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로쿠앤 (Kenrokuen) 대정원
나는 지난 2024.10.20~10.24 까지 일본 도야마 지역을 여행을 했었다.
이어져야 했던 여행기가 워낙 바쁜(?)[하기] 인지라 다른 곳을 다니다가
오늘에서야 여행했을 때의 사진을 꺼내 들었다. 몇 회에 걸쳐서 다녀 온
여행기를 알리며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오늘은 4일차 도야마 현(峴)의 가와자와 市가 자랑하는
겐로쿠앤 (Kenrokuen) 대정원을 돌아보았다. 일기예보는 일본 전역에
가을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이곳에는 많은 비가 오후 내내 내렸다. 그 비
맞으며 정원과 공원을 돌아서 나왔다.사진을 담는 것도, 구경도 비를 맞
으면서 청승(?) 맞게, 그래도 혼자서 용감하게 전 지역을 돌아서 나왔다.
20124.12.27. 편집 [하기]
겐로쿠앤(Kenrokuen)은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대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그대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본래 가와자와 성의 외곽으로 성에 속한 정원 정원이며,1922년 8월3일
사적 명승천연기념물 보존법에 의해 명승지로 지정된 겐로쿠엔 공원은
아름답게 보존 관리되고 있었다.
가나자와 市 중심부의 아름답고 유명한 정원 [겐로쿠엔]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겐로쿠엔은 가나자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겐로쿠엔(兼六園) 이라는 이름은 "6개의 요소를 겸비한 정원"을 의미
하며,웅장함, 고요함, 인공물, 물의 흐름 및 장엄한 전망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 외에도 봄에는 매화와 벚꽃, 초여름에는 진달래와 꽃창포,가을에는
빨강과 노란색의화려한 단풍 등 다양한 꽃과 수목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유키즈리(雪吊り:눈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가지 받침)라는
설경을 즐길 수 있다.유키즈리는 정원의 소나무 가지를 폭설에서 보호
하기 위해 대나무와 밧줄로 나무를 묶어 원추형으로 배치한 매혹적인
전통적인 기법이다.
인공적인 자연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정원의 백미로 알려져 있으며
정원이 갖추기 힘든 6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가지 조건이란 물, 조망, 기교, 오묘함, 관대함, 고색찬연함을 뜻하며
일본의 3대 정원 중 한 곳으로 손 꼽히고 있다.
정원으로 완전한 완성까지는 약170년이 걸렸으며,단풍나무,단풍철쭉,
은행나무, 화살나무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가을이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Kanazawa Castle Park 전경 ( 사진 nippon.com 제공)
이곳 내부를 돌아나온 나 였기에 이 풍경을 캡쳐 옮길 수 있었다.
비가 그렇게 내리고 일행 모두는 비를 피해 먼저 나갔는데도 용감(?)하게
비를 맞으며 셀카봉을 세우고 작동시켜 공원 잔디광장 위에서 폼을 잡았다.
같은 기분으로 이곳 여행을 하는 인도 여인을 만나 잠시
기념 샷을 담았다.이게 여행지에서만 생겨지는 진풍경이다.
팍팍하지않고 여유들이 있어 보이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2024,10.23.사진을 담았고
2024,12,27 편집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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