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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2010.4.21 수목원에서 숲 해설을 마치고 주변을 거닐며 주섬 주섬 모아 온 새 잎과 꽃 들이다. [느티나무] ㅡ느릅나무과 ㅡ 갈잎 큰키나무(높이20~25m) 개화기: 4~5월 결실기:10월 산기슭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진다. 나무 껍질은 회백색~회갈색으로 다.. 2010. 4. 21.
와룡초등 2학년 체험학습 와룡초등 2학년 체험학습 2010.4.20.(화)10:00~11:30 오늘은 와룡초등학교 2학년생 7개반 192명을 대구수목원 일원에서 숲 해설과 함께 체험학습을 실시 하였습니다. 해맑은 모습에 모두들 힘차게 거닐며 질문하고 발표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은 숲해설 선생님들에게는 시니어클럽 관.. 2010. 4. 20.
송일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함께한 숲해설 송일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함께한 숲해설 [2010.4.16 10시~12시]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달서구청 옆에 위치한 명문 송일 초등 1학년 4개반 133명을 각組별로 班을맡아 숲해설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함께 활동하였습니다. 모두들 아름답고 씩씩한 모습들과 싱그로운 봄내음을 만끽하며 보람된 .. 2010. 4. 19.
[문화 칼럼] 가슴에 시 한수 [문화 칼럼] 가슴에 시 한 수 며칠 전 낭송가들의 모임에서 내게 전화가 왔다. 모임에 와서 시 한 편을 낭독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분주한 집안일로부터 잠시 손놓고 온 주부, 학생, 직장인이 함께한다고 했다. 내게 할당된 시간은 5분 남짓. 작은 무대에 누구든지 오를 수 있지만 한 편의 시를 낭독하는 .. 2010. 4. 17.
어찌 잊을까,그대들 있어 우리 있음을 천안함의 자랑스러운 영령들에게 어찌 잊을까, 그대들 있어 우리 있음을 절절한 사연들 남기고 스러지기 전에는 왜 몰랐나 그대들이 뜬눈으로 지키어 우리가 눕고 깨고 살 수 있었네 최남진 진달래꽃 꽃잔디 벚꽃 복사꽃이 만발한 봄날. 천안함의 젊은 혼령들이여, 그대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 2010. 4. 17.
[스크랩] 강북초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한 숲해설 강북초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한 숲해설 [2010.4.14 10시~12시] 오늘은[여섯살 어린이20명 일곱살 어린이30명] 강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50명을 각 組에서 2명씩 총10명에 숲해설사 선생님들이 원생들과 함께 활동하였습니다.모두 아름답고 씩씩한 모습들과 싱그로운 봄내음을 만끽하며 보람된 시간을 .. 2010. 4. 16.
[스크랩] 우리들 모습들 우리들 모습들 우리들의 아름답고 활발한 모습들입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종일 찬란하게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정호승 시인의 [햇살에게]中ㅡ 2010. 4. 16.
키스 키스 ㅡ김종미 (1957~ ) 국물 맛에만 집중할 동안 뜨거운 찌개에 같이 숟가락은 들 오직 뜨거운 찌개가 있을 뿐이다 이 대는 우리는 공범자다 짜거나 싱거울 때도 말하자면 공범자란 생각조차 해 우리는 숟가락을 잘 저어 본 적이 없다 이견없이 간을 잘 맞추었다 숟가락에 묻은 너의 침도 어느 날 너의 .. 2010. 3. 26.
복수초[福壽草] ‘잎도 피우기 전에 꽃부터 불쑥 전시하다니. 개나리, 목련, 이거 미친년들 아니야? 이거 돼먹지 못한 반칙 아니야?’(최승자의 ‘봄’) 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더니 제주의 목련이 기어코 꽃망울을 터뜨리고 말았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 단 한 사람의 동의도 없이 냉큼 피었다, 또 언제 그랬느냐.. 2010. 3. 25.
여심 잡는 [명자꽃] 여심잡는 "명자 꽃" 꽃샘바람 스러진 날 달려가다가 넘어진 무릎 갈려진 살갗에 맺혀진 핏방울처럼 마른 가지 붉은 명자꽃 촘촘하게 맺힌 날 - - - ' . 목필균 詩 "명자꽃" 中 에서 ([명자꽃]을 [산당화]라고 개명했다 2010 봄 부터) ㅡ진정 봄인가.겨울 내내 잔뜩 움추렸던 명자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 2010. 3. 24.
선운사 동구 詩가 있는 아침 선운사 동구 (禪雲寺 洞口) ㅡ서정주(1915~2000) 선운사(禪雲寺) 고랑으로 선운사(禪雲寺)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오히려 남았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니다. 동백꽃을 보러 갔다가 제철이 아니어서 주모.. 2010. 3. 21.
우리모습 그대로 우리 모습 그대로 2010. 3. 20.
2010 대구 노인일자리 정보한마당 2010 대구 노인일자리 정보한마당 일시 : 2010.3.16 (화) 10:00~17:00 장소 :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주최 : 대구광역시 / 보건복자가족부 주관 : 대구시니어클럽협회[대구중구시니어클럽] 행사일정표 09:00 ~ 10:30 풍물패길놀이(동구노인복지관 그린비 풍물단) 미니콘서트(예그린 연주단) 군악대 연주(2작전 사.. 2010. 3. 19.
53년만에 3월 폭설...그날 대구풍경 53년만에 '3월 폭설'...그날 대구 풍경 2010.3.10.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 보니 온통 세상이 하얗다.눈이 온것이다.엄청 많이도... 창문을 여니 우와~~ 온 천지가 하얗다. 이렇게 눈이 9.5cm가 내렸는데 [53년만에 3월 폭설] 이란다. 목련나무 위에 눈도 향나무 위에 눈도 소복히 쌓여 여유롭고 포근하기만 하다.. 2010. 3. 11.
어머니 아 ! 어머니 ㅡ강미연ㅡ 마음이 편안할 땐 잘 지내시겠지 하며 당연한 듯 세월을 보내다가 왜 힘들거나 지쳤을 때야 당신이 간절히 보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먼 길 달려갈 수 없는 애타는 마음을 목소리나마 들으며 위안을 삼습니다. 그저 건강이 최고라고 건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다독여주는 .. 2010. 3. 9.
내 손을 꼬~옥 잡아준 엄니 손 내 손을 꼬~옥 잡아준 엄니 손 2010.03.02.10시10분.연세대학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도착, 예약에 따른 진료 후 16시 입원이 결정되여 엄니께 서는 척추전문 77병동 7707호 2인용실에 정식 입원하였다. 세번째 입원수술이다.분주하게 움직인10여시간 이 었다. 여섯차례의 엑스레이 촬영과 MRI촬영을 하고는[척추.. 2010. 3. 7.
윤도흠 교수 윤도흠 교수 2010. 3. 7.
울 엄니 전대[錢帶] 울 엄니 전대[錢帶] 엄니는 2010.2.16. 06시경 일어 나시다 허리가 삐그덕 거리며그 자리에 주져 앉아 그때부터 누워 꼼짝도 못하고 그렇게 아프면서도 좋아지겠지 하고........몇일을 보내다가 차도가 없어 그때서야(2010..2.22.오후3시쯤) 나에게 알려왔다.그날 급히 연세대학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연락했더.. 201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