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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1289

Welcome to 고니 ( 2 ) Welcome to 고니 ( 2 ) 언제쯤 : 2021.12.12. 오후 어디서 : 안심 못( 池 ) / 금호강 습지 천연기념물 고니는 러시아 캄차카에서 여름을 나고 9월 초 몽골을 남하하기 시작해 10월 초에는 중국, 11월 초에는 북한 대동강을 거쳐 우리나라 한강의 팔당, 경안천에 11월 말에 내려와 차츰 금강과 낙동강에서 3월 초까지 겨울을 난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 대구지방에도 고니들이 풍부한 연근 뿌리로 먹이활동을 하며 특히 어린 고니들을 대동한 어미들의 보살핌 활동이 눈에 많이 보이기도 한다.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큰고니는 대구 금호강과 낙동강이 인접한 창녕의 우포늪. 구미 낙동강변을 오가면서 겨울을 보낸다. 철새 도래지인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 안심습지 일대에는 멸종위기 야생 .. 2021. 12. 15.
Welcom to 고니 !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습지 찾아온 천연기념물 [큰 고니] Welcom to 고니! 언 제 : 2021.12.5. 오후 2시~6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습지 일대 누가 만남 : 하기 혼자, 고니떼 30여마리를 만남 ☎ 일요일(12/5) 오후, 우리 곁에도 고니가 왔을텐데 하는생각이 들었다. 수도권에는 와있는 고니 모습을 지인(知人)들께서 보내왔는데.... 이른 오후에 지하철에 자전차를 싣고 안심역에서 내려 안심습지에 넓은 지역을 자전차 페달을 밟으며 좁은 지방도를 따라 안심 못(池)에 도착을 하니 고니들의 모습이 내 시야에 들어 왔다. 30여마리쯤 되어보였다. 금년 3월초쯤 자기들 고향인 시베리아로 떠나 갔었던 큰 고니들이다. 유명한 철새 도래지인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습지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 동식.. 2021. 12. 6.
사문진 나루터 낙조 ( 3 ) 사문진 낙조 ( 3 ) 언 제 : 2021.11.14. 15시~18시 어디서 :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을 연결하는 낙동강 사문진 다리 위 누 가 : 나 혼자서 ☎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마주한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연결하는 길이가 780m의 낙동강 사문진 교량 위에 올라 저물어가는 낙조 풍경을 보았다. 이쪽저쪽 위치를 오가며 오늘은 다리 위에서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하루를 보내며 쉬엄쉬엄 와서 보면, 늘 느껴 전해오는 게 있다. 우리가 왜 바쁘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왜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더욱 진솔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 본다.세번을 왔는데 아직껏 좋은 낙조 풍경을 못 만났다. 정성이 모자라서 그런가 보다. 또다시 더 좀 그렇듯한 낙조 풍경을 꼭.. 2021. 11. 30.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2021년 가을 ( 9월 9일- 11월 11일까지 ) 2021년 가을 (9월9일 - 11월 11일 까지) 2021년 가을 (9월~11월)을 자기들 맘껏 즐기며 생활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빠르게 가을이 가고 있는데 그 가을을 아름답게 만들며 만족해하는 사람들... 어려운 지금을 열심히 즐기는 사람들, 사진을 만드는 사람을 보며 나는 힘을 키운다. 짜장면이 좋듯 난, 그냥 이 가을이 좋았다. 이제 그렇게 가을은 차분하게 겨울로 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모습들을 찾아 나열하여 보았다. 가을이 간다. 이제 쌩쌩 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고 있다. 꽁꽁 싸메고는 고니( 白鳥 )와 만나 놀아야 겠다 2021.11.23. 하기 2021.11.23. 사진 편집 : 하기 2021. 11. 23.
다시 와서 본 사문진 나루터 낙조 다시 와서 본 사문진 나루터 낙조 언제 : 2021.10.24. 17:50 어디서 :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큰 다리 위에서 누가 : 나 혼자. ☎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는 사문진 나루터를 다시 찾았다. 매 마냥 태양은 올랐다가 이 시간이면 아름답게 저물고 있는 낙조 풍경을 내 사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면 30여분이면 찾을 수 있어 좋다. 쉬엄 쉬엄 와서 보면 느껴 전해오는 게 있다. 우리가 왜 바르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왜 우리는 아옹다옹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를 다시 또 와서 보면서 더욱 진솔하게 살아야지 하는 것을 오늘도 생각하며 삶의궤적을 그어 간다. 2021.10.28. 하기 2021.10.24. 촬영 : 하기 2021. 10. 28.
