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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아름다운 모습117

가을로 빨려들어갑니다 가을로 빨려들어 갑니다 [오늘의 커피] ― 윤성택 (1972∼ ) 갓 내린 어둠이 진해지는 경우란 추억의 온도에서뿐이다 커피향처럼 저녁놀이 번지는 건 모든 길을 이끌고 온 오후가 한때 내가 음미한 예감이었기 때문이다 식은 그늘 속으로 어느덧 생각이 쌓이고 다 지난 일이다 싶은 별이 자.. 2013. 11. 9.
환장히게 환한 가을날,뿡알친구들이 만났다 환장하게 환한 가을날, 뿡알친구들이 모여 만났다 언 제 : 2013. 10.19. ~ 10.20. <1박2일> 어디서 :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울산바위 아랫녁 첫 동네에 위치한 한옥촌 마을. [근이]가 손수 새로 지은 아담스런 韓屋에서, 누 가 :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뿡알친구들 열한명이 부부동반으로 모.. 2013. 10. 21.
아름다운 모습들 아름다운 모습들 모든 시작은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깊은 눈에 있다. ㅡ 찰스 시몬스 우리는 누군가의 눈빛을 따라 길을 나선다. 누군가의 눈빛을 안고 세상을 품는다. 누군가가 보내 준 눈빛의 깊이가 삶의 깊이가 된다. 대구역에서 상인역쪽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는데.......맞은편 .. 2013. 9. 27.
9월은 9월은 .......... 눈빛 우리는 누군가의 눈빛을 따라 길을 나선다. 누군가의 눈빛을 안고 세상을 품는다. 누군가가 보내 준 눈빛의 깊이가 삶의 깊이가 된다. 글 - 정용철 모든 시작은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깊은 눈에 있다. ㅡ 찰스 시몬스 ㅡ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머리와 눈과 마음을 모두 .. 2013. 9. 6.
두류공원 나들이 두류공원 나들이 언제 : 2013.9.1. 오후3시~저녁8시 누가 : 철이. 허비. 하기. 왜요 : 카메라 들쳐메고는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 사람사는 모습들을 열심히 뫃아보았다. 2013 DAEGU INTER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이 열리는 현장을 간거다. 그리고 근사하고 멋진 사람들을 만났다.모든 사람들이 .. 2013. 9. 1.
뿡알 친구들이 만났다 뿡알 친구들이 만났다 언 제 : 2013. 6.8. ~ 6.9. 어디서 : 강릉 주문진항구 마을 누 가 : 뿡알친구들 20명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 2013. 6. 14.
40여년 만에 만난 달운이 40여년 만에 만난 달운이 우리는 이렇게 예순을 훌쩍 넘긴 初老가 된 지금에서야 만났다. 서로를 확인하며 힘찬 포옹을 오래 동안 했다 충북 청원군 경부선 KTX 기차가 오가는 오송역 부근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전원마을에 달운이는 살고 있었다 오손 도손 그저 열심히 자기가 하고픈 것 .. 2013. 3. 7.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던 날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던 날 오늘 새벽부터 내리던 눈이 십 수년만에 130 미리미터가 내렸다. 흰눈이 엄청내렸다 늦잠을 코가 삐뚤어지게 자는데 폰이 울린다. 눈이 저렇게 내리는데 늦잠을 잔다고? 이유없단다. 카메라들고 모이란다. 오늘 저쪽에서 모이는 걸 취소하고 눈이 내리는 성당.. 2012. 12. 30.
2012년 동기회 송년의 밤 2012년 동기회 송년의 밤 일시 : 2012.11.30. (금요일) 19 :30 ~21 :00 장소 : 국방부內 육군회관 진행된 행사 : 만찬 / 행운권 추첨 / 노래 한 곡씩 열창 경기(의정부 호원동)의 변우연 君 [ 서설 瑞雪 ] ㅡ 진원, 변우연 허공에 흰 날개들 한발 한발 지금 낙하 중 새 움을 품은 빈 나무에 이른 봄이 매 .. 2012. 12. 4.
