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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사진은 몰카야

영화 <엔젤 해즈 폴른>

by 하기 2 2019. 12. 3.

 

 

 






      영화 <엔젤 해즈 폴른>




 


   





[엔젤 해즈 폴른,2019]
감독:릭 로먼 워
출연: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대니 휴스턴, 제이다 핀켓 스미스, 닉 놀테




줄거리
비밀 경호국 최고 요원 ‘배닝’(제라드 버틀러)의 임무수행 중 '트럼불' 대통령(모건 프리먼)을 향한 의문의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테러가 발생한다. 최악의 드론 테러 사건 후 '배닝'은 대통령 암살사건의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국가 영웅은 한순간에
일급 수배자가 되어 FBI에게 쫓기게 되는데…




   

 

매번 대통령이 납치되는 설정으로 그의 전담 경호원 마이크 배닝을 '개고생' 시키던 '폴른' 시리즈가 이번에는 표적을
주인공 배닝에 맞췄다. 두 편의 시리즈가 연달아 나왔지만 사실 이전의 '폴른' 시리즈는 대통령 납치라는 소재만 독특했을 뿐
전반적인 스타일은 8,90년대 <다이하드>의 전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 영화 <300>으로 강인한 전사 이미지를 지닌
제라드 버틀러이기에 특유의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다. 물론 그러한 전형에 충실했지만, 이 시리즈가
지닌 특유의 '액션의 맛'과 개성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지 못했으며, 제라드 버틀러의 개성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한 점도
내심 아쉬웠다.




세 번째 시리즈 <엔젤 해즈 폴른>은 그러한 기존의 두 편의 시리즈가 지니고 있었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같다.
그동안 추적자 역할을 해온 마이크 배닝이 역으로 사냥감이 되면서 그동안 힘만 쌔고 강인해 보였던 이 캐릭터의 다른 면모가
 보이기 시작했다. 캐릭터의 역할과 상황이 변하면서 영화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기에 이르렀다.


우선 첫 장면이 인상적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테러 방식으로 언급된 드론을 활용한 첨단 테러 방식을 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영화에 느낄 위기 상황을 인지킨다. 막기 어려운 속도로 다가온 드론에 경호대가 전멸하지만,
그 난관에서도 대통령을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베닝이 대통령을 암살한 배후로 지목되는 음모에 빠지게 되면서
영화는 곧바로 그의 숨겨진 재능을 선보인다.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영화는 아무런 지원도 없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로 배후의 악당과 맞서고 이를 처단하는 
배닝의 복수를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어렵게 탈출하고, 기지를 발휘해 추적을 피하고, 유일하게 자신을 도울수 있는 우군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베닝의 기지 발휘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당연히 제라드 버틀러의 파워 액션은 기본이며, 시원한 총기
 액션과 기본기가 잡힌 군인, 특공대, 용병으로 설정된 스턴트맨과 프로 연기자들이 선보이는 액션도 어설프지 않게 그려진다.




덕분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마이크 배닝이라는 주인공의 개성을 인지하게 된다. 전문으로 훈련받은 군인압게 자신만의 특수한
무술과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은 기본이며, 백발백중의 사격실력과 포탄같은 무기 사용을 할 줄 아는 전형적인 군인이다.
여기에 전략가 답게 적의 경로를 단번에 파악해 이에 걸맞은 영리함을 보여줌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놓은 적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지혜까지 발휘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베닝의 숨겨진 가족을 등장시켜 나름의 괜찮은 드라마와 볼거리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과정도 괜찮게
그려졌다. 물론 액션을 강조하려는 너무나 기본적인 설정탓에 미진한 이야기구성과 단순한 개연성이 아쉬움을 전해준다.
그럼에도 근래 보기드문 8,90년대식 남성 액션에 기본기가 갖춰진 액션에 대한 연출이 이 분야에 자부심을 지닌 스태프들이
완성했다는 인상을 남기며, 나름의 괜찮은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엔젤 해즈 폴른>은 11월 13일 개봉한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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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구하고도 테러범으로 지목


새 떼 처럼 한꺼번에 몰려든 폭팔씬 압권. 놀이기구 타듯 쉴 틈 없이펼쳐지는 리얼 액션.




