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13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새해라고 해서 궁핍한 삶이 나아지고, 천지개벽하듯 갑질이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나의 궁핍함이 위로를 받고 을들의 희망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메어야 한다. 소박한 돼지꿈을 꾸는 기해년 아침. 그래도 오늘은 새롭게 길을 나서자. 희망이 고문이 되더라도 세상을 이겨내는 것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다. 기도하듯 맞는 새해 아침이다. 고인이 된 김종길 시인의 [설날 아침] 에 .. 2019. 1. 8. 사진을 담는 사람 (10 ) 사진을 담는 사람들 ( 10 ) 2018. 7월 ~ 2018. 12월 늘 이맘때면 생각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연락이 뜸 했던 이들에게 안부를 묻고 우리의 인연이 여전히 소중하다는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어서죠 온정과 희망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연말연시 기분 좋은 하루 .. 2018. 12. 30. [마카오] 카지노 & 베네치아 [마카오] 카지노 & 베네치아 동양 최대의 카지노호텔 베네치안을 돌아보며 카지노를 관광, 베네치아와 라스베거스의 축소판이라 불리우는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는 호텔 전체를 안고 있는 호수에 비쳐서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을 준다. 내부에도 베네치아의 풍경을 고스란히 연출해 낸 인공운하와 아기자기한 브랜드 상점들이 베네치아의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한다 특히, 베네치안의 명물 곤돌라도 인기가 매우 좋다. 이곳의 모든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3000여개를 구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스파, 수영장 골프장 및 각종 레스토랑등이 구비되어있어 즐길거리가 많다. 카지노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건너편 계단에서 두장을 몰카했다. 카지노場 들어가 돌아 보았다. 딜러는 미녀가 한 명도 없었다. .. 2018. 12. 26. 우리집 앞 진천수변공원 우리집 앞 진천수변공원 내가 사는곳 앞에서 시작되는 진천변 수변공원이 편도 2.5 km 길이가 된다. 진천 수변공원은 우측엔 파크볼장을 만들어 시니어들이 운동을 하게 만들었고 흐르는 맑은 수도물을 넣어 청둥오리와 왜가리들이 날아와 물고기를 잡아 먹게 모일 수 있는 자연 공원을 .. 2018. 12. 20. 내가 쓴 글 (15 ) 내가 쓴 글 ( 15 ) 2018년 7월 ~ 2018년 12월 [2년전 써 놨던 글을 찿았다] 예전 같지않다.뭘좀 하면 잠만 온다. 그래서인가? 자꾸 작아 지는 걸 느낀다.갱년기(?)맞다. 오지 않을 것 같던 코뿔 감기가 몇일전 선자령을 갔다 온 직후 나에게 엄습해왔다.맹했었다. 그게 뭐가 그리도 좋다고 만나면 .. 2018. 12. 16. [마카오] 윈 팰리스 호텔<WYNN PALACE HOTEL> 분수쑈 [마카오] 윈 팰리스 호텔 분수쑈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윈 팰리스 음악 분수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호텔 주변은 잠시도 눈을 땔 수 없게 화려했고 아름다웠다. 마카오는 화려한 호텔과 시공간을 초웥한 문화가 공존하는 두 얼굴의 도시였다. 목적지 투어 보다는 흐름에 맞춘 여행이 더 맞는다. 마카오 타워 투어를 끝내고 [원 팰래스 호텔]분수 쇼를 보았다 황금으로 반짝이는 마카오 특급호텔 분수쇼 투어를 다 끝낸다. 조용한 호텔 주변이 아름다웠다. 내가 누군가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 손이 되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 놓거나 너무 많은것을 움켜 쥐지 말아야 한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ㅡ 정.. 2018. 12. 14. 마카오 타워 마카오 타워 그냥 다니다 보면 또 분위기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마카오와 자신이 하나가 돼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연중 수많은 여행자가 이 거리가 지닌 독특한 분위기를 찾아 추억을 즐긴다 .지금부터는 마카오 타워를 오른다.