지하철(지상철) 3호선 수성못驛 지하철(지상철) 3호선 수성못驛 오늘은 지하철(지상철) 3호선 수성못 역( 驛 )주변에 사진을 담으려고 나가 보았다. 대구에는 지하철 1호선. 2호선. 3호선이 사통팔달로 잘 형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든 지하절 3호선 주변 역이 아름답다. 나는 오늘 수성못역을 선정, 주변을 돌아 나왔다. 대구 시민의 발이 되어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담아보았다. 2021.10 22. 하기 대구 도시철도공사 스토리 공모전 우수작품상 [다둥이]( 대구지하철 1. 2. 3. 선 표현 내용 ) 범어천에 물이 시작되는 곳이다. 정수된 물을 공급해 오염되지 안않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3호선 시발 첫역(용지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두 번째 역인 수성못 역으로 오고 있다. 3호선 지상철 열차는 수성못 역으로 .. 2021. 10. 25.
굿바이 제임스 본드! 이번 엔딩은 달랐다 굿바이 제임스 본드! 이번 엔딩은 달랐다 영화 리뷰 007 노 타임 투 다이 ( NO TIME TO DIE ) 그동안 숨겨온 비밀 공개돼 "본드 임무 마쳐 - - - 만감 교차" 배우 대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로 제임스 본드로서 강열한 마침표를 찍는다. 영화 007 시리즈는 사실 뻔하다. 험악한 빌런(악당)이 세계를 위협할 테고 제임스 본드가 가까스로 그 음모를 저지 하리라. 만약 그렇다면 1962년생인 이 첩보물이 환갑을 바라보는 오늘까지 장수한 배경은 뭘까.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무기. 자동차. 본드걸 등 끊임없이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액션의 기관차" 랄 수 있는 제임스 본드를 적절히 교체하면서 60년을 달려왔다. 9월 29일 개봉한 25번째 영화 "007.. 2021. 10. 12.
코스모스 핀 들녘 ( 2 ) 코스모스 핀 들녘 ( 2 ) 하중도 코스모스 & 억새 언제 : 2021. 9.26. 15시 ~20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하중도 ☎ 코스모스가 피었다 지고 있고 억새 풀이 곱게 자라고 있다는 신문에 기사를 읽었다. 오후 3시인데 사진기 든 가방을 챙기고 아파트를 나섰다. 나는 생각 즉시 행동을 했다. 1호선 지하철 타고 가다가 3호선 지상철로 환승 팔달시장 驛에서 내려 기다리는데 버스는 20여분 후 도착한다고 알려와 이내 택시를 콜 해 하중도에 도착을 하니 오후5시였다. 억새도 코스모스도 아름답게 뽐내고 있었다.카메라 렌즈를 밀고 당기면서 사진을 담아서 왔다. 2021.10.9. 하기 2021.9.26. 촬영 : 하기 2021. 10. 9.
사문진 나루터 낙조 ( 1 ) 사문진 나루터 낙조 ( 1 ) 언제 : 2021.10.4. 17:50 어디서 :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는 나루터에 앉아서 찬찬히 들려다 보면 안다. 우리가 왜 곱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서로가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노을이 곱게 물들어 하루의 태양이 져물고 있었다. 이렇게 노을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우리도 곱게 물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다. 2021.10.4. 촬영 : 하기 2021. 10. 8.
수성 못(池)의 가을 수성 못(池)의 가을 수성 못(池)의 가을 언제 : 2021.09.23. 10시 ~ 12시 어디서 : 수성못 ( 池 ) 누가 : 대구광역시 복지관 사진반 19명 사진 찍는 요령을 익히고 있는 우리들 열아홉명이 수성못에서 사진을 담았다. 가을은, 이 가을은 성큼 우리곁에 와 있었다. 천천히 거닐면서 풍경과 모습을 담았다. 2021. 10. 05. 하기 2021.9,23. 촬영 : 하기 2021. 10. 5.
오랫만에 손잡은 초딩 동창생 오랜만에 손잡은 초등학생 동창생           언제 : 2021.9.9. 09시~20시         어디서 : 경북 봉화 ( 축서사 / 분천역 )         누가 : [하기]와 [복이]가 서울에서 봉화에 있는 사찰에 용맹 전진 수양 온 [익이]와 손을 잡았다.         경북 봉화에 갔다. 오래전부터 봉화는 우리나라에서 교통도 제일 열악했고 내륙의 오지로 잘         알려져 있고 그 지역은 겨울 기온이 제일 내려가는 곳이다. 지금은 모든 것이 좋아져 청정지역         으로 변하여 특히 특화된 농산물이 생산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였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철도망은 강릉으로 연결되는 느림의 상징인 무궁화호가 지나가는 깊은 산골의 간이역 (분천역         / 승부.. 2021. 10. 2.
