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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urope여행/스위스

서유럽 5개국 여행 / 스위스 ( 2 ) 인터라겐 Ost역

by 하기 2 2022. 1. 12.

 

 

 

          서유럽 5개국 여행 / 스위스 ( 2 )

 

 

         스위스 [ 인터라켄 (lnterlaken) ] Ost 역 / 시내 관광

            융프라워 산봉오리에 오른다고 산악열차를 타러 오스트역으로 나갔다.

            기상이변으로 기차 운행 불가 통보 받고 빠른 판단으로 쉴트호른을 올랐다.

 

 

          찾은 일시 : 2012.4.29. 17 : 00 ~ 4.30. 13 : 00

          돌아본 곳 : 스위스 인터라켄 Ost 驛 / 시내 관광

 

           오늘 여행 계획은 스위스 융프라워에 설산 위를 산악열차로 오르는 일정이다. Ost역으로 출발했다.

           역으로 가는 도중 오늘 융푸라워 지역에 강풍이 부는 기상이변으로 산악열차가 운행을 못한다는

           얘기를 인솔 가이드가 인터라켄 Ost역 관계자에게서 전해 듣고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우리 일행은 융프라우 등정을 불가피하게 못하게 되었다.  대신 케이블카로는 쉴트호른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전달에 가이드는 역 주변 및 시내 관광을 잠시 돌아보고 오전 중 쉴트호른 정상으로

           가기로 하고 쉴트호른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옮겼다. 우리는 두 번째 팀으로 탑승을 하고 출발을 했다.

           쉴트호론 케이블카 운행도 열한 번째 팀부터는 기상 악화로 운행이 중단되었단다. 팀 인솔 가이드의

           빠른 판단으로 우리는 정말 융프라우 등정보다 더 좋은 쉴트호른 정상을 올라 희미했던 융푸라우 산

           정상을 바라보았다. 우리 일행은 그렇게들 좋아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못 탄 아쉬움은 있었어도...

 

            [쉴트호른] 으로 오르려 케이불카 출발역으로 가기전에 인터라켄 역 주변과 시내 풍경들을 돌아보았다.

 

 

 

 

 

    호텔을 출발하여 인터라겐 Ost역으로 가는 버스 속에서 담은 로드투어 사진들이다. 스위스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인터라켄 Ost 역으로 이동하며 버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인터라켄 Ost 驛

 

 

 

 

[인터라켄 Ost 驛 ]

인터라겐 양쪽 끝에는 오스트 (Ost)驛과 베스트 (West)驛이 있다. 오스트역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테제베(Tjb)나 인티 시티(Ice) 등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 오는 열차들이 정차한다. 오스트 역에서

베스트 역 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역 구내 매표소 내부.

 

 

 

 

 

 

 

 

    융풀라우 중간지점까지 오르는 기차. 중간지점에서 산악철도를 따라 오르는 산악열차로 환승을 한다.

 

 

 

 

 

 

 

 

               융풀라워로 향하는 기차가 출발하는 프렛홈이다.

 

 

 

 

     인타라겐에서 볼 수 있는 여행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우리처럼 관광버스로 이동하면서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관광지를 돌아보는 단체 여행객과 커다란 가방을 짊어지고 천천히 둘러보

     는 개인여행자로 구분된다. 단체여행이든, 개인 여행이든 각각의 장단점은 있지만 스위스 여행에서

     단체여행은 큰 약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유럽국가에다 스위스를 끼워넣은 "유럽 단체 관광" 을 통해서는

     스위스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ㅡ연합 르페로지 이진우 기자 ㅡ

 

 

 

 

 

상점내부 (우리나라 Mart 와 흡사하였다)

 

 

 

 

 

 

 

 

 

 

        꽃 판매대.

 

 

 

       어디를 돌아 여기까지 온 걸까? 이 여행객은....우리 일행을 카메라에 담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단체 여행이든, 개인 여행이든 각각의 장 단점은 있지만 스위스 여행에서 단체여행은 큰 약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럽국가에다 스위스를 끼워 넣은 "유럽 단체 관광"을 통해서는 스위스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구지 설명을 하자면,두 여인은 예순이된기념으로, 한 여인은 환갑기념으로 딸과 아들이 남편이

      이 여행을 주선해 주었다는 것이다. 내가 이 세여인을 보호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왠걸 내가 카메라들고

      설치다보니 되레 여행이 끝날때 까지 나는 이 여인들의 보살핌을 받고 서유럽 여행을 마쳤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라는 시간이 스위스의 모든 매력을 느끼고 발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가슴에 깊은 여운과

       감동을 안겨 주는 여행이였다. 정말 아쉬운 건 오늘 계획 되어있던 융푸라우 등정이 기상 악화로 산악열차가

       운행이 중단되여 계획이 취소되였다는 안내 쌤의 얘기를 들었을때였다. 3000m이상 지역에 강풍이 불어와 오

       늘은 융푸라우 지역에 산악기차가 오르지 못한다는 발표를 듣곤 허탈했었다. 어차피 천재지변으로 인한 융푸

       라우 지역을 오르는것을 포기한후,우리 일행은 빠른 판단으로 케이불카로 오를 수 있다는 [쉴트 호른]을 등정

       하기로 결정하고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전원 마을인 뮈렌(Murren)의 케이불 카 출발지점으로 옮

       기게 되었다. 꿩 아니면 닭이라는 말이 있잖은가? 기차로[융푸라우요후]를 못 올랐어도[쉴트호른]을 케이불카

       로 등정하여 펼쳐지는 알프스의 풍경을 품에 안고 온 것이 어쩜 융푸라우에 올랐어도 기상때문에 아무것도

       감상 못하고 얼음만 보다 내려 왔다는 여행객들 보다는 더 큰 위안이 될 수 있었으니까... 케이불카 등정도 우

       리 다음 열번째 부터는 운행이 중단되여 등정을 못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이제[쉴트호른]의 장관이 펼쳐진다. 정말로 아름다웠다. 그러기에 그렇게들 기를쓰고 그곳을 찾는 것 인가보다.

 

                                                                                                                    2012. 5. 12. 하기 편집

 

 

 

 

   서늘한 산 공기를 마시며 인터라겐 오스트 역 주변을 한 바퀴 돌다 보니 이렇게 젊은이들과 사진도 만들 수 있었다.

   함께 했던 다른 여행자보다는 더 자세히 스위스 풍경을 담아 왔다는 희열을 맛볼 수 있었으니...그저 좋았다.

 

 

2012. 5.12. 1 차 편집 했던것을

2022.1.12. 재편집 하였음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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