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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오른 山 & 들녘244

팔공산 곁으로 가는 길 팔공산 곁으로 가는 길 외출을 했다가 시중은행에 들러 비치된 신문에 게재된 팔공로 은행나무 사진을 보고 읽었다. 그래, 맞다. 잊고 있었는데... 그리고 다음날 팔공산 동화사 쪽으로 가는 급행 1번 시내버스를 탔다. 앞자리에 자리 잡고는 운전기사께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급행 버스는 그래도 천천히 도로를 가 주었다. 움직이는 버스 속에서 종점까지 가며 전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담았던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해도 내, 좋으니 좋은 게 아니겠는가. 신문에 소개된 길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 길을 지나쳤으니 금년 가을은 잘 보낸다는 생각을 했었다. 2022.11.08. 하기 대구광역시 팔공로 은행나무 단풍 길이 영남일보에 게재된 아래 사진이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1월 1일 오후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2022. 11. 7.
팔공산 단풍 길 팔공산 단풍 길 대구 북쪽에 병풍처럼 펼쳐있은 팔공산 순환길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당시 대구시장(이상희 )을 역임했던 분이 착안 내장산 주변에 단풍나무 묘목을 사들여 심었던 단풍 가로수인데 27여 년이 지난 지금 울창한 가로수가 되었는데, 내장산의 단풍보다도 훨씬 더 아름답고 좋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그 길을 쉬엄쉬엄 걸으며 사진에 담았다. 셀카봉으로 내 모습도 담고 많이 휠링을 했다. 2022.11.05. 하기 11월이다. 곧 천지가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데 떨어질 것이다. 만약 단풍잎 하나에도 마음을 물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것을 소유한 사람일 것이다. 돈이 아니라 단풍처럼 곱게 물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우측에 높은 봉오리가 팔공산 동봉이다. 팔공산 순환로에 .. 2022. 11. 5.
빨래터 공원에 오르다 빨래터 공원에 오르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 9동에 위치한 발래터공원. 수 년전 만해도 보잘것 없던 앞산 끝자락 부분에 위치했던 흐르는 물줄기 아래 재래식 빨래터 였는데 남구 지자체에서 빨래터 부지에 수 억여원의 예산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대구시민의 휴식터를 만들어 시내를 조망하게 하고 해짐의 풍경을 볼 수 있게 잘 조성되어 가꾸고 있었다. 오늘 사진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있는 우리 사진반은 이곳을 찾아 현장의 사진을 담아 보았다. 2022.10.21. 하기 대구 앞산 자락 하단 빨래터 부근에 높다란 전망대를 세우고는 우리를 부른다. 우리 그룹에 살림을 맡아 처리 해 주는 총무! 점프폼이 이(2)품쯤 이었다. 우리 그룹을 이끌고 있는 회장. 듬성 들섞 따라다니기에 바쁘기만한 [하기]다. 알려준 것도 돌아서면.. 2022. 10. 21.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2 )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2 ) 이 가을에 늦게나마 잘 가꾸어진 해바라기 밭을 돌아보며 고운 노을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우며 행복한가... 조용히 해바라기의 성숙된 모습을 보며 지금을 즐기는 나는, 지금 이 풍경을 보고 계신 님들께서는 행복하실 거라 생각이 든다. 언 제 : 2022.10.01. 오전 / 10.03. 오후 누 가 : 하기 / 절친 2 장 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 꽃 단지 2022.10.01 / 10.03 . 촬영 : 하기 2022. 10. 5.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1 )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 ( 1 ) 이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 언제나 먼저 나서는 [꼬끼오] 知人께서 이곳을 알려주었다. 교통도 좋고 낙동강변을 끼고 있어 풍광도 좋았다. 나는 7월 중순 경북 경주에 위치한 해바라기 밭을 보았는데... 이곳 대구 달성에 위치한 해바라기 밭을 찾았다. 번개팅을 했더니 찐친 두 명이 합류를 했다. 한낮에 해바라기 밭을 돌았고 다음날에는 혼자서 해짐을 등에 진 해바라기를 보았다. 천천히 돌아 자연을 만난다는 게,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본다는 것은 그게 바로 행운이 아니겠는가. 2022.10.03. 하기 어제는 혼자 저녁에 이곳에 와 해짐을 등에 지고 있는 해바라기를 보았다. 그 풍경이 더 아름다웠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사진을 찍는것이 좋.. 2022. 10. 3.
