그곳은 나처럼 헛똑똑이가 맞다 ㅡ 내 생각이다.
압도적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 목포해상 케이블카의 5번 타워는 유달산 상부에서 고하도로 향하는 지주 타워로
그 높이가 155m에 이른다. 이 타워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 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
되었고,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 번째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로 목포 웅비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케이블카 선로 5번 기둥이 지상에서 155m 높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케이블카 속에서 유달산을 담고, 저쪽 섬 지역으로 힘차게 달리는 병원선도 담았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크리스털 캐빈을 포함한 55대의 10인승 광폭 도어 캐빈을 채택하여
휠체어와 유모차가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붉은색 일반 케이블카 / 흰색 크리스털 케이블카)
하얀색 크리스털 캐빈 케이블카는 승차요금이 10% 높았다.
우리가 탄 하얀 케이블카 안 밑바닥을 통해 아래 바다를 내려다보며
지금껏 잘 걸어온 발가숭이 세 녀석은 자기 발을 내밀어 보이며 씨익 웃었지...
아름다운 길(道)
사람이
아름다운 길(道)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155m 높이에 위치한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2시간 후 목포대교 우측 지점에서 대교 위를 우리가 탈 승용차는 달리며 해남 방면으로 갈 것이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반환지점 [고하도 스테이션] ㅡ이곳까지 오는데 20분이 걸린다.
탑승 왕복 40분을 목포 해상을 케이블카를 탑승후 공중에서 우리는 즐기며 놀았다.
출발점인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반환점인 [고하도 스테이션]에 도착을 한다.
이제 이곳 [고하도 스테이션] 에서 출발점인 [북항 스테이션]으로 우리는 다시 가야 한다.
2020.11.25. 촬영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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