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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를 만나다 ( 5 ) 두루미를 만나다 ( 5 ) 언 제 : 2023.2.25.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이제 두루미는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 준비를 하는듯 했다.이제 2월 말이면 모두가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지 부지런히 먹이 활동을 했고 이곳 저곳으로 비상을 하며 어미들은 어린 새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아름다웠다.언제나 들판에 나와 철새를 만나는 나는 행복 하였다. 2023. 3.14. 편집 : 하기 주남저수지는 이렇게 하루해가 지나고 있었다. 2023.2.2. 촬영 : 히기 2023. 3. 14.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 2 )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 2 ) 2023. 3. 5. 오전 11시 경부선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탔다. 경남 양산 원동면에 위치한 원동역은 낙동강이 흐르는 강옆에 있다.낙동강,경부선 기차길, 그리고 크지않게 가꿔 놓은 매화밭이 함께 뒤엉켜 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매화꽃 축제 (2023. 3.4 ~3.19) 도 열려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이름께나 알려져 있는 곳이다.사진애호가들도 많이 찾는 그곳을 나와 절친 2명이 찾은 것이다.도착해 보니 매화꽃은 절정을 이루려면은 몇일이 더 있어야 했는데.....뭔가 아쉬움이 있었으니 다시 한번 더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였다. 여기 이곳에서는 원동역 뒷편에 조성된 테크길 전망대에서서 철길을 바라보며 경부선 열차가 지나 가는것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워낙 빠르게 지나치는 .. 2023. 3. 11.
기러기 떼 기러기 떼 지난겨울 서너 차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남지 저수지와 경북 구미시 샛강과. 대구광역시 안심습지와 금호강을 거닐며 요란하게 떼 지어 무리를 이루면서, 우리들도 담아 달라는 듯 요란하고 조금은 극성스러워 보였던 쇠기러기 떼를 볼때마다 파일에 담겨 두었는데 보관 하던것을 찾아보았다. 분명히 아름답게 무리를 이루고있는 기러기를 보았다.함께들 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흩어지지 않았던 기러기들 이었다.기러기들은 이제 모두들 자기들 고향으로 북상을 했다. 2023 3.9. 하기 2023.1월~3월 촬영 : 하기 2023. 3. 9.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2023.3.5. 오전11시 경부선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탔다. 경남 양산 원동면에 위치한 원동역은 낙동강이 흐르는 강옆에 있다.낙동강,경부선 기차길, 그리고 크지않게 가꿔 놓은 매화밭이 함께 뒤엉켜 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매화꽃 축제 (2023. 3.4 ~3.19) 도 열려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이름께나 알려져 있는 곳이다.사진애호가들도 많이 찾는 그곳을 나와 절친 2명이 찾은 것이다.도착해 보니 매화꽃은 절정을 이루려면은 몇일이 더 있어야 했다.뭔가 아쉬움이 있었으니 다시 한번 더 가면 된다.그렇게 봄은 오고 있었다. 2023.3.7. 하기 어! 북구 사진반에 미즈 Ha. 중구 사진반에 미즈Lee 가, 왜 여기서 만나요, 참. 낙동강이 경부선 철길 따라흐르고, 매화꽃 단지,순.. 2023. 3. 7.
고니 (白鳥) 곁에서 ( 9 ) 고니 (白鳥) 곁에서 ( 9 ) 언 제 : 2023. 2. 12. (화요일) 07시~12시 어디서 : 경북 구미시 샛강( 연꽃 단지못[池] )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가서 : 금년도 처음으로 구미 샛강을 복이 와 둘이서 찾았다. 듣기에는 고니들이 북상을 하여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겸 오전 7시에 샛강 연못에 도착을 하였다. 고니가 약 백오십여 마리가 연근 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인기척을 알았는지 10여 마리가 비상을 시작하더니 30 여분 간격으로 모두 날아 낙동강으로 갔다. 10시 30여분 쯤에는 낙동강에 있던 고니들이 다시 날아와 안착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고니들을 오늘 운좋게도 만났다. 이런 현상을 보고 흔히들 대박을 맞은 날이라고 사진애호가들은 말.. 2023. 3. 5.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언 제 : 2023.2.14.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2022년 12월 중순 이후부터는 혹한도 오고 눈이 많이 내렸는데 재두루미가 먹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따뜻한 남쪽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로 모여들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남저수지에서 전 세계 두루미 15% 정도가 모여 월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두루미 먹이를 매일 주고 있는데,공영방송에서 확인결과 약 1800 여마리가 이곳에서 월동을 한다고 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먹이에는 치열하게(?) 목을 맨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었던 오늘이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2023. 3. 2.