2012년 동기회 정기총회 2012년 동기회 정기총회 일시 : 2012.11.30. (금요일) 18 :00 ~19 :30 장소 : 국방부內 육군회관 토의안건 : 동기회보고 / 감사패전달, 감사 재무보고. 회장선출.토의. 결정 : 정동식 회장 퇴임 / 조일제 회장 선출 동기회 총무(김형석)는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우리 동기생들 맞을 준비에 멋진 소년이.. 2012. 12. 4.
우리들이 만나던 날 [우리들이 만나던 날] 언제 : 2012 . 8 ~ 9 월 누가 : 정다운 우리들이 사랑은 혼자서만 가지려고 욕심만 부리는 인간에게 신이내린 가장 큰 고통dl다. 복이와 둘이서 [동이 정식밥집] 찾아나섰던 [2012.팔월십팔일] [하기]와 칼치 찜으로 점심을 하고 [남이]쌤은 어머니 상 앞에 섰다.(2012.8.18) 함.. 2012. 9. 19.
닭탕 먹던 날 닭탕 먹던 날 2012. 7.3 1. 한 낮에 그렇게 덥던 여름날에 반ㅇ당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철이]님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솔뫼집에 소문난 닭탕. 한 여름에氣 빠졌던 우리는 힘을 불끈 얻어 왔습니다.기분이 엄청 좋은 날 이었습니다. [철이]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또 이렇게 게으름.. 2012. 8. 9.
[의창] 사랑하다 죽으리라 [ 醫 窓 ] 사랑하다 죽으리라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영원한 불가사의인 ‘사랑’과 ‘죽음’이라는 이름 덕분에 생명을 이어왔을꼬? 곁에 있을 땐 보이지 않다가,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절절하게 보이는 사랑이라는 놈. 모르기에 두렵고, 안다고 하여도 어쩔.. 2012. 7. 24.
해후 해후 오늘은 허비兄님께서 일본에 다녀 왔다고 모두를 불러 모였다. ㅂㅇㄷ에서 만났다. 우리는 솔뫼식당으로 옮겨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참좋은 오찬을 했다.먹고 먹고 또 먹었다. 그래서 참 좋았다. 감사함 전 합니다. 2012. 6.19. 하기 [산다는 것은] 오세영 산다는 것은 눈동자에 영롱.. 2012. 7. 11.
88 會 모임 ( 2 ) 88 會 모임 ( 2 ) 2012.6.10. 아침 고요 수목원 탐방 청보리밭 ㅡ박이화ㅡ 도루코 면도날이 지나간 자리처럼 잘 다듬어진 잔디밭은 내 발길을 머뭇거리게 하거나 돌려세우고 만다 거울 속 면도하는 남자처럼 그만의 얼굴에 빠져 있는 듯한 잔디밭은 어쩐지 다가서기도 건드리기도 불안하다 그.. 2012. 6. 17.
88 會 모임 ( 1 ) 88 會 모임 ( 1 ) 언제 : 2012.6.9.~ 6.10. 어디서 : 경기도 포천 두산 베어스 타운 콘도미니엄에서 누가 : 88 회 회원들이 무엇을 : 전국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의 월례회를 어떻게 : 1박을 하며 레크레이션도 하고 유명한 수목원을 돌며 왜 : 돈독한 친목을 다지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서로가 아끼지.. 2012. 6. 17.
울산을 다녀오다 울산을 다녀 오다 울산을 갔다.그곳에는 뿡알친구 [근이]내외가 산다.우린 열살부터 만나 초등학교를 함께 나왔다 [복이] 와 [하기]는 울산에 [근이] 내외의 융숭한 대접을 받았고 우리가 뫃아둔 ㅇ으로 회 쳐서 참 많이들 먹었다. [복이]기분이 좋았는지 쐬주를 한잔 두잔....한병반을 .. 2012. 6. 5.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생각나네요 사진보니추억생각나네....! 마님 사진별로없네요~ㅋㅋㅋ 2012.5.25 {컴} 을 보다가... 혜신 2012.5.5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에서 모습들 201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