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우리나라

천년고도 경주 나들이 ( 3 ) 운곡서원

by 하기 2 2021. 12. 13.

 

 

 

           천년고도 경주 나들이 ( 3 ) 운곡 서원 (雲谷書院)

 

 

 

           운곡 서원은 안동권 씨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 건립된 서원인데 사실 서원보다는 수령 400년된 은행나무로 더 유명한

           곳이다. 전국에 진사들께서 모여드는 것이 은행나무를 만나기 위해서 오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언   제 :  2021.11.20. 08:25 ~ 20:20

           어디로 :  경주 석굴암 석굴 ㅡ 불국사 ㅡ운곡 서원 ㅡ 옥산서원 ㅡ

                        양동마을 ㅡ 첨성대/내물왕릉 <야경> ㅡ 동궁과 월지(안압지)<야경>

           누   가 :  하기와 사우 ( 寫友 ) 2.

           어떻게 : 

                       오늘 우리의 출사 계획은 천천히 경주 불국사 한 곳만의 가을 풍경만 사진에 담아 오는

                       것이었다. 함께한 일행은 이른 아침 무궁화 기차를 타고 동대구 역을 출발 경주 역을 거쳐

                       불국사 역에서 내렸다. 오늘 출사 계획이 타고 가는 개인택시 속에서 변동이 되고 말았다.

                       오늘 경주 불국사 추경만을 담겠다는 계획은 우연찮게도 커져서 천년고도 경주의 석굴암

                       석굴을 먼저 찾아보았고 그다음 불국사로 자리를 옮겨 경내를 돌아보며 즐기면서 사진을

                       담으며 나왔다. 이어서 경주의 이름 있는 유적지 다섯 곳을 돌아 나오며, 안압지 야경까지

                       사진에 담는 출사 일정을 끝내고는 늦은 밤 대구로 가는 무궁화호 가차를 타고 대구에 왔다.

 

 

 

 

 

 

 

 

 

 

 

 

          운곡 서원 (雲谷書院) : 경주 운곡 서원은 조선 정조 8년(1784) 경주 향내의 유림과 전국의

          후손들이 이곳에 추원사를 세우고 안동권씨 시조이자 고려 개국공신인 권행 선생을 주향으로,

          단종의 이모부인 충민공 권산해와 명종때의 학자인 귀봉 권덕린 공을 배향하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이 내린 금령으로 서원이 훼철 되었다.

          대한제국 광무 칠 년(1903)이 자리에 다시 단을 쌓고 제향을 봉행하다 1976년에 중창하고 향의에

          따라 운곡 서원으로 거액을 했다. 운곡 서원엔 경덕사와 정의당 돈 교재 잠 심재 견 심문,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 용추 언덕 자리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5호 유연정을 두고 있다.

          2007년엔 경덕사와 이웃한 곳에 고려태사권 공신 도비를 세웠다

 

 

 

 

 

 

 

 

 

 

 

 

 

 

 

 

 

 

 

 

 

 

 

 

 

 

           운곡 서원 은행나무는 수령 400년이 되었는데 1982년 10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는 나무높이 30m, 둘레 5.3m의 거대한 은행나무의 자태가 멋지다

 

 

 

 

 

 

 

 

 

 

 

   

 

              운곡 서원 은행나무는 수령 400년이 되었는데 1982년 10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는 나무높이 30m, 둘레 5.3m의 거대한 은행나무의 자태가 멋지다

 

 

 

 

 

2021.11.20. 촬영 : 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