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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에 만개한 연산홍 와룡산에 만개한 영산홍 대구에 진입하는 입구 서대구 금호대교 JC 대교 맞은편에서 볼 수 있는 山이 와룡산이다. 그 도시에 명품산을 꼽으라면 두 번째쯤 생각나게 하는 산이다. 가볍게 오르면 와닿는 곳에 영산홍 꽃밭을 조성하였는데 올라 보면 펼쳐지는 풍경은 자랑할만하다. 4월 중순에 만개한 영산홍은 일품이었다. 담아 보았다. 2023.4.21. 하기 2023.4.9. 사진 만듦 : 하기 2023. 4. 21.
모두가 결코 오래갈 수 없다 [모두가 결코 오래갈 수 없다] 화사한 꽃과 봄의 밝은 햇살, 그리고 사랑의 감정. 절묘하게 어울리는 이 세 가지 요소에는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두가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점이다."화무 십일홍(花無十日紅) " 이라는 말처럼 열흘 꽃이 없는 법이고 축복 같은 봄 햇살은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거짖말 처럼 사라 진다. 젊음이든 꽃이든 사랑이든 간에, 아름다운 것들은 영속하지 않는 법이다. ㅡ 전원경. 예술 전문기자 글. 2023.3.20. 달성 옥포 벚꽃길 [ 어김없이 봄 ] 수줍게 핀 수선화가 보인다 신작로 길 개나리도 보인다 군락을 이룬 벚꽃이 보인다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닿지 않아도 봐주는 이 없어도 본분 다하며 말 없는 몸짓으로 피워내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ㅡ 이영월의 시 [해미천을.. 2023. 4. 11.
반곡지(池)를 가다 반곡지(池)를 가다 언 제 : 2023. 4.2. (일요일) 8시~ 14시 어디서 : 경북 경산시 남천면 반곡리 누 가 : 하기 & 두 명의 지인 어떻게 갔나 : 반곡지에 버들잎이 피고, 복사꽃이 피었다는 연락을 박ㅊ흥 지인으로 부터 받았다. 곧이어 번개팅으로 알렸더니 지인 두 명이 함께 하겠다고 응답을 보내왔다. 일요일 아침 일찍 시내 버스 와 택시를 이용 반곡지에 도착을 했다. 현장에 도착을 하니 많 았던 늙은(?)복사꽃 나무는 모두 베어져있고 어린나무로 심어져 있었고 관상용으로 반곡지 못 앞 부분에 열댓 그루 복사꽃 나무만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좀 허전하였다. 2023.4.2. 다녀와 2023.4.9. 편집. 하기 이제서야 산밑 오솔길을 산 중턱으로 옮겨 넓은 테크길을 만들어 놓고 정자도 새로 짓고.. 2023. 4. 9.
벚꽃 길을 거닐다 ( 2 ) 벚꽃 길을 거닐다 ( 2 ) 언 제 : 2023.4.1. 토요일 08시~10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 송해공원 가는 길 따라 누 가 : 나 혼자 올해 벚꽃은 2~ 8일쯤 빠르게 개화되었다고 한다. 어디던지 가면 벚꽃은 한창 볼만할 것 같다. 이 지역에는 벚꽃이 개화되어 80%가 가장 좋게 뽐을 내고 있었다. 이곳 대구에는 벚꽃이 피는 거리를 자랑하는 하는 곳이 많다. 여러 곳 중에서 이곳 옥포읍내 송해공원으로 가는 길목 입구 벚꽃은 손을 꼽는다면 세 번째쯤 안에는 들어갈 것이다. 다른 계획(2023.3.28.~3.30.2박 3일 통영 Tour)이 있어 만개한 벚꽃길을 3월 끝에 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 여행을 끝내고 오늘에서야 벚꽃길을 아침에 갔다. 그사이 벚꽃은 잎이 나오고 그렇게 하얗던 .. 2023. 4. 7.