해바라기 밭에 가다 ( 2 ) 해바라기 밭에 가다 ( 2 ) 언 제 : 2022.7.26. 아침 7시~ 오후 3시까지. 어디서 : 경주시 불국사 주변 [ 로드100 ] 카페 앞 해바라기 단지 누 가 : 하기 외 2인 어떻게 : 지난 7/23. 다녀 온 [바실라]카페 앞 해바라기가 만개 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실라]에서 1km 떨어진 도로변에 역시 [ 로드100 ]이라는 카페 앞에도 해바라기가 있다는 소식을 知人이 알려왔다. 아침 일찍 무궁화호 타고 신 경주역에 도착하니 이내 경주 700번 시내버스가 있어 보문단지 지나고 불국사 주변을 지나 50여분을 달려가서 해바라기 단지가 있는 바실라 카페 앞에 도착한 후 걸어서 먼저[ 로드100 ] 카페 앞에 해바라기 단지를 찾았다. 이렇게 크게 해바라기를 심어 키우며 카페는 .. 2022. 8. 6.
동궁 월지(池) 연밭에 가다 동궁 월지(池) 연밭에 가다 언 제 : 2022.7.23. 오후 어디서 : 경주 동궁 월지( 구, 안압지) 연밭 누 가 : 하기 외 2인 어떻게 : 경주 불국사 주변에 위치한 바실라 카페 앞 해바라기를 오전에 담고 오후에는 잠시 동궁 월지 연밭을 찾아보았다. 이곳에 연밭도 잘 가꿔져 있었다. 종전에 경주시내에 위치했던 경주역과 서경주역,불국사역을 패쇠하고 경주외곽 약30km 떨어진곳에 KTX와 일반기차를 통합하여 신경주역을 만들었는데 물론 시내버스가 움직이고 있었으나 이용한 모든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하였다.믿거나 말거나... 월지 울타리따라 능소화가 미소 짓고 있었다. 2022.7.23. 촬영 : 하기 2022. 8. 3.
해바라기 밭에 가다 ( 1 ) 해바라기 밭에 가다 ( 1 ) 언 제 : 2022.7.23. 아침 7시~ 오후 4시까지. 어디서 : 경주시 불국사 주변 [바실라] 카페 앞 해바라기 단지 누 가 : 하기 외 두 사람 어떻게 : 해바라기 꽃이 뽐낼 때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기차 타고 버스 타며 재작년에 갔던 경주 바실라를 가자고 했더니 모여들었다. 아침 일찍 무궁화호 타고 신 경주역에 도착하니 이내 경주 700번 시내버스가 있어 보문단지 지나고 불국사 주변을 지나 50여분을 달려서 해바라기 단지가 있는 바실라 카페 앞에 도착을 했다. 해바라기 꽃이 80% 정도 피어 있었다. 더 활짝 만개했을 때 꼭 다시 와야 지하는 마음이 컸던 오늘이었으니 슬쩍 한번 또 오려한다. 2022.7.23. 촬영 : 하기 2022. 8. 1.
