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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잊히지않는 것129

대전을 가다 대전을 가다 오늘 대전으로 가는 KTX 열차에 몸을 실었다. 31년만에 함께 근무를 했던 전우들이 만나기 위해서다. 동대구에서 한시간을 가는 시간이다. 대전에 도착하여 지하철로 만나기로했던 장소로 가려고 했는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현대U&I 이진우專務가 차를 대전역에 댈터이니 기다.. 2013. 9. 15.
수박 파티 지짐튀김 & 수박 파티 열심히 사진공부를 하고 수박파티를 열었다. 누군가 이런 얘기를 하는게 들였다. 우리가 수박먹는게 사진에 찍혔다...하고. 맞습니다. 찍은이는 보이지않고 이모습들 입니다. 사진 공부가 끝난 후 지짐과 튀김 & 수박 파티 (2013.7.18) 2013.7.29. 하기 독일 작센의 풍경 아.. 2013. 7. 29.
너도 30년이상 조개한테 물려봐라 너도 30년이상 조개한테 물려봐라 아름다움을 키웠던 물의 고을 내가 자란 곳. ♡.경공 9회 카페에서 갖어온 "베스트 유머".♡ ................. (1) 비운의 장 희 빈~!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마침내 숙종에게 샤약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도저히 억울한 마음을 가눌 .. 2013. 5. 9.
아 ~ 그리운 것 들 아 ~ 그리운 것 들 피해라는 이름의 해피 ―김민정(1976∼) 만난 첫날부터 결혼하자던 한 남자에게 꼭 한 달 만에 차였다 헤어지자며 남자는 그랬다 너 그때 버스 터미널 지나오며 뭐라고 했지? 버스들이 밤이 되니 다 잠자러 오네 그랬어요 너 일부러 순진한 척한 거지, 시 쓴답시고? 그런 .. 2013. 1. 22.
우리들 만남 우리들 만남 오늘 [복이] [락이] [준이] [하기]가 놀부집에서 만나 흥부보쌈에 거창한 돌솥밥으로 만찬을 했다 역전에 용사들이다. 그렇게 어렵던 시절 베트남 전쟁터에서 생사를 같이했고 설악산 아랫마을 인제 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그러네...하던 곳, 천도리에 위치한 가장 큰 대포부.. 2012. 12. 30.
추억마실에서의 송년회 추억마실에서의 송년회 12월3일(월요일) 2012년도 광통회 송년회 행사를 문양에서 모여 산길 능선따라 걷다가 [추억마실]에서 메기 메운탕 끓여서 소주 한수배 돌리며 노래 한곡씩 부르며 소박하게 실시하였다. 이제야 잘 이끌어 준 회장(김용태)께 고마움을 전한다. 2012.12.9. 하기 버석대는.. 2012. 12. 9.
007 스카이폴(Skyfall) 관람기 007 Skyfall 관람기 지난 2012년10월26일 전 세계에서 개봉했던 영화[007 Skyfall]을 오늘(11.24)롯데씨네마 대구점에서 관람하였다. 그도 나이들어 갈수록 서로 살기 벅차고 딱히 만날 일도 드물어져 어쩌다 안부 전화나 하지만, 간혹 만나도 왔느냐 갔느냐 그뿐이지만, 건강하기를...그래야 늘 씩.. 2012. 11. 24.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어 길을 나섰다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어 오랜만에 길을 나섰다. 팔공산 단풍을 봐야겠다고 아양교 지하철역에서 내려 급행1 번 버스를 탔다 그리운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눈이 부시게 푸르른 가을이다."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는 함민복 시인의 "가을" 이란 한 줄의 시와 함 께.. 2012. 11. 7.
[스크랩] 설악산                2012. 10. 27.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일시 : 2012. 5. 16. 16시~21시 장소 : 대구 스타디움 대구 국제육상경기 대회가 열리고 있으니 참석해 달라는 허비님의 연락에 카매라와 먹거리 챙기고 약속시간을 지키지도 못하고 달려 나갔다. 그래도 짜증 한마디없이 기다려주며 기다리던 셔틀버스 두대를 그냥 보.. 2012. 5. 21.
2011년이 끝날 즈음에 2011년 끝날 즈음에 살며시 눈을감고 흘러간 시간을 만지작거리면 행복한 여운이 마음을 묶는다 만져보면 사랑한 만큼 파릇파릇 돋아나는 달콤한 그리움 그날처럼 내 어깨 위에 남겨놓은 그대의 따듯한 체온 그 추억 그 흔적들은 보고싶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당신이 그냥 보고 싶.. 2011. 12. 31.
그냥 그냥, 소식 드립니다 그냥 그냥 그냥이란 말과 마냥 친해지고 싶다 나는 그냥 그냥 자꾸 그냥 그냥 읆조리면 속된것 다 빠져나가 얼마나 가벼워 지느냐 그냥 그냥 또 그냥. 문무학의 詩 108 작년 초겨울 이 맘때 시장통 국수집에 들려 칼제비 시켜놓고 맘껏 폼잡던 사진을 들춰 내곤 씨이익 웃었습니다. 그.. 2011. 12. 18.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ㅡ에밀리 디킨스 (1830 ~ 1886)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 내 삶은 정녕 헛되지 않으리. 내가 만일 한 생명의 고통울 덜어 주거나 한 괴로움을 달래거나 할딱거리는 로빈 새 한마리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줄 수 있다면 내 삶은 정녕 헛대지 않으리.. 2011. 10. 19.
[140字 트윗에 위안 - 깨달음을 담다] [140字 트윗에 위안-깨달음을 담다] 종교인 "트윗터 스타"들의 베스트 트윗. 조정민 목사 - 혜민 스님- 高 율리안나 수녀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 바꾸어 놓겠다며 눈꼬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들 바꾸고 말겠다며 매를 들었고 - - - - - 쉰에야- - - 바뀌어.. 2011. 10. 19.
잊히질 않는 모습들 잊히질 않는 모습들 2011.10.18 heot ttokg 하기 2011. 10. 16.
동촌의 구름다리 옆에 또 걷는다리 동촌의 구름다리 옆에 또 걷는다리 오랫만에 [린바이트]에 들려 창문을 열어 제치고는 카메라의 샷다를 눌렀다. 변한게 있었다. 동촌 구름 다리 옆에 또 다른 현대식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이 러쿵 저러쿵 얘기들이 많다고 들었다.충렁거리는 옛 구름 다리를 철거문제를 두고...아.. 2011. 10. 3.
가을 사랑 [ 가을 사랑 ] ㅡ도종환 ㅡ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 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 부는 저녁 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헌 송이를 편안히 바라.. 2011. 10. 3.
9월엔... 9월엔 ..... 9월엔 여름 내내 숨차게 뛰던 사람들이 하나 둘 숨고르기에 들어갑니다. 원 없이 미쳐본 정열의 게절을 뒤로 하면서 자구만 돌아보고,돌아보고,또 돌아보게 됩니다.아쉬움이나 미련이라기보다는 후회가 남는 날들입니다. 봄날 밭에 씨를 뿌린 농부가 가을이면 저마다의 수확물..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