"전쟁은 최후의 방안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불<모건 프리먼分>의 이같은 평화주의 정책은  세계최대 군수물자 생산국인
미국내 강경파 입장에선 영 마뜩지 않다.트럼불은 그간 백악관의 함락,런던 도심 테러라는일촉즉발의 상황을 모두 격었기
에 평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다.허지만 그 이유로 인해 트럼불은 외부의 적이 아닌,전쟁을 원하는 
내부 반대파들의 타킷이 된다. 마침 차기 경호국장으로 유력한 배닝<제라드 버틀러分>과 함께 강가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던 트럼불 대통령,그 때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불명의 대규모 드론 테러로 대통령을 포함한 경호실 직원들이 위기에
처하고,가까스로 트럼불 대통령을 구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음 배닝은 대통령 암살사건의 테러범으로 지목돼 FBI 에쫒기는 
신세가 된다.대통령의 수호천사가 추락했다.[엔젤 해즈 풀론]은 "백악관 최후의 날"<2013> "런던 해즈 폴론"<2016>에 이
은 세 번째 "폴론" 시리즈이면서 대통령을 구출하는 데 전력을 다했던 전작들과 달리 테러범으로 몰리게 된 배닝의 외로운
고군분투를 다룬다. 처해진 상황만 바뀌었을 뿐 테러리스트들과 악전고투를 벌리는 건 여전한데, 이번엔 마치 놀이기구를
타듯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논스톱 리얼 액션이 압권이다. "악 (惡)은 악으로 제압하겠다" 는 듯 여지없이 하드코어 수준의
강도 높은 초고속 액션이 스크린을 장악한다.
 "엔젤 해즈 폴론" 의 지향점은 분명하다. 전편이 백악관과 런던을 무대삼아 액션과 스케일을 뽑냈다면, "엔젤 해즈폴론"은
외형을 키우는 대신 내실있는 액션에 좀더 화력을 집중한다.일단 오픈잉부터 가공할 전투장면이 관객의 혼을 쏙 빼놓는다.
새 떼 처럼 한꺼번에 몰려든 드론이 가미가제처럼 목표를 향해 무섭게 내리꽂는 드론액션은 물론,숲 절반과 도심의 4층짜
리 쇼핑센터 전체를 날려버리는 폭팔씬이 압도적이다.전투 병기와 다름없는 제라드 버틀러의 "원맨쑈"액션은 여전히 화끈
하다. 비처럼 쏟아지는 총탄과 화염 속에서도 끄덕없이 살아남는 불사신같은 모습이지만 개연성을 떠나 통쾌한 리얼 액션
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시리즈엔 [닉 놀테]가 배닝의 아버지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ㅡ영남일보 Weekly 4 U. 윤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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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를 보면서 디카로 후레쉬없이 담은 사진들이다
                                                                                 ㅡ 2019.12.03.        하기




   




   




   




   


현, 경호국장은 강경파 부통령 편에서.경호차장<배닝>은 대통령 편에서 전개되는 [엔젤 해즈 폴론].
영화가 오픈잉 되면서 경호국 요원들의 훈련장면이 박진감을 보이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경호국장<모자착용>과 경호차장<헬멧 착용>이 영화를 전개하며 펼쳐진다.


   


대통령 경호차장 배닝< 제라드 버틀리>



   




   


새떼처럼 몰려오는 누군가 조종하는 드론의 공격이 대통령의 휴양지 부군으로 공격을 하고...




   


경호차장<배닝>은 대통령과 휴양지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드론의 공격을 받는다.



   




   


공격을 받고있는 대통령을 경호차장 배닝이 호위하며 필사적으로 현 위치를 벗어나려 하고...


  


아들 경호차장은 테러범으로 몰려 피신을 하며  아버지가 있는 깊은 산속을 찾아온다.




   


아버지는 참전용사로 생존의법칙을 알며 산속에 혼자 거주하며 자기를 보호하는 씨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배닝<제라드 버틀러>의 아버지 <닉 놀테>


   


미국 대통령 드럼불<모건 프리먼>




   


대통령 경호국장 과 경호차장의 최후의 대결 장면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부자 지간에 쌓였던 응어리가 풀려지는 장면이 긴 여운을 남겼다.



   




   




   




   




   




   




   




영화의 끝부분은 부자간에 쌓여있던 미움이 없어지는 화해의 아름다움을 안겨 주었다.



THE END




미국의 강경파 부통령이, 평화주의 정책의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경호하며 지키면서 펼쳐지는 액션영화 였다. 지키려는 자와
어떻게던 손에 쥐려고 하는 자(者)간에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은
통쾌하고 시원했다. 영화니까 주인공은 꼭 이긴다...
 주인공이 어렸을때 가족을 버리며 놓아버려야 했던 아버지의 비정이
쫒기며 곤경에 처한 주인공 아들이 찾은
아버지가 도우며 끝내 손을 잡는 아버지의 역활이 가슴에 뭉쿨하게 와 닿았다.

해피엔딩 영화다.전편의 2편(백악관 최후의 날<2013> / 런던 해즈 폴론<2016>),
 폴론 시리즈는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ㅡ상기 사진은 영화관 스크린에서 휴대했던 디카로 몰래 담아온 장면들이다.ㅡ 2019.12.03. 하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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