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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urope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 21 ) 로마 시내여행, 콜로세움

by 하기 2 2022. 7. 18.

 

 

 

이탈리아 여행 ( 21 ) 로마 시내여행 콜로세움

 

 


2012. 5. 4. 오전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명언처럼 로마에서는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시내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 라고 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이틀을 보냈다. 오늘은
로마 시내를 돌면서 유명하다고 하는 곳을 돌아 보았다. 어느땐 걸으며 시내 곳곳을 돌아
보다가도 얄팍한 상술에 그만 [벤즈 승합택시]를 타며 몇군데를 더 여행을 하기도 했지만
과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고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했다.실로 대단한 자부심
이 담긴 말 아니겠는가 생각을 해본다.로마 황제의 운동경기장.콜로세움(Colosseum)과
고대 로마가 시작된 곳이고 로마의 모든것이 이루워 졌다는 프로 로마노(Foro Romano)
시가지 모습들.트레비(Trevi) 분수대."신들의고향" 인 판테온(Pantheon)등 둘러 보았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곳들은 [콜로세움] 에서의 여행 모습과 풍경이다.

 

 

[ 로마] 건국의 이야기
기원전 8세기 무렵 이탈리아 북부 < 알바롱가 >라는 나라에서 반란이 일어나 [누미트르] 왕과

[실비아] 공주가 쫓겨 났다. 쫓겨난 공주와 전쟁의 神 [마루스]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바로 로마의 시조 [로물루스]와 그의 동생[레무스]이다. 형제는 왕의 핏줄로 태어난 것을 염려한

반란군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강가에 버려졌으나 늑대의 젖을먹고 성장해 반란군을 무찌르고
남쪽으로 내려가 [로물루스]가 왕이 되어 그의 이름을 따서 [로마] 라는 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호텔를 출발하여 로마 시내 변두리를 지나며 차창에 비친 도시 풍경들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다

 

 

 

로마 시내의 풍경

 

 

 

 

 

 

강변 도로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로마시민 모습이 한가롭다.로마 시내를 관통하는
강가에서 전혀 남들을 의식않는 당당함과 자유로움을 뽐내는 모습이 로마인들 답다.

 

 

 

 

 

 

로마는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도시다.
2000년전에 로마인들이 사용했던 건물이 있는가 하면, 중세시대의
교회도 많고 현대적인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다. 다른 도시에서는 만날 수 없는 매력이다.

 

 

 

이곳 저곳 도시 풍경을 차창을 사이에 두고 카메라 담고 있었는데... 그사이 콜로세움 광장에 도착를 하고있었다.

 

 

 

 

 

 

 

로마 시내 관광지를 돌며, 로마를 떠날때 까지 우리 일행을 실어 나른 [투어버스]기사.로마 현지인 이다.
조용하고 여유있고 인자했다. 굳이 이곳에 소개를 하려는것은 나이가 [하기]와 동갑이라는 점때문이다.

 

 

 

 

 

 

 

 

 

콜로세움 옆에 잘 보존되어 서있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은 파리 상젤리 거리에 있는 개선문의 모델이다.

 

 

 

원형경기장[콜로세움] 안타깝게도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1/3 정도만 남아있다.
16세기 무렵 르네상스 건축붐이일면서 로마의 귀족들이 이곳 기둥과 정석들을 자신들의 궁전에
장식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로마의 상징이자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가장 감탄하는 유
적지 중의 하나다.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수많은 로마의 유적들 가운데 최고는 역시 콜로세움(Colosseum)이다.
로마제국의 전성기에 "모든 세상 사람들의 눈에 위대하게 비춰져야 한다" 는 생각으로 지어진
건물이니 만큼 우람하고 장엄하다. 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상당 부분 파괴됐지만 아직 까지도
튼튼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점이다. 콜로세움이 훼손된 것은 성당을 짓기 위해 돌을 가져갔기
때문일뿐,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대 로마의 강성함이 절로 느껴지는 건물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서기 80년에<베스피시아누스>의 명령으로 세운 4층 구조의 원형경기장.
정확한 이름은 <플라비우스>원형극장으로 거대하다는 뜻의 라틴어<골
로살레>에서 유래되어 콜로세움이라 부른다.

 

 

 

듬직한 이국의 여인을 옆에 세우고는 왜소해 보이지 않으려고 발 딋굼치를 모르게 세워봤는데도 이렇다.

 

 

 

 

 

 

                    약 5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콜로세움을 2000년 전에 지었다고하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콜로세움 원형 경기장

 

 

 

 

 

 

 

 

 

 

 

 

 

 

 

한낮 강한 햇빛을 타고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왔다. 뭉쿨한 감정이 치솟았다가 가라 앉았다
주인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아 있어서 그러했다.영원할 것 같은 로마도 결국엔 스러졌다
처음이 있으면 반듯시 끝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욕심과 아픔을 모두 콜로세움에 묻고
돌아 간다. [ 하기]는....

 

 

 

 

 

 

 

 

 

 

 

 

 

로마시대의 돌길을 따라 걸어가니 2000년전의 [콜로세움(Colosseum)] 이 드러났다
복원하지 안았기 때문에 애처로이 남은 잔해흔적이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더 이상
환호성도,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현재의 로마 당국은 [콜로세움]을 방치해서 방
문자들이 스스로 무상함이나 영광을 떠오리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2012. 06. 27. 1차 편집하였던 것을

2022. 07. 17. 재 편집하였음 :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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