광양 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 오늘 (3.15) 南道 출사 일정계획(남원 광한루, 구례, 산수유/사성암, 광양 매화밭)에 포함 되어 있는 광양 매화축제장을 맨 마지막에야 찾은 시간은 오후 5시가 지나서였다. 구례郡에 위치한 사성암자를 돌아 나오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었다. 하루에 이 많은 곳을 돌아 본다는 것은 꽤나 서둘러야 했다. 해질 무렵에 광양 매화 축제장에 도착하니 사람도 차량도 꽉 차 넘쳐 꽤 걸어야 했다.그렇게 튼실하지도 않은 내 몸으로 따르기는 했어도 맨끝에서 맴돌면서 사진을 담았고 매 화밭을 다 돌아 나왔다.지금 생각해 보니,넘어지지 않으면서 하루를 소화했다는 게 으쓱하였다. 2023.4.5. 하기 봄의 한복판으로 들어설수록 시간은 점점 더 빨라진다.올해 봄은 기온 이상으로 예년과 다르다고 한다.아직 다 끝.. 2023. 4. 5.
와룡산 진달래 와룡산 진달래 대구에 진입하는 도심입구에 서대구 IC, 큰 다리 위에 서면 마주 보이는 산이 와룡산이다. 그 도시에 명품 山을 꼽으라면 두번째러 생각나는 곳이다, 그리고 와룡산은 아픈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그 아픔을 달래 주듯이 진달래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나면 이내 연산홍 꽃이 활짝 핀다.만개한 진달래를 만나려 와룡산에 올랐다. 4월 초쯤엔 영산홍이 나를 부를 것 같다. 만댕이에 올라 섰더니 지인의 전화벨이 울려온다. 낸큼 올라와요, 하고는 내,먼저 이렇게 사진을 담았다. 2023.3.27. 산에 오르고, 2023. 4.4. 편집을 하였다. 하기 가수 '마야' 의 진달래 노래를 들으면 더 애잔한 느낌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 에는 ....♪♩---. 2023.3.27. .. 2023. 4. 4.
벚꽃 길을 거닐다 벚꽃 길을 거닐다 언 제 : 2023.3.26. 일요일 12시! 14시 어디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 송해공원 가는 길 따라 누 가 : 나 혼자 올해 벚꽃은 2~ 8일쯤 빠르게 개화되었다고 한다. 어디던지 가면 벚꽃은 한창 볼만할 것 같다. 이 지역에는 벚꽃이 개화되어 80%가 가장 좋게 뽐을 내고 있었다. 대구에는 벚꽃이 피는 거리를 자랑하는 하는 곳이 많다. 여러 곳 중에서 이곳 옥포읍내 송해공원으로 가는 길목 입구 벚꽃은 대구에서 손꼽는다면은세 번째쯤 안에는 들어갈 것이다. 2023.04.01. 편집. 하기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닌데 다녀왔다. 일요일이라 상춘객이 몰리고 있었고 모두들 승용차를 이용하여 길목이 막혀 사진을 담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인파 속으로 걸어 들어가 사진을 담았다. 조.. 2023. 4. 1.
두루미를 보내다 ( 6 ) 두루미를 보내다 ( 6 ) 언 제 : 2023.2.27.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이제 두루미는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 준비를 하는듯 했다.이제 2월 말이면 모두가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지 부지런히 먹이 활동을 했고 이곳 저곳으로 비상을 하며 어미들은 어린 새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아름다웠다.언제나 들판에 나와 철새를 만나는 나는 행복 하였다. 2023. 3.30. 편집 : 하기 2023.2.27.촬영 : 하기 2023. 3. 30.
구례 산수유 고장을 가다 구례 산수유 고장을 가다 오늘(3.15) 南道 출사 일정계획(구례, 산수유/사성암 광양 매화밭 )에 포함되어 있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 고장을 돌아 나왔다. 지리산 온천 관광단지 부근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을 지나며 풍경을 담았다.시간에 쫒겨[로드 투어]가 되었는데 아쉬움이 컸었다. 2023.3.28. 하기 2023.3.15. 촬영 : 하기 2023. 3. 28.
