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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urope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 3 )=[ 엠마뉴엘 2세 칼 라리아 ] - 그 2 -

by 하기 2 2022. 3. 4.

 

 

 

 

                             서유럽 5개국 여행 / 이탈리아 ( 3 ) [ 빅토리오 엠마뉴엘 2세 칼 라리아 ] - 2

 

 

 

 

 

 

 

                      이탈리아의 북부 도시 [밀라노]에 위치한 [빅토리오 엠마뉴엘 2세 칼 라리아]

 

                        ㅡ 찾은 일시 : 2012.4.. 30. 17 : 00 ~ 18 :30

                        ㅡ 돌아본 곳 : 유리 지붕의 우아하고 멋진 아치형 화랑 [빅토리오 엠마뉴엘 2세 칼 라리아]

 

 

 

             [빅토리오 엠마뉴엘 2세 칼 라리아]

             무척 이름이 긴 이곳은 1865년에 착공되어 13년 만인 1877년 완공이 된 아케이드로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건축물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 갤러리아 슈퍼마켓"으로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정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통로 양쪽으로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뷰티크 등이 있다. 이곳 아케이트에서 드디어 [하기]는 잠시 길을 헤매는 해프닝을 연출했던 곳이다. ㅎㅎ

                                                                                                                                            ㅡ하기

 

 

 

 

        쇼핑몰 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웅장한 이곳은 1877년 [주세페 멘고니]가 완공한 아케이드 건축물이다.

        47m의 중앙 돔은 353톤의 철근과 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케이트는 돔을 중심으로 삽자(+) 형태로 뻗어

        있어 궂은 날씨에도 안이 밝아 쇼핑이 가능하다. 19세기 자본주의가 유입되면서 소비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오페라를 즐긴 뒤 식사나 쇼핑을 하는 공간이다.

              ㅡ blog 초원의 빛. 쥔장 [상록수] 께서 보관 중인 이탈리아 여행기 글에서 옮겨 타이핑을 [하기]가 했음)

 

 

 

 

 

중앙돔의 상단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를 의인화한 프레스코 화가 화가 그려져 있다.

건물 상단에 그려져 있는 벽화는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라고 했다. LOUIS VUITTON 건물 상단 부분에 그려져

있는 벽화를 클로즈업한 것이다.

 

 

 

 

PRADA 건물 상단 부분에 그려져 있는 벽화를 클로즈업한 것이다.

 

 

 

 

나는 지금도 후회를 한다. 함께 대구에서 왔다는 좌측에 김 씨 가족 연락처를 못 챙겨 두었으니 말이다.

 

 

 

 

47m의 중앙 돔은 353톤의 철근과 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케이트는 돔을 중심으로 삽자(+) 형태로 뻗어

있어 궂은 날씨에도 안이 밝아 쇼핑이 가능하다

 

 

 

 

서울에서부터 전담 안내한 가이드(곽현정)의 설명에 모두들 경청을 하고... 사진 찍는 시간을 별도 주겠다는데,

나는 대열을 벌써 이탈하여 이렇게 찍어대고 있었으니........ 나는 첫번째로 지천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아케이트 바닥의 모자이크] 이탈리아의 조상인 늑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마 건국 신화에 나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다] 형제의 모습

 

 

 

 

트리노의 황소 문장에는 사람들이 모여 발꿈치를 대고 세 번씩 빙그르르 돈다, 황소의 문장에 발을 비비면

악을 물리친다는 밀라노의 전통에서 시작된 전설로 밀라노를 다시 돌아온다는 설 이 있다.

[아케이트 바닥의 모자이크] 황소의 이만한 거시기를 지긋이 콱 밟고 세 바퀴를 돌면서 소원을 얘기하면 꼭

들어준다고 한다.