다시 이월 다시 이월 [ 다시 이월 ] 젖도 덜 뗀 어린 것이 아우를 보았던가 이월 숲 아랫 도리는 여전히 가칠 해도 보란 듯 우듬지 쪽은 핏물이 하마 돈다 꽃샘이 뒤미처 와 눈을 자꾸 흘기더니 날日 수도 늘 모자라 무녀리만 같은 너를 자투리 천 조각 이어 감칠질로 안고 간다 ㅡ이승은 시집 "넬라 판타지아(2014) 중 [ 다시 이월 ] 전문 ........................... ☎ 이승은(1958 ~ )시인이 부르는 이월의 마디는 환한 적막 속 어녹은 눈처럼 온다.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는"환상 속에서"로 번역되며, 1986년 발표된 영화 'The Mission' 의 주제곡인 '가브리엘 오보에' 이탈리아 가사를 붙여서 부른 노래다. 뜻밖의 새하얀 늦눈을 만나는 이월은 짧게 교차하.. 2023. 2. 28.
고니 (白鳥) 곁에서 ( 8 ) 고니 (白鳥) 곁에서 ( 8 ) 언 제 : 2023. 2. 14. (화요일) 07시~12시 어디서 : 경북 구미시 샛강( 연꽃 단지못[池] )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가서 : 금년도 처음으로 구미 샛강을 복이 와 둘이서 찾았다. 듣기에는 고니들이 북상을 하여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겸 오전 7시에 샛강 연못에 도착을 하였다. 고니가 약 백오십여 마리가 연근 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인기척을 알았는지 10여 마리가 비상을 시작하더니 30 여분 간격으로 모두 날아 낙동강으로 갔다. 10시 30여분 쯤에는 낙동강에 있던 고니들이 다시 날아와 안착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고니들을 오늘 운좋게도 만났다. 이런 현상을 보고 흔히들 대박을 맞은 날이라고 사진애호가들은 말.. 2023. 2. 26.
봄 꽃 찾아 나선 우리들 봄 꽃 찾아 나선 우리들            언    제 : 2023.2.23. 16시~ 20시           누   가  : 사진을 담는 동우회원 12명            어디로 : 시내 공원           무엇을 : 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꽃을 찾았다.           어떻게 : 봄꽃이 피었다기에 사진기 들고 찾았다. 꽃망울이 꽃이 피고 있었다.                         펼쳐지는 야경도 아름다웠다. 그렇게 들 떠들어대는 세상살이가, 팍팍해도                         우리 주변에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3년여 만에 나들이었다.                                                            .. 2023. 2. 24.
참새 떼를 만나다 참새 떼를 만나다 겨울에 진객인 재두루미를 찾아 경남 창원시 근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에 도착하여 재두루미 활동을 카메라에 담던 중 길옆 찔레나무 덩굴 속에 참새떼를 발견하였다. 분주하게 움지이는 작은 참새들... 때론 거들떠보지 않고 지나버렸던 작은 참새들, 재빠른 움직임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였다.차분하게 담았던 오후였다. 2023.2.21. 하기 참새 몸은 다갈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배는 잿빛을 띤 백색이다. 가을에는 농작물을 해치기도 하나 여름에는 해충을 잡아먹는 텃새이다. 인가 근처에 사는데 한국, 일본,중국, 대만, 시베리아 등 유라시아 지역에 분포한다.길이는 대개 10 - 20cm이며,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부리는 굵다. 서식지 한반도에서는 박새와 .. 2023. 2. 21.
선인장 & 다육식물원 선인장& 다육식물원 2023.2.16.오후에 대구 수목원내 선인장 & 다육식물원 을 찾았다. 식물원은 온실로 꾸며져 한 여름처럼 온도가 유지되며 관리되고 있었다. 아직은 온 대지가 푸르름이 없고 삭막함을 느끼는데 오늘 푸르름과 함께 잘 자라며 관리되고 있는 선인장 & 다육식물원을 구경하며 즐겼던 오후였다. 하기 선인장(仙人掌, 영어: cactus)은 석죽목 선인장과(仙人掌科, 학명: Cactaceae 칵타케아이에 속하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1] 선인장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데, 다육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들을 말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3000종 이상이 보고되고 있다. 다육식물들 중에 아메리카 대륙의 한 무리의 식물들은 잎을 가시로 변화 시키거나 퇴화시.. 2023. 2. 18.
뜨겁게 사는 것 뜨겁게 사는 것 양양 하조대에서 촬영 했다.(2022.12. 27) [ 뜨겁게 사는 것 ] 격정적으로 사는 것, 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 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 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ㅡ전혜린의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 중에서 인도 위에서 발맞춰 걷고있는 부자를 뒤따르며 촬영했다.( 2023.2.10 ) [ 1 초 ]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제나 시간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죽음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채 스스로를 위로하고, 언젠가를 상상하며 이야기합니다.그러나 지금 이 순간 지나치는 1초는 내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시간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ㅡ로제 폴 드루이의 중에서 ........................ ☎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희망.. 2023. 2. 16.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하철1호선 진천역 인근에 조성된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원시인의 생활모습을 담은 이 조형물은 달서구청이 도심 속 근거리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위해 설치한 것이다.선사시대의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된 달서구는 선사 시대 유적을 콘텐즈로 하는 볼거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2023.2.9. 하기 2023.2.8. 촬영 : 하기 2023. 2. 14.