높이 338m인 마카오 타워에 올라 360 도 방향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불빛을 내는 마카오 시내전경을 감상하며 동서남북 방향의 마카오 도시풍경을 바라보며 타워안에서 움직임을 사진기에 담았다. 마카오 타워 전경 남들은 릭셔리하고 낭만 가득하다는 마카오. 살벌한 여행의 문은 그렇게 열렸다. 338m 마카오타워 최정상에 세계 최고 높이 번지점프 위치. 바다위 빌딩숲 환상체험 기네스북에 오른 번지점프라 한다,안 하면 평생 후회할 거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뛴 사람만 200 만명.. 2018. 12. 10. 당당히 빈손을 당당히 빈손을 약국과 세탁소와 슈퍼와 머리방과 문구점...이런 낮은 삶의 흔적들을 지나 쳐야 사랑에 도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랑은 인생을 거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은 환희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목적지는 삶을 지나쳐야만 갈 수 있다. ㅡ매일경제.. 2018. 12. 8. 마카오 투어 사랑스러운 도시 [마카오] 마카오 투어 사랑스러운 도시 [마카오] 동서양의 문화가 동거하면서 남긴 흔적은 사무치게 아름답다.이 도시를 기억하게 만드는 수많은 색갈. 휘황 찬란한 카지노의 네온사인 이면에는 원색과 파스텔의 조 화가 곱게 담겨 있었다. 마카오의 이야기다. 공존, 마카오를 이해하는 키워드다. ㅡ 한국 경제신문 [여행의 향기]에서 발췌 마카오에 발을 디뎠다면 누구나한번은 찾고보는 세나두광장(Largo do Senado)은 마카오 역사지구 산책의 시작점이자 종점이다. 끝없이 연결된 물결무늬 타일과 이 국적인 건물들이 빛어내는 하모니는 유럽풍 분위기의 절정을 이른다. 광장에 스며든 색감 또한 이곳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의 표정만큼 밝고 다채롭다. 마카오를 최초 상육한 포루투칼의 ( JORCE ALVRES ) 장군 낮.. 2018. 12. 5. 마카오 여행 마카오 여행 여행한곳 : 마카오 여행할날 : 2018년 8월 5일 여행도시 : 마카오(Macau ) 는 1550년대 초부터 포르투칼 식민지 였으나 1999년 중국으로 반환되여 공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 특별행정 구역이며 중국 광둥성 남부, 주장강 하구에 위치. 시차 : 한국보다 1시간 늦다(한국 오전 10시 → 마카오 오전 9시) 환전 : 마카오 화페 (패키지는 US달러 & 홍콩달러 둘다 사용) 기후 : 마카오- 아열대 몬순형 기후로 연평균 22°C-23°C / 비가 많이 옴 →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0월에서 2월까지로 꼽힌다. 전압 : 마카오 - 200V/220Hz 참여인원 : Iam & wife와 손주,예담이.[모두투어 연합여행]을 선택 한 총 33명 [마카오]는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 거리다.. 2018. 12. 2. 홍콩여행[윙타이신 사원] 홍콩여행 윙타이신 사원 중국인(홍콩인)들의 도교적인 전통을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 으로 붐비는 곳이다. 대나무통 흔드는 소리, 점술가의 설명, 향을 피우고 간절한 기도를 하는 모습들. 홍콩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점괘를 보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모여드는 사원으로, 원래는 중국 광저우 지방에 있던 것으로 1921년 홍콩으로 옮겨졌다.건강을 기원하고 길흉화복을 점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윙타이신 사원을 찾고 있다. 무슨 소원을 그렇게 기원하는건지 진지하다 못해 엄숙하였다. 어디에서든 소원을 기원하는 모습들은 진지하고 마음은 경건하다. 나도 그렇다 이제 홍콩 여행을 끝내고 마카오 여행이 시작된다. 70여일을 blog를 열지 못했다.아주 가끔은 생각을 했.. 2018. 11. 26.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참 먼 길을 돌아 이제야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그렇게 아팠습니다. 맨땅에 해딩을 하였고, 띵한 머리에 아픔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의사 조치에 2개월을 입원을 했고 좋아졌다고 퇴원을 했는데 확인 하겠다고 대학병원에 진료를 신청 하였더니 조금 남아 있는 혈흔.. 2018. 11. 23. 홍콩의 교통 홍콩의 교통 홍콩은 전역에 지하철인 MTR 가 잘 깔려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기 좋은 나라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한 홍콩에서 MTR는 출퇴근 시간대만 피해서 이용한다면 좋다. 