궁남지에 가다 궁남지에 가다 언 제 : 2022.7.19. 오전 8시 ~ 오후 3시 어디로 :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단지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궁남지 연꽃밭을 답사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연밭 단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추풍령을 넘고 대전을 지나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를 찾았다. 3시간이 걸렸다.연꽃단지는 수종별로 넓게 조성되어 있었으며 좋은 연들 이 모두 모여서 맘껏 뽐내고 있었다. 하여튼 궁남지는 연으로 시작해 연으로 끝이 났다. 점심도 연밥이었다. 2022.7.19. 촬영 : 하기 ....................................................................................................... 2022. 7. 25.
월류봉에 가다 월류봉에 가다 언 제 : 2022.7.19. 오후 4시 ~ 오후 7시 어디로 : 충북 영동 황간 월류봉 누 가 : 하기 어떻게 :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밭을 답사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류봉을 돌아 보았다. 팬더믹 이 있기전인 3년전에 왔을때는 흐르는 물이 없었는데 장마철이 지금은 그래도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 그 유명하다는 올갱이 정식으로 저녁을 하고 구름도 쉬어 간다는 추풍령을 넘었다.시원했던 들녁이 었다. 2022.7.19. 촬영 : 하기 ................................................................................................................. 올갱이 국밥 (충청북.. 2022. 7. 23.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언 제 : 2022. 6.16. 15시~17시 어디서 :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일대 누구와 : 나는 혼자 자전거를 10여 km 타면서 능소화를 보겠다고 남평 문 씨 마을을 갔더니 어 !~ 나와는 오전에 공부하고 헤어지며 약속이 없었는데, 그곳에는 육남형이 단짝인 훈이랑 둘이서 사진을 만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뭔 군것질을 하다가 들킨 사람들 모양 활들짝 하는 몸짓을 보았는데 이내 차분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게 우리들 인생이 아니겠는가. 2022.6.16. 촬영 : 하기 2022. 6. 20.
합천 황매산 합천 황매산 언 제 : 2022.5.6. 08시~13시 어디로 : 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꽃 단지 누 가 : 하기 / 복이 / 육형 어떻게 : 황매산에 철쭉꽃이 그래도 지기전에 가서 보자는 의견이 일치되어 아침 8시 복이 승용차로 황매산으로 향했다. 절정을 지나버린 철쭉 꽃밭이 였지만 좋았다. 황매산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철쭉꽃 1단지에서 꽃구경하며 가는 봄을 붙잡아 보았다.아름다웠다. 2022.5.22. 편집 : 하기 2022.5.6. 사진담다 : 하기 2022. 5. 22.
비슬산 오르다 비슬산을 오르다 언 제 : 2022.4.27. 07시~ 16시 어디서 : 대구 달성 유가읍 비슬산 정상 참꽃 군락지 누 가 : 하기 외 2명 어떻게 : 모두들 얕은곳에 꽃 찾아 헤매다가 비슬산의 참꽃이 절정을 보인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그도 가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급행 버스에서 내려 택시 불러 타고는 중턱 까지 올라가 다시 전기차로 편안하게 1400여m까지 올라가 커다란 사찰 [대견사] 들려보고는 능선 따라 걸으며 대견봉에 올랐다.걸으면서 만나던 참꽃이 전날 내린 비때문에 떨어지고 시들어버린 참꽃 끝물을 그래도 우리는 커다란 기지개를 켰다. 천천히 걸으며 왔던 길을 뒤돌아왔다.능선길을 조금 걸으며 비슬산 정상에 오름이 많이 좋았다. 우리는 올랐던 길 따라 하산하였다. ( PS : 비슬산 자락 아래 유가邑.. 2022. 5. 12.
금호강 하중도 ( 1 ) 금호강 하중도 ( 1 ) 언 제 : 2022. 4. 17. ( 일 ) 15시 ~17시 누 가 : 하기 혼자 어디로 :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 어떻게 : 와룡산을 올라 바라본 하중도 가고 싶었다. 푸르게 보였는데 전해오는 소식이 없었고 무엇이 곱게 자라는지 아무 정보도 없었는데.....불현듯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챙기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내려, 3호선 지상철로 환승 후 다시 시내버스 갈아타고 현장에 도착을 했다. 버스에서 내려 500여m를 걸어가면 금호강 하중도 입구에 닿는 교통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이렇게 좋은날 이렇게 좋은 곳을 대중교통으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복중에 복이 아닐까? 하중도에는 보리와 밀이 심어져 있었다. 사진에 담아왔다. 2022.4.17. 촬영 후 2022.5.1. 편집.. 2022. 5. 1.