 

 

 

 

[아케이트 바닥의 모자이크] 황소의 이만한 거시기를 지긋이 콱 밟고 세 바퀴를 돌면서 소원을 얘기하면

꼭 들어 준다는데.  어..... 저렇게 콱 밟고 도는 저 사람은 누구인가? 무엇을 기원했을까? 저 황소의 거시기를

세계의 모든 짓긋은(?) 여행을 온 사람들이 밟아주고 가니 저렇게 맨날 벌떡 서 있는 게 아닐까ㅎㅋㅋ

 

 

 

 

[빅토리오 엠마뉴엘 2세 켈러리아] 안쪽 긴 통로 양편에는 노천카페들이 분위기를 더 해주고 있다

 

 

 

 

명품가방 [ 뉴이 비통 ]을 선전하는 매장 장식품

 

 

 

 

유명한 누이 비통 매점 내부 쇼핑

 

 

 

 

아이쇼핑을 진지하게들 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알뜰한 선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아케이트 내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

 

 

 

 

이건 정말 세계의 표정들이다. 하나 같이 집중하는 시선이 모두 다르다. 그만큼 볼거리가 굉장했었다.

 

 

 

 

 

언어는 다소 통하지를 않아도 입 모양만 보아도 이 여행객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아는 듯 경찰관의 진지함이 보인다.

 

 

 

 

아케이트에는 '프라다'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와 유명 페스트 푸드점 1930년부터 있었던 서점 '보까' Bocca.

잴라 또 로 유명한 '사비니'savin. 와 커피 레스토랑이 인접해 있다. 모든 상점 간판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글씨를 쓰고

휘장을 표시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ㅡ blog 초원의 빛. 쥔장 [상록수] 께서 보관 중인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글씨를 옮겨 타이핑을 [하기]가 했음

 

 

 

 

 

[하기] 가 이곳에서 함께 여행하던 일행을 놓이고 헤매던 이야기 한 토막이다.

 

이제 각자 자유시간을 접고 모여야 하는 시간이 20분 전이었었는데... 점심시간에 먹었던 이탈리아 전통음식인

스파게티와 파스타를 먹었던 게 아무래도 뱃속이 놀랬던지 나는 급히 큰 것을 꼭 해결을 해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가이드가 알려 주었던 McDoNald's 건물 내 무료로 사용하는 Wc를 찾아가 시원히 해결을 하고 나오니 주변에는

함께 왔던 가족과 일행들이 보이질 않기에 나는 급히 입구 쪽으로 나갔다. 비는 오고,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지....

일행은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그때부터 당황이 되었고 각국의 여행객 인파는 왜 그리도 떠드는지, 어느 광장에

모여야 한다는 것을 잊고 말았다. 만약 길을 잃으면 지하철 타는 곳으로 찾아오라는 것이 떠올라 그곳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으니 당황이 더욱 되었다. 말마따나 [밀라노]의 미아가 될 수 도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모이라는 약속 시간인데 정확히 10여분을 나는 광장을 헤매고 있었고, 가족은 나를 찾아 나섰고...

일행 모두는 모이라는 장소에서 걱정을 했었다. 그 많았던 인파 속에서 헤매었던 밀라노 여행. 일행을 놓친 나를

찾은 모두의 안도감. 나 때문에 모두들 걱정했던 밀라노 여행. 그때부터 나는 못 말리는 문제(?) 여행자가 되었던 게

사실이다. 사진을 담겠다고 카메라 들고 설치며 뒤따랐던 나는 무조건 나에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 다음은 나는 배가 많이 고파왔다. WC 물어 물어 겨우 찾아 큰일 봤지, 일행 잃고 찾아 나서야 했으니 말이다.ㅠㅠ

사실 이런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에서 잊지못하는 이러한 묘미가 있는 것이다.나는 참 근사한 여행을 한 것이다.정말.

                                                                                                                                   2012. 5. 25. 하기

 

 

2012. 5. 25. 1 차 편집했던 것을

2022. 2. 28. 재편집하였음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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