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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詩 들385

[스크랩] 좋은글 모음 / 제목을 클릭해 보세요 ,, 하나씩 클릭해서 보세요.... 동안산 울님들 내용이 우리네 삶의 일부 인듯해서 올려 보았네여...버퍼링이 좀 길어도 잠시 기다려 주세요! 어머니 짜장면 형 동전1006개 마지막 인사 아내의 빈자리 아들의 눈물 할머니와 학생 슬픈기도 큰돌과 작은돌 슬픈사랑(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그녀의 편지 5.. 2008. 2. 15.
2 월 2 월 "벌써" 라는 말이 2월 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 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 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 털 .. 2008. 2. 9.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는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 2008. 1. 16.
[스크랩] 한국 현대시 100년 10대 시인 대표작 한국 현대시 100년. 10대 시인 [글·사진정리 한국의산천] 올해는 육당 최남선이 신시 ' 해에게서 소년에게 '(1908년)를 발표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한국시인협회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국문과 교수 10명이 뽑은 '10대 시인과 대표작'을 2007년 12월 14일 발표했다. 10대 시인(괄호 안의 대표작)은 김소.. 2008. 1. 12.
[스크랩] 신정아 연서!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5년 12월 13일   전화하고 싶었어요. 낮부터요.   정오에는 우리 미술관에서 일하.. 2007. 12. 6.
[스크랩] 고도원의 아침편지 -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 김춘수의 시 <.. 2007. 11. 24.
[스크랩]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당신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당신에게...】 꿈을 꿀 수 있을 때 많이 꾸어라 세상의 현실은 그대를 차가운 존재로 만들 것이니 사랑할 수 있을때 많이 사랑하라 사람들이 그대를 불신하게 만들 것이니 모든 걸 느껴 보아라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고 느낄 것이며, 비가 내리면 촉촉하다고 느낄 것이며, 해가 .. 2007. 11. 17.
[스크랩] 우리가 걸어가는 길-전상열 우리가 걸어가는 길 전상열 산길은 언제나 곡선입니다 산길은 어디나 곡선입니다 산길은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산길은 사라졌다 나타납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가 걸어가는 길 우리가 걸어갈 길도 결국은 산길입니다 2007. 11. 10.
용서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향란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용서의 유익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당신의 마음에서 놓아주라. 그 상처를 더 이상 붙들지 말라. 상처를 준 사람을 어떻게 놓아줄 수 있는가? 용서하는 것, 그것만이 그들을 놓아주는 유일한 .. 2007. 10. 20.
[스크랩] 능소화 능소화 전상열 얼마나 그리움이 깊으면 수십 수백 개 눈동자로 담장 밖을 기웃거리겠느냐. 그래, 기다리려무나. 기다림만큼 가슴 설레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오늘이 아니라면 내일이 아니겠느냐. 내일이 아니라면 모레, 글피가 아니겠느냐. 살아간다는 건 그 무엇을 기다리고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 2007. 10. 7.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 숲 엔 카페 에.. 2007. 9. 28.
[스크랩] 물이 너무 맑으면 ▒물이 너무 맑으면 ▒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명심보감- 2007. 9. 9.
즐건 하루되시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 ㅡ좋은 글중에서ㅡ 올만에 큰애 따라서 새벽운동 나섰답니다 큰애는 마라톤.. 2007. 9. 7.
당신을 만나면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그리도 기분이 좋을까요? 늘상 쓰는 말 들이지만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 2007. 8. 31.
[스크랩]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지금 이순간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또한 알지 못한다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아직도 남자이고 아직도 불타는 젊음을 불태울수 있고 당신은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수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할 나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 2007. 8. 9.
[스크랩] 사랑한다는 말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 2007. 8. 1.
[스크랩]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 이정하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 이정하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늘 되풀이되는 일과 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난 이런 소망을.. 2007. 6. 12.
[스크랩] 봄이 그냥 지나요 / 김용택 봄이 그냥 지나요 / 김용택 올 봄에도 당신 마음 여기 와 있어요 여기 이렇게 내 다니는 길가에 꽃들 피어나니 내 마음도 지금쯤 당신 발길 닿고 눈길 가는 데 꽃 피어날 거예요 생각해 보면 마음이 서로 곁에 가 있으니 서로 외롭지 않을 것 같아도 우린 서로 꽃 보면 쓸쓸하고 달보면 외롭고 저 산 저 .. 200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