고니 (白鳥) 곁에서 ( 10 ) 고니 (白鳥) 곁에서 ( 10 ) 언 제 : 2023. 2.22. (수요일) 14시~18시 어디서 : 대구 안심습지 & 금호강 누 가 : 하기 어떻게 :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지하철 열차에 싣고 가 내려서 안심 습지에 섰다. 고니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고니들 움직임을 따라 렌즈를 맞추었다. 힘차게 출발하더니 날아올라 서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니 녀석들은 선발대로 자기들 고향으로 가는 듯했다. 이제 겨울이 되는 금년 11월경이면 다시 올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떠나는 녀석들... 남아있는 50여 마리도 5~6회에 걸쳐 2월 말 이면 모두가 떠날 것이다. 두세 번 정도 나오면 볼 수 있겠다. 오늘 녀석들의 힘참은 나를 흐뭇하게 하였다. 2023.3.26. 편집. 하기 머리를 곤두 세운 .. 2023. 3. 27.
순매원 매화밭에 다시 가다 ( 4 ) 순매원 매화밭에 다시 가다 ( 4 ) 2023. 3. 13. 오전 7시 23분 부산행 열차를 대구역에서 탔다. 8시 반, 원동역에 도착했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소재지에 위치한 원동역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녀 올 수 있다. 두 번째 갔을 때는 뭔가 부족했던 여운을 채우려고 갔다. 순매원 매화밭은 작은 편인데 낙동강, 경부선 기찻길, 크지 않게 가꿔놓은 매화밭이 함께 뒤섞여 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코로나 여파로 3년여 열리지 않았던 매화꽃 축제 (2023. 3.4 ~3.19) 도 오랜만에 열리고 있어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었다. 매화꽃이 활짝 개화되어 나를 반겨 주었다. 오늘 만족하지는 않아도 위치를 바꿔가며 천천히 돌아보았다. 2023.3.25. 하기 이곳 순매원은 이렇게 시원하고 좋았다. 영남에 .. 2023. 3. 25.
매화 밭에 초청된 우리 매화 밭에 초청된 우리.               오늘 (2023.3.16. 오후 3시) 나와 함께 사진을 알아가고 있는              동호인 13명이 매화밭으로             초청을 받았다. 우리를 초청한 동호인은 400여 평에 땅 위에              100 여그루에 매화나무를             심어 놓고는 잘 관리하고 있었다. 매화꽃들이 올망졸망 아름             답게 피어있었다. 우리들은             사진을 정성껏 담았다. 매화밭주인 동호인은 봄나물 반찬에              밭 속에 묻어두었던 묵은 김장             김치를 꺼내 저녁 밥상 까지 맛나게 차려 주었다. 양푼에 담은              반찬에다 밥솥까지 들고는        .. 2023. 3. 23.
남원 광한루苑 남원 광한루苑     오늘(3.15) 南道 출사 일정계획( 구례, 산수유/사성암 광양 매화밭 )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지리산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며 광한루를 잠시 들려보자고 했다.    남원에 이도령과 춘향이의 사랑이 얽혀있는 그 유명한 곳을 그냥 지나친다는 게   아니라는 성화에 차를 운전하는 福이는 그래 지나치는 곳이니 가겠다고 했는데   가서 보니 잘 조성된 [남한루]는 이름이 [광한루苑]으로 바뀌어 관리되고 있었다.   1시간을 돌아 나온다는 게 웬걸 2시간이 넘어버렸다. 역사가 있어 풍경이 좋았다.   광한루 전경과 오작교 다리밑에 원앙새. 엄청 크게 자란 버드 나무는 으뜸이었고    이도령과 춘향이가 만나서 백년가약을 맺은 월매네 집을 보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 2023. 3. 21.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 3 ) 순매원 매화밭에 다시 가다 ( 3 ) 2023. 3. 11. 오전 7시23분 경부선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탔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원동역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녀 올 수 있다.두 번째 갔을 때 뭔가 부족했던 여운을 채우려고 갔다.순매원 매화밭은 작은 편인데 낙동강이 흐르는 강옆에 있다. 낙동강,경부선 기차길,크지않게 가꿔놓은 매화밭이 함께 뒤엉켜 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매화꽃 축제 (2023. 3.4 ~3.19) 도 열려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이름께나 알려져 있는 곳이다.사진애호가들도 많이 찾는 그곳을 나는 두번째 찾은 것이다. 도착해 보니 매화꽃은 지난번 보다는 꽤 많이 피어 있었다. 그곳에서 지인을 만나 함께할 수 있었다. 오늘은 순매원 꽃밭도 거닐었다. 원동역 뒷산 중턱에 잘 조성된.. 2023. 3. 19.
