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6 ) 물의 도시 [베네치아 (Venezia)]

서유럽 5개국 여행 / 이탈리아 ( 6 ) 물의 도시 [ 베네치아 (Venezia) ] - 2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대운하 뱃길로 들어와 이곳 산마르코 광장으로 연결되는 부두에 우리 일행이 도착해 있다.

꼬불 꼬불한 길이 물과 뒤섞인 "미궁"으로 나올 때는 들어갈 때와 똑같은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자~ 들어 보세요.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의 위용과 이 어마어마한 물위에도시 베네치아의 역사를....

물 위 낭만의 도시 [ 베네치아(Venezia) ]를 가다

ㅡ 찾은 일시 : 2012.5.1.09시~ 20시

ㅡ 돌아본 곳 : 베니스의 상징인 산마르코 성당 / 두칼레 궁전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산 마르코 광장) /

카사노바가 감금되었던 감옥을 연결한 탄식의 다리

베니스 곤돌라 탑승 / 수상택시 탑승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ㅡ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응접실 ㅡ

산 마르코 광장은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격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이다.이곳 광장에는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색채의 산 마르코 성당이

서 있고, 베나치아공화국이 정부 청사였던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이 자리하고 있다.

베네치아 의 최고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의 심장부와 같고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으면 산 마르코 광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할 정도로 유명한 곳.

[깜빠닐레 종탑]

산마르코 광장 중앙에 있는 종탑의 높이가 99m에 이른다. 베니스 여행을 하면 꼭 둘러봐야

하는곳이 두 곳이 있는데 첫 번째는 산마르코 성당에 반듯이 들어가 봐야 하고, 또 하나는

산마르코 성당 앞에있는 깜빠닐레 종탑에 올라 베니스의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 날씨가 맑은

날에는 알프스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하다.

[ 베니스의 최고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산머르코 응접실 광장 ]

나는 이렇게 행복했다. 이자리를 빌려 큰애 (지혜) 부부 /작은애(진경)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노천 카페에서는 음악이 울려 퍼지며 낭만을 고조시킨다. 때론 경쾌하고 때론 감미로운

클래식의 선율은 연인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기에 충분할 것 같았다.

커피 / 아이스크림 을 파는 곳. 그리고 옆 2층엔 정말 으리으리한 WC가 개방되어 있었는데,

사용한 사람은 나 뿐이 였는가 보다.

이 女人 들을 내가 책임지고 유럽여행을 인솔해 다녀오겠다고 바깥사람들께

큰 소리쳤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게 아니다. 내가 나 스스로 설쳐대는 바람에 웬걸

이 여인들에 보호와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꼴이되여 버렸다. ㅎㅎ

이제는 베니스의 사람보다도 이국에서 온 관광객이 더 많은 광장에는 이국에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지구라고 한다. 그러면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륙은 어디일까?

유럽이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이탈리아이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베네치아라고 한다. 베네치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바로 산 마르코 광장이라고 한다.

[벨기에]에서 왔다는 이 女人. 서로가 서로의 나라 언어는 몰라도 서로를 치켜세우며 베니스로

여행을 왔다는 공통점 때문일까? 둘이는 광장에서 이렇게 만났다. 잠시 스쳐가는 여행길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이 행복을 당신은 아십니까?

지금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며 베네치아 관광의 시작과 끝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이탈리아에서 본 어떠한 광장보다도 웅장한 이곳에 찬란했던 베네치아의 건물들이 버티고 있다.

북유럽 [벨기에]에서 왔다는 여인을 산마르코 광장에서 만났다. 나는 [south Corea]에서 왔다고 하니

알아듣고는 나를 반겨주었다. 벨기에 여인이 최고라고 엄지 손가락을 세웠더니 [오 꼬레아 ]하면서

그렇게 좋아했다.

2012. 5. 28. 1차 편집하였던 것을

2022. 3. 28. 재편집하였음 :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