코스모스 피어있는 들녘 코스모스 피어있는 들녘 금호강변 들녘에 나갔다. 코스모스는 자유스럽게 활짝 피어 있었고, 들녘 철길에 느린 기차는 철그덕 으시대며 상 하행선이 오 가고 있었다. 매시간 마다 오고 가는 기차를 세 시간여 기다렸나 보다. 나도 타고 싶었다. 들녘에 나오면 이렇게 좋다. 모두가 내 것처럼 와 닿고 정겹게 내 곁으로 온다. 2021.9.25. 하기 가을이 이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온통 지저분한 COVID 19 확진이 정말 없어졌음 하는 바램이다. 2021.9.20. 촬영 : 하기 2021. 9. 25.
이 가을 이 가을 [ 이 가을 ] 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러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ㅡ 김혜령의 중에서 경북 봉화 사과. 이 아랫녁에서는 알아주는 사과(부사) 나무에 주렁주런렁 많이도 매달렸다. 신선한 바람이 살랑이고, 매미 울음소리 잦아들기 시작하면 기여코 가을이 찾아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신선한 공기. 풍요한 먹거리 - - - .' 하지만 식상한 수식으로 단정하지는 마세요. 마음열어 눈길 주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내어줄 테니까요. 몹쓸 바이러스로 지치고 힘든 마음도 다독여주세요 이 가을. 오.. 2021. 9. 12.
수성못을 찾아 나섰다 수성못을 찾아 나섰다. 언제 : 2021.8.25.12시 30~14:30 어디서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 둘레길 누가 : 하기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북상하고 있었던 날이다. 비가 세차게 뿌리다가 때론 소강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스마트폰 들고는 수성못을 찾아 나섰다. 수성못 전체를 휘돌아서 보며 담아본 영상이다. 둘레길이 족히 4km는 될 성싶었다. 2021.8.30. 하기 2021.8.25. 촬영 : 하기 2021. 8. 30.
성당못 두리길 걷다 성당못 두리길 걷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성당못 둘레길을 오후에 걸었다.두류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다. 천천히 약 3km의 테크 둘레길 위를 걸으면서 풍경도, 사람도, 꽃을 담으며 몇 시간을 보냈다. 렌즈에 담긴 영상들은 볼 만한 건지는 몰라도 나 혼자 이렇게 좋으니 그러면 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걸으면서 보면서 담긴 사진들이다. 2021. 8. 18. 하기 2021.8.17. 촬영 : 하기 2021. 8. 18.
해바리기 밭에 가다 해바라기 밭에 가다 언제 : 2021.7.23. 07시 ~ 15시 어디로 : 경주시 불국사역에서 5km 지점에 위치한 하동 못안 길 해바라기 단지 누가 : 하기 혼자 교통 : 동대구역~경주 불국사역(무궁화호 기차)~택시 이용 현지 도착 어떻게 : 불국사가 위치한 지점 부근에 개인 소유 해바라기 단지가 있다는 소문을 알려 와서 해바라기 밭을 찾아서 가겠다고 8시10분 부산행 무궁화호 기차타고 경주 불국사역 에서 내려 현지에 도착했다.해바라기 단지가 제법 큰 규모로 조성되어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불국사 주변에 해바라기 단지가 있다는 소문에 경남, 북 지역에 많은 사람이 입소문을 통해 찾아 유명하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와서보니 해바라기 밭에 오면 찾을 수 있는 경양식 카페를함께 운영하며 잘.. 2021. 7. 29.
연밭에 나가다 연밭에 가다 언제 : 2921.7.14 16시 ~ 18시 어디서 : 대구 동구 안심 점새늪 쉼터 누가 : 하기 혼자서 가다. 올 겨울 고니들이 북쪽에서 날아와 먹이 활동을 할 연밭에 나갔다. 연들은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서서 넓은 들판과 주변을 보니 연꽃이 피어오르고 있었고 여름을 알리는 백일홍꽃이 야무지게 피고 또 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고향으로 달리는 완행 기차는 덜컹 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오늘에 이곳에 날씨 온도는 섭씨 35도를 가르키고 있었다. 2021.7.14. 하기 2021.7.14. 촬영 : 하기 2021. 7. 14.
heat ttok ttokg 모습 ( 20 ) heat ttok ttokg 모습 ( 20 ) 2021.6/20. 안심 점새늪 쉼터 2021년 절반을 보냈던 내 모습 2021년 2월 ~ 2021년 6 월말까지 내가 움직였던 모습들이다. 모아 담아 두었던 내 모습들을 찾아본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 아니겠는가? 2021년이 되자 한 겨울 동안 나를 즐겁게 해 주었던 고니 (白鳥)는 북쪽 자기들 고향으로 1월 말쯤에 선발대가 분주하게 먼저 떠나 버렸고,이내 모두가 떠났었다. 나는 이제 봄을 보내고, 여름으로 치달리는 선상에 섰다. 솔직히 천천히 쏴 다니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염려해주는 知人들로부터 듣곤 하였는데 그것이 잘 안 되였다. 여름부터는 천천히 거닐면서 생활해보자.두 번 갈걸 한 번으로 줄여가며 살아가면 조금은 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걷다가 뛰.. 2021.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