다시 찾은 수목원 다시 찾은 수목원 언제 : 2021.11.12. 10시 ~ 13시 어디서 : 대구 수목원 누가 : 나와 함께한 사우(寫友) 팔 명 ☎ 대구수목원 국화 축제가 11.10. OPEN 되었다. 수목원에 국화가 탐스럽게 꽃 피우고 있었다. 어려운 코비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수목원 당국은 국화꽃으로 정성껏 모형을 설치하여 아름답게 개방하였다. 사우(寫友) 들과 함께 사진을 담았고 따뜻한 오찬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2021.11.12. 하기 너희 둘이 최고다! 최고!! 얼마나 펀안하고 아름다운가...... 마실나온 연세가 들어 보이는 두 분이 나누는 이야기는...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요령에 대해서 주고받고 있었다. 엄마와 딸? 며느리와 시엄니?... 나는 모르겠다. 2021.11.12. 촬영 : 하기 2021. 11. 19.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길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길                    언제 : 2021.11.10. 11시 ~ 13시               어디에 : 계명대학교 캠퍼스               누가 : 나와 사우(寫友) 둘이서                ☎ 기온이 뚝 떨어진 날 우리는 계명대학 캠퍼스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다.                   때마침 지나는 학생을 세워놓고 자~점핑을 해요. 좋게 폼나게 담아서 폰에 곧바로                   보낼게요 했더니 잠시 망설이더니 점핑을 한다. 원, 투, 쓰리. 원, 투, 쓰리. 어게인을                   외치면서 귀한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는 바로 모습을 건네주었다. 서로가 다 좋았다.         .. 2021. 11. 16.
수목원 풍경 ( 1 ) 수목원 풍경 ( 1 ) 언제 : 2021.11.5 10시 ~ 13시 어디서 : 대구 수목원 누가 : 나와 함께한 사우(寫友) 2 ☎ 대구수목원 국화 축제가 11.10. 계획되어 OPEN 준비 중인데 오늘( 11/ 5 ) 미리 가 보았다. 어려운 코비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수목원은 국화꽃으로 치장하고 개방을 한다고 했다. 현장을 가 보니 잘 조성되고 있었다. 11.12. 다시 가려고 한다. 변화된 게 있을 테니 담아 오려한다. 2021.11.05. 하기 2021.11.5. 촬영 : 하기 2021. 11. 11.
맹공이가 서식하는 유수지의 가을 ( 2 ) 맹꽁이가 서식하는 유수지의 가을 ( 2 ) 언제 : 2021. 10. 27. 11시 ~ 14시 어디서 :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구 유수지 누가 : 물레방아 / 물소리 / 하기 ☎ 사우( 寫友) 들과 함께 하기가 맹꽁이 서식지에 올 가을 두 번째로 출사를 나왔다. 가을이 깊숙하게 들어와 온 산이 붉게 물들고 있었고 12여 일 전에 유수지에 갔을 때 조금은 빨리 왔었다고 억새들이 있던 유수지는 푸르름속에 싱싱함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그 사이 억새는 볼품이 가버린 다소 흩으러짐을 보여주고 있었다. 와, 우리 늦게 온 것이다. 그래도 억새 숲길 테크길을 거닐며 가을이 가고 있음을 알고는 풍경들을 열심히 담아왔다. 2021.10.30. 하기 가을은 이렇게 깊숙하게 들어가고 있었다. 2021.1027.촬영 : 하기 202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