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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

광통회 3월 정기산행

by 하기* 2009. 3. 8.

  

  광통회 3월 정기산행  

 

    언   제    :   2009.3.5 (목) 10시-15시

                             위    치   :   팔공산 공원관리소 분수대에 최초 모여서 

         어 디로   :   분수대- 깔닥고개- 염불암 -

                     부도암-동화사-성공식당

                                                    얼마나   :   산행  3 시간 소요

                                                    누구 랑   광통회원 18명

   

 

 

 

 

하나될 새날을 열고자.

 

 

자~~~~~출발. 

 

 

서로의 안부들을 묻고,듣고....여러분 5월엔 차 타고 나들이 山이나 바다로 갑니다. 총무님에 전달사항이 였습니다.

 

 

광 8  구룹 

 

 

유리 구두 가라 신고....툭툭 털고 간 사람.....♪ ♬ㅡ

 

 

첫 번째 휴식은 깔딱 고개넘어 쉼터에서.ㅡ노래 가락에  덩실 덩실 거리고...흥 들이 났다.  

 

 

다시 山길을 간다.땀들이 날때까지 걸어야 한다고 선두에 선 山隊長 은 냅다 끌기 시작을 했다.

 

 

산 길은 좋았다.정말 엄청 좋았다.

 

 

이렇게 낙엽이 쌓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수다들 떨면서 山길을 걷는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숨 가쁘게 능선을 향해 오른다.

 

 

  태사마 / 순심이

 언제나 조용하면서도 활발한 칠남매의 두자매.회원들께 늘 웃음 듬북 주겠다는 마음은 으뜸이다 !

 

 

보소 야~ 약천산님! 꼭 한가닥 하는 둘째 보스 같네요.화 났나?

 

 

케불카 종점 정상에서 300m를 내려오면...동봉 정상이나 염불암쪽으로 오르려면 반듯이 거쳐야 하는'목'이다.

 

 

뒷 모습들이 무거워 보이는건....정오가 훨씬 넘어서 일까?....... 

 

 

왁짝지껄  더들어 대는 우리들 모습에 잠시 암자를 나와서 머리 식히는 주지암 스님에 망중한 모습이 쬐금은 외로워 보인다.

 

 

팔공산 구경도 식후경 이라..... 댕땡땡...식사시간!

 

 

먹을게 없어서(?) 물 펄펄 끓여 컵라면  하나 달랑 메고온 하기앞에 옆의회원들이 한 숟가락씩

덜어준 밥은 짜구 날 정도로 엄청 많았다. 신났지요. 오늘은...맨날 오늘만 같았으면 참 좋겠다

 

  

봄이 오기전 산에 오르고 내릴때의 복장과 휴대 할것을 저 모습으로 잘 가르켜준  회원의 아름답고 야무진 모습이 좋다. 

 

 

앞에 서 있는 하기 를  잡았지?근사하게...

 

 

 산대장 님!

 

 

 허비 님!

 

 

멋지다.멋진건 오래오래 멋진거다.

 

태태사마  

 

순심이 와 태사마 

 

 

약속시간을 이유야 어찌되였건 1시간 가까이 일방적으로 어기는 모습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거란다..그체?

 

 

살린꾼 우리의 보배.총무 님

 

 

동화사에 소속된 여승들께서 수양정진하는 부도암

 

 

부도암 경내

 

 

 화목 들 

 

 

언제나 지독(?)스레 부지런한 푸른꿈님, ㅡ열과 성을 다해 우리 會를 이끌어주는 푸른꿈 고문님께 경의를 표한다.ㅡ

근데 커피는 혼자만 먹나? 먹어보란 말 한마디 없고.....c 그래봐요.

 

 

하기 님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야요.

 

 

 하기님1 발좀 붙이고 웃어봐 목에 힘 빼고,자연스레 말야요.

 

 

오늘 산행에 참가한 회원들 ㅡ2명의 회원이사진을 안찍겠단다, 관 두라했다... 평양감사도 지 하기싫음 안하는게니까...ㅡ

 

  

가볍고 힘찬 산행이 엄청 좋았던것은 우리 회원들의 넉넉한 마음이 한곳으로 모였기 때문이라 생각 듭니다.

답답한 공기속에서 잠시 벗어나 휘졋고 다닌 오늘 같은날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면서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 '넉넉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니겠습니까?

꽃이 피어도 그 향기를 모른다면, 그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와 새잎들의 그 푸

르름을 알지못한다면, 그 싱그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움추리고 그 공간에서만 열중하고 있다면,그렇

게 따사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 봄에 가장 '가난한 사람' 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09.3.8.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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