주의해야 할 점 하나, 홍콩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어 있다. 곳곳에 위반 시 "2천 홍콩 달러"의 벌금 안내가 붙어 있기도 한만큼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충전식 교통 카드인 옥도퍼스카드를 사용하면된다.최초 보증금 50홍콩 달러 포함하여 최초1백50 홍콩 달러에 공항이나 지하철 역에서 구매가능 하며 필요에 따라 충전한다.. 여기에서 홍콩의 교통, 택시/버스/트램 을 편집 한것은 자유여행을 하며 즐길 수 있는때, 필요성이 꼭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다. 하기 홍콩의 빨간 택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지 않고 일.. 2018. 9. 2. 대한민국 젊은이들 대한민국 젊은이들 이 만큼 나이가 든 내게 뿌듯한 성취감을 준 젊은 선수들이 있어 행복했다. 아시안 게임에서 축구 금메달을 손에쥔 젊은이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2018.9.2 하기 2018. 9. 2. 홍콩의 재래시장인 몽콕 야시장 홍콩의 재래시장인 몽콕야시장 어느나라 어느 도시를 가든 그곳 사람들의 생활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야시장이다. 홍콩 역시 구룡반도 몽콕과 야우마떼 지역의 야시장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 몽콕의 야시장 여인가 (Ladies" Market) 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을 즐 길 수 있는 곳이다. 의류, 시계,가방. 장난감 등 없는것 빼고는 다 있으며 바가지를 씌우려는 상인들과 흥정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재미이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지 않고 일반 시내버스를 타는것도 좋다.대략 목적지가 비슷한 곳에 내려 택시를 타더라도 저렴한 요금의 스타페리(Star Ferry)가 쉴새없이 다니고 있다. 우리 돈 1000원이 되지 않는 돈으로 50층이상의 빌딩들이 즐비한 홍콩섬을 오고 갈수가 있다.. 2018. 8. 22. 빅토리아 산정에서 야경 & 피크트램 빅토리아 산정에서 야경 & 피크트램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552m)는 홍콩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세기 초 홍콩을 드나드는 화물선의 항도 지표로도 활용됐다. 몇시간 전에는 구룡반도에서 이곳을 바라보며 야경을 사진기에 담았는데 지금은 홍콩섬으로 옮겨 구룡반도쪽의 야경을 사진기에 담았다. 빅토리아파크는 빅토리아항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타이핑산(太平山)의 정상에 위 치해 있으며 홍콩 여행을 함에 있어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코스이다. 빅토리아 파크 전망대에 서면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많이 아쉽다. 좋게 만들지 못한 여행기록이...시간에 매달려야하는 패키지 여행의 아쉬움뿐이다. 좋은 곳을 지나와 사진기 열어보니, 모든게 희미한 사진들이다, 참. 홍콩섬 타이핑산(太平山).. 2018. 8. 21. 홍콩, 화려하고 낭만적인 밤 풍경 홍콩, 화려하고 낭만적인 밤 풍경 여행한곳 : 홍콩 (구룡반도/홍콩섬/몽콕야시장/빅토리아 산정/2층버스&피크트램) 여행할날 : 2018년 8월 4일 오후 6시~밤10시30분 (1일차) 여행도시 : 홍콩(Hong Kong) 은 영국 식민지였으나 1997년 7월 중국으로 반환되여 공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이며,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약144km 떨어져 있다. 1st day 홍콩 구룡반도ㅡ홍콩섬 ㅡ 몽콕야시장 ㅡ빅토리아 산정 ㅡ피크트램 탑승 [빅토리아 산정올라 홍콩야경/나이트 투어] ............. 홍콩은 역시 밤에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백만 불 짜리 야경 "이란 말이 괜히 붙여진 수식어가 아니다. 한 번 홍콩을 다녀온 후 홍콩을 잊지 못하고 "홍콩 앓이"를하는 이 유 중 하나가 .. 2018. 8. 18. 8월 은 어쩜 내 마음을 그리도 알았는지, 내 불방이 삭막함을 아셨을까? 서울에 사는 사진작가 가족대표(박명서)께서 오늘 좋은 연꽃과 배롱나무꽃을 잔뜩 e-mail로 보내 주셨다. 내, 좋은 글 쓰질 못해도 좋은 글을 보면 스크랩을 해둔다. 방명록 곳간을 뒤져 찾으니 궁합이 맞는 8월을 예찬한 시 .. 2018. 8. 16.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