봄 소식 봄소식 광양 매화마을 2023.3.15.촬영하며 다녀옴 [ 봄 소식 ] 이르면 이른 대로 늦으면 늦는 대로 향기도 풍겨주고 웃음도 전파하고 험난한 겨울 갔노라 희망 노래 들린다. ㅡ유재진 시인 ☎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김양수)는 유재진의 을 ‘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 2023/2월 장원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구례 산수유 마을 2023.3.15. 촬영하며 다녀옴 [ 개화 ] ㅡ최도선 (1949 ~ ) 그대가 불러주면 꽃이 되고 싶었다 툭 치면 터지는 봉숭아 씨앗처럼 까르르 까르르 쏟아지는 봄날이고 싶었다. ㅡ 나비는 비에 젖지 않는다(책만드는 집) ☎ 그러나 때는 봄이다. 모두가 "툭" 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지 않은가. 그러면 쏟아질 듯한 "까르르 까르르" 웃음소리가 들릴 듯하지 않은가.그러고 보니.. 2023. 3. 19.
두루미를 만나다 ( 5 ) 두루미를 만나다 ( 5 ) 언 제 : 2023.2.25.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이제 두루미는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 준비를 하는듯 했다.이제 2월 말이면 모두가 자기들 고향으로 가려는지 부지런히 먹이 활동을 했고 이곳 저곳으로 비상을 하며 어미들은 어린 새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아름다웠다.언제나 들판에 나와 철새를 만나는 나는 행복 하였다. 2023. 3.14. 편집 : 하기 주남저수지는 이렇게 하루해가 지나고 있었다. 2023.2.2. 촬영 : 히기 2023. 3. 14.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 2 ) 순매원 매화밭에 가다 ( 2 ) 2023. 3. 5. 오전 11시 경부선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탔다. 경남 양산 원동면에 위치한 원동역은 낙동강이 흐르는 강옆에 있다.낙동강,경부선 기차길, 그리고 크지않게 가꿔 놓은 매화밭이 함께 뒤엉켜 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매화꽃 축제 (2023. 3.4 ~3.19) 도 열려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이름께나 알려져 있는 곳이다.사진애호가들도 많이 찾는 그곳을 나와 절친 2명이 찾은 것이다.도착해 보니 매화꽃은 절정을 이루려면은 몇일이 더 있어야 했는데.....뭔가 아쉬움이 있었으니 다시 한번 더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였다. 여기 이곳에서는 원동역 뒷편에 조성된 테크길 전망대에서서 철길을 바라보며 경부선 열차가 지나 가는것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워낙 빠르게 지나치는 .. 2023. 3. 11.
기러기 떼 기러기 떼 지난겨울 서너 차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남지 저수지와 경북 구미시 샛강과. 대구광역시 안심습지와 금호강을 거닐며 요란하게 떼 지어 무리를 이루면서, 우리들도 담아 달라는 듯 요란하고 조금은 극성스러워 보였던 쇠기러기 떼를 볼때마다 파일에 담겨 두었는데 보관 하던것을 찾아보았다. 분명히 아름답게 무리를 이루고있는 기러기를 보았다.함께들 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흩어지지 않았던 기러기들 이었다.기러기들은 이제 모두들 자기들 고향으로 북상을 했다. 2023 3.9. 하기 2023.1월~3월 촬영 : 하기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