고니 곁에서 ( 7 ) 묘기자랑 발견 고니 곁에서 ( 7 ) 묘기자랑 발견 언 제 : 2023. 2. 8. (수요일) 15시~18시 어디서 : 인심습지 / 금호강변 누 가 : 하기 혼자서 어떻게 가서 : 즐겨 타는 자전거로 현장에 도착 후, 금호강변을 돌아 안심습지에 도착하니 20 여마리의 고니가 연근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17시쯤에 금호강에 있던 고니들이 날아와 100여 마리가 안심못에 안착을 했다. 무엇을 봤나 : 모여든 고니들이 폼 잡아 주었고 서로 다투기도 하고 뛰며 묘기들을 보여 주었다. 냅다 뛰며 힘 얻어 비상하는 모습, 어미가 어린 새끼를 챙기며 돌보는 모습 보면서 나는 숨 고루면서 녀석들의 묘기자랑 모습을 사진기에 열심히 담아서 잘 놀다 왔다. 2023.2.13. 하기 고니를 탐(探)하면서 다른 생각.. 2023. 2. 12.
칠곡 할머니, 시처럼 떠나다 칠곡 할머니, 시처럼 떠나다 [ 가는 꿈 ] 인지 아무거또 업다 묵고 싶은 거또 업또 하고 싶은 거도 업다 갈 때대가 곱게 잘 가느게 꿈이다. ㅡ 박금분 할머니의 시 [ 가는 꿈 ] ☎ 87세에 한글을 깨쳐 시를 쓰고 영화에도 출연해 큰 감동을 선사한 최고령 " 칠곡 할매 시인" 박금순 할머니가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2023.2.8. TV CHOSUN 뉴스9 앵커의 시선 에 방송이 되는 것을 캡쳐를 했었는데 일간지 신문에서도 박금순 할머니에 대한 기사를 만날 수 있었다. 내용들이 뭉쿨하게 전해 와 사진으로 함께 담아서 이렇게 편집을 한 것이다. 2023.2.10. 편집, 하기 오늘 아침 눈이 내리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오랫만에 보는 눈(雪)이라 아름다웠다.(2/10) 2023.2.10.촬영/편집.. 2023. 2. 10.
고니(白鳥)의 환희 고니(白鳥)의 환희 안심 못(池) 과 금호강변에 나가서 버티며 고니들이 좋아서 많은 시간을 추위와 다투면서 고니의 화들짝 거리는 모습을 보았다.내가,움추린 동작을 바로 세우며 고니들과 함께 있었던 기억을 떠 올렸다. 이제야 제멋대로 우리를 추위 때문에 움추리게 했던 겨울이 간다.겨울이 가면 고니는 간다, 자기들의 고향땅으로 간다. 고니들의 환희동작은 나에게 왜 살아가며 화들짝 해야하는지를 알려 주었다. 2023.2.7. 하기 2023.1.29. 안심못 에서 촬영 2023. 2. 7.
heot ttokg 가 쓴글 ( 23 ) heot ttokg 가 쓴 글 ( 23 ) heot ttokg 가 쓴 글 ( 23 ) 2021. 1월 ~ 2023.1월 2023.1.1. 금호강 뚝방에 서서 2023.1.1. 새벽 5시.정결한 마음으로 자전차를 타고 가다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 안심역에서 하차. 금호강 둔치로 옮겨 아침 7시 25분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날의 붉은 태양을 맞았다.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나를 미워하지 않고 신뢰하며 욕심없이 사랑하고 싶다.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두고는,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할 것이다. 2023년.1월1일. 아침. 하기. 편안히 즐겁게 다녀오신 중국 여행. 참 좋으셨지요? 곶간에 있었던 자료들이 소개 되니 제가 곁에서 이렇게 좋습니다. 저는 아예 중국 여행을 못 할 것 같으니 이곳에서 만족 하겠습니다.. 2023. 2. 5.
너에게 묻는다 [ 쇠 기러기 깃털 ] 쇠기러리 한 마리 잠시 앉았다 떠난 자리에 가보니 깃털 하나 떨어져 있다 보송 보송한 깃털을 주워 들고 나는 생각 한다 내가 머물다 떠난 자리에는 이런 깃털 조차 하나 없을 것이다 하기야 깃털 따위 를 남겨 놓은 듯 어느 누가 나의 깃털을 눈여겨보기나 하리 ㅡ 이동순(1950 ~ ) 시인의 [ 쇠기러기의 깃 털 ] ☎ 오늘 의미 없이 보낸 하루는 어제 우리가 그렇게 보고 싶던 내일이다. 남기고 싶지 않아도 흔적은 남고, 바꾸고 싶지 않아도 모든 것은 바뀐다. "이로써 내 일생은 좋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여 지나가거라.내 생에는 높은 층계가 못 되었으니 슬프구나. 누가 내 젖은 발자국을 보기나 할까. 천양희 [ 너에게 묻는다 ]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