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회 3월 정기산행
언 제 : 2009.3.5 (목) 10시-15시
위 치 : 팔공산 공원관리소 분수대에 최초 모여서
어 디로 : 분수대- 깔닥고개- 염불암 -
부도암-동화사-성공식당
얼마나 : 산행 3 시간 소요
누구 랑 : 광통회원 18명
하나될 새날을 열고자.
자~~~~~출발.
서로의 안부들을 묻고,듣고....여러분 5월엔 차 타고 나들이 山이나 바다로 갑니다. 총무님에 전달사항이 였습니다.
광 8 구룹
유리 구두 가라 신고....툭툭 털고 간 사람.....♪ ♬ㅡ
첫 번째 휴식은 깔딱 고개넘어 쉼터에서.ㅡ노래 가락에 덩실 덩실 거리고...흥 들이 났다.
다시 山길을 간다.땀들이 날때까지 걸어야 한다고 선두에 선 山隊長 은 냅다 끌기 시작을 했다.
산 길은 좋았다.정말 엄청 좋았다.
이렇게 낙엽이 쌓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수다들 떨면서 山길을 걷는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숨 가쁘게 능선을 향해 오른다.
태사마 / 순심이
언제나 조용하면서도 활발한 칠남매의 두자매.회원들께 늘 웃음 듬북 주겠다는 마음은 으뜸이다 !
보소 야~ 약천산님! 꼭 한가닥 하는 둘째 보스 같네요.화 났나?
케불카 종점 정상에서 300m를 내려오면...동봉 정상이나 염불암쪽으로 오르려면 반듯이 거쳐야 하는'목'이다.
뒷 모습들이 무거워 보이는건....정오가 훨씬 넘어서 일까?.......
왁짝지껄 더들어 대는 우리들 모습에 잠시 암자를 나와서 머리 식히는 주지암 스님에 망중한 모습이 쬐금은 외로워 보인다.
팔공산 구경도 식후경 이라..... 댕땡땡...식사시간!
먹을게 없어서(?) 물 펄펄 끓여 컵라면 하나 달랑 메고온 하기앞에 옆의회원들이 한 숟가락씩
덜어준 밥은 짜구 날 정도로 엄청 많았다. 신났지요. 오늘은...맨날 오늘만 같았으면 참 좋겠다
봄이 오기전 산에 오르고 내릴때의 복장과 휴대 할것을 저 모습으로 잘 가르켜준 회원의 아름답고 야무진 모습이 좋다.
앞에 서 있는 하기 를 잡았지?근사하게...
산대장 님!
허비 님!
멋지다.멋진건 오래오래 멋진거다.
태태사마
순심이 와 태사마
약속시간을 이유야 어찌되였건 1시간 가까이 일방적으로 어기는 모습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거란다..그체?
살린꾼 우리의 보배.총무 님
동화사에 소속된 여승들께서 수양정진하는 부도암
부도암 경내
화목 들
언제나 지독(?)스레 부지런한 푸른꿈님, ㅡ열과 성을 다해 우리 會를 이끌어주는 푸른꿈 고문님께 경의를 표한다.ㅡ
근데 커피는 혼자만 먹나? 먹어보란 말 한마디 없고.....c 그래봐요.
하기 님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야요.
하기님1 발좀 붙이고 웃어봐 목에 힘 빼고,자연스레 말야요.
오늘 산행에 참가한 회원들 ㅡ2명의 회원이사진을 안찍겠단다, 관 두라했다... 평양감사도 지 하기싫음 안하는게니까...ㅡ
가볍고 힘찬 산행이 엄청 좋았던것은 우리 회원들의 넉넉한 마음이 한곳으로 모였기 때문이라 생각 듭니다.
답답한 공기속에서 잠시 벗어나 휘졋고 다닌 오늘 같은날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면서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 '넉넉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니겠습니까?
꽃이 피어도 그 향기를 모른다면, 그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와 새잎들의 그 푸
르름을 알지못한다면, 그 싱그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움추리고 그 공간에서만 열중하고 있다면,그렇
게 따사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 봄에 가장 '가난한 사람' 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09.3.8.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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