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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urope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14) 베니스-피렌체 -로마 도착

by 하기 2 2022. 6. 22.

 

알림니다.

Daum 블로그 개편으로 내가 다녀왔던 해외여행 기록의 설명된 글 전체가 흐트러져 있었던 것이

일부 발견되었고 이곳 blog , [ 내 나이 e-만큼 ]에 그때는 한 번에 많은 것을 중복해 올려놓은 여행의

기록을 다시 최소한 간략하게 다듬어서 즐거웠던, 그렇게 좋았던 여행의 추억을 되새겨 보려고 했다

시간이 나는 대로 다녀왔던 해외여행기 전체를 재편집, blog 모양의 바뀜에다 사진을 맞춰 가고 있는것이다.

                                                                                                                                         2022. 6. 22. blog 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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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야 여행 (14)  베니스 ㅡ피렌체  ㅡ 로마 도착

 

 

 

 

베니스 ㅡ 피렌체 ㅡ 로마까지 오면서 담은 모습들

 

오늘( 2012. 5.2.)은 오전 5시 30분 모닝콜이 울렸고 7시 30분에 베니스 Base Hotel를 출발하여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원지인 [피렌체] 도시로 향하였다. 베니스에서

피렌체까지는 약 270km 거리이며 전용투어버스로 약 3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피렌체]에서

네 곳을 돌아보고는 [피렌체]에서 약 300km 거리를 4시간을 전용 투어버스로 달려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 입성하는 강행군의 여행이었다. 자칫 소홀했다면 잊어 발려야 할 사진들 이렇게

찾았다. 모두 좋았다. 못 볼 수도 있었던 것. 잊었던 것 들을 찾은 건 어쩜 행운인지 모른다.

 

 

 

 

 

베네치아 Base Hotel  그랜드 바.

 

 

 

 

베네치아 Base Hotel 안내 프런트.

 

 

 

 

베네치아 Base Hotel 식당에서 조찬

 

 

 

 

전용 투어버스 기사 [카푸치노] 氏 (독일 ㅡ 스위스 ㅡ 이탈리아, 로마까지 5일간을 우리를 싣고 안내한 운전기사)

 

 

 

 

 

 

 

 

 

피렌체서 로마로 향하던 중 첫 번째 휴게소에서 쉼을 하며 굳은 몸을 풀었다.

 

 

 

 

 

 

 

미래를 꿈꾸기보다 과거를 더 많이 추억하면 나이 든 증거라고 한다. 맞다. 난 과거를 추억할 만큼

나이가 들었다. 하지만 요즘은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다. 그 말은 50세,

60세가 되어도 미래를 꿈꿀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거다. 살아가는 일에 얽매이던 젊은 시절

보다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건강만 허락하면 다시 푸르른 날을 만들 수 도있는거다.

나는 마음을 바꾸기로 했다. 지나간 푸른 시절을 그리워 말고 다가올 푸른 시절을 반갑게 맞기를...

모두들이 새로운 6월에 달리 듯 나도 나름대로 여유가 생길 6월에 달릴 테다. 그래, 5월은 간 것이

아니다. 푸르른 6월을 마음껏 누리려고 내가 5월을 보냈다. ㅡ[다시 푸르른 날] 오은영 -동화작가-

 

 

 

 

 

200여 km를 달려 처음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며 여행객들이 분주히 찾는 곳이 있다. 화장실이다.

유럽을 여행하다 제일 먼저 느낀 것이 모든 휴게소에서는 눈에 선뜻 보이는 화장실은 없다는 것이다.

화장실은 상점 안에 설치되어있고 유료 화장실이다. 0.5 유로의 요금을 받는다. 돈없으면 참아야한다...철저하다.

 

 

 

 

 

 

 

 

상점 안에 설치되여있는 화장실 앞은 인산인해로 여행객들로 줄을 서 있다. 휴지를 들고 돈을 들고...

화장실 문화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화장실 시설을, 유럽의 호텔의 화장실도 절대로

따라오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바보인지... 유럽의 모든 도시가 야박 한건지... 우리 조용히 생각을 해 보자.

 

 

 

 

 

 

 

 

수학여행을 가는 중학생을 휴게소에 만나 대한민국을 아느냐 했더니, 오 꼬레아 넘보원. 한다.

 

 

 

 

[밀라노] 도시는 가죽제품이 세계적으로 이름이 난 도시이다.

 

 

 

 

쇼핑 점에는 모두가 더 명품이라고 했는데 전 세계로 팔려 나간다고 했다.

 

 

 

 

밀라노 가죽제품들을 여행 선물로 한 두개씩 준비를 했었다.

 

 

 

 

 

 

 

 

 

 

 

 

지금 우리가 탄 버스는 [로마] 시내에 진입하고 있다는 방송이 들렸다.

 

 

 

 

 

 

 

 

 

무엇보다도 우리 일행 모두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서부터  스위스[인터라켄]  이탈리아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까지 함께 숙식하며 유럽여행 기간 10일 중 5일간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준

전용 투어버스 운전기사[카푸치노]氏 와는 헤어지는 날이기도 했다. 자기의 임무는 [로마]까지만 안전

하게 모시는 것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저녁에 [로마]에 도착했다.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하기] 와

[카푸치노]는 로마 식으로 인사를 나누고는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나는 한국 사람답게 당신은

이탈리아 사람답게 지금껏 건강하게 살아왔으니, 이제부터는 더 건강하고 멋지게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곳 이탈리아 로마의 Aris Garden Hotel은 마음에 썩 들지를 않았다. 객실에 들어오니

파리 한 마리가 웽웽 돌며 우리를 환영(?) 해 주었다. [파리]는 모레 (5.4) 입성을 하는데...

먼저 환영을 받은 셈이다.로마 Aris Garden Hotel에서 이틀 밤을 보냈으며 호텔에서 마련해

준 따끈하게 서비스 받은 커피가 참 좋았다 따끈하게 직접 끓여 마신 커피. 그 맛이 있었기에

건강하게 이탈리아의 여행을 할 수 있었다.   ㅡ 2012.5.2. 이탈리아 로마 Aris Garden Hotel에서.

 

 

2012. 05. 28. 1차 편집하였던 것을

2022. 06. 22. 재 편집하였음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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