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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꼬~옥 잡아준 엄니 손 내 손을 꼬~옥 잡아준 엄니 손 2010.03.02.10시10분.연세대학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도착, 예약에 따른 진료 후 16시 입원이 결정되여 엄니께 서는 척추전문 77병동 7707호 2인용실에 정식 입원하였다. 세번째 입원수술이다.분주하게 움직인10여시간 이 었다. 여섯차례의 엑스레이 촬영과 MRI촬영을 하고는[척추.. 2010. 3. 7.
윤도흠 교수 윤도흠 교수 2010. 3. 7.
울 엄니 전대[錢帶] 울 엄니 전대[錢帶] 엄니는 2010.2.16. 06시경 일어 나시다 허리가 삐그덕 거리며그 자리에 주져 앉아 그때부터 누워 꼼짝도 못하고 그렇게 아프면서도 좋아지겠지 하고........몇일을 보내다가 차도가 없어 그때서야(2010..2.22.오후3시쯤) 나에게 알려왔다.그날 급히 연세대학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연락했더.. 2010. 3. 7.
봄이 오는 길 봄이 오는 길 박수일 (와룡초 교사) 아기가 걸어간다 맨발로 아장아장 걸어간다 예쁜 꽃신도 버리고 간다. 꽃신에 담긴 봄소식 싸리문 밖엔 바람이 분다. 대숲을 지나서 참새 떼가 돌아온다. 들판엔 검붉은 흙이 하마등처럼 일어선다. 텅빈 시골집 오동나무 끝가지에서 까치가 운다. 할아버지 얘기 같.. 2010. 3. 6.
세월 세월 세월은 나를 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쉬어가라고 뒤돌아보라고 또 깨달으라고 하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내 어리석음은 빛이었던가. 아니면 어둠이었던가 아쉬움만 맴도는 곳에서 꺼내보고 기대면서 살려했는데 그저 바람처럼 흘러가 버렸네. 김문중의 시 [세월] 中에.. 2010. 2. 24.
2월은 희망입니다 2월은 희망입니다 2월은 희망입니다 아직은 찬바람이 드셉니다. 계절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다 보내지 못했던, 아직 다 풀어내지 못한 한기를 보내려나봅니다. 하지만 그 너머에는 새 봄이 있기에 견뎌냅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봄이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2.. 2010. 2. 24.
지나 간다 지나 간다 - 천양희 - 바람이분다. 살아봐야겠다고 벼르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지나간 것은 그리워 진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절망은 희망으로 이긴다고 믿었던 날들이.. 2010. 2. 21.
재미있는 동영상 5편 가족과 같이 볼수있는 재미있는 동영상 http://www.flixxy.com/worlds-fastest-magician.htm http://www.flixxy.com/dog-show.htm http://www.flixxy.com/ukraine-talent-sand-animation.htm http://www.flixxy.com/bear-animal-nature-film.htm http://www.flixxy.com/lion-whisperer-kevin-richardson.htm 2010. 2. 21.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에 무릎꿇고 싶습니다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에 무릎 꿇고 싶습니다 ㅡ 도종환 ㅡ 음악이 너무 가슴에 사무쳐 볼륨을 최대한 높여놓고 그 음악에 무릎 꿇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깃발 위에 백기를 달아 노래앞에 투항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음악에 항복을 하고 처분만 기다리고 싶은 저녁이 있습니다. 지고 싶.. 2010. 2. 20.
[스크랩] [시가있는 아침] 무생물도 봄을 기다린다 무생물도 봄을 기다린다 -최금녀(1941~ ) 백통으로 만든 새 두 마리가 날 자신이 생겼다는 듯 마당에서 날개를 뒤로 모아 푸드득거리고 깎아 만든 나무오리 다섯 마리가 주둥이를 더 높이 쳐들고 막 달려갈 기세이고 모처럼 거풍 나온 오리털 이불 3개는 빨래 줄에서 기분이 좋은 듯 흔들 흔들 입 꾹 다물.. 2010. 2. 20.
풍경과모습들 풍경과모습들 2010.2.20 편집 2010. 2. 20.
최근의 내모습 최근의 내모습 2010.2월 편집 2010. 2. 20.
앞산에서 심화학습 앞산에서 심화학습 2009년 여름 2010. 2. 20.
무학산 나무 이름표달기 무학산 나무 이름표달기 2009.10월 중순 2010. 2. 20.
내 모습들 내 모습들 2010년 1월~2월 2010. 2. 20.
누군가 좋아질 때 * 누군가 좋아질 때 *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 그리운 거래요.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 사랑하는 거래요.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요.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요. 엄마가 좋아질 땐 힘이 들 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 땐 이별했을 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 땐 뭔가 되.. 2010. 2. 17.
애틋한 것을 [애틋한 것을] ㅡ이정환ㅡ 애틋한 것을 일러 그렇게 부르는 걸까 뒷모습 아침 이슬 저 하늘의 무지개 시방도 애틋한 정분(情分) 꽃망울로 맺히는 것을 만나고 싶다고 감히 전하지 못함이 세상에서 제일로 뼈에 저린 일이어라 어쩌면 그래서일까 늘 스치는 저 바람은. 시와 함께사라지는 것은 우리를 애.. 2010. 2. 17.
겨울 들판을 걸으며 나는 철커덕 거리는 긴 차를 타고 퇴근을한다. 옆자리에 아줌마 둘이서 하는 얘기가 들린다 [마음을 착하게 먹어야 자식이 잘되고 그케 마음을 독하게 먹으면 자식들이 못되는거다] 고 한다.가슴에 와 닿는 대화를 주고 받는 아줌마 둘.인생에 스승 아닌가... .어느사이 종점이다 가난보다 서러운게 무.. 201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