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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1249

기러기 떼 기러기 떼 지난겨울 서너 차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남지 저수지와 경북 구미시 샛강과. 대구광역시 안심습지와 금호강을 거닐며 요란하게 떼 지어 무리를 이루면서, 우리들도 담아 달라는 듯 요란하고 조금은 극성스러워 보였던 쇠기러기 떼를 볼때마다 파일에 담겨 두었는데 보관 하던것을 찾아보았다. 분명히 아름답게 무리를 이루고있는 기러기를 보았다.함께들 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흩어지지 않았던 기러기들 이었다.기러기들은 이제 모두들 자기들 고향으로 북상을 했다. 2023 3.9. 하기 2023.1월~3월 촬영 : 하기 2023. 3. 9.
고니 (白鳥) 곁에서 ( 9 ) 고니 (白鳥) 곁에서 ( 9 ) 언 제 : 2023. 2. 12. (화요일) 07시~12시 어디서 : 경북 구미시 샛강( 연꽃 단지못[池] )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가서 : 금년도 처음으로 구미 샛강을 복이 와 둘이서 찾았다. 듣기에는 고니들이 북상을 하여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겸 오전 7시에 샛강 연못에 도착을 하였다. 고니가 약 백오십여 마리가 연근 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인기척을 알았는지 10여 마리가 비상을 시작하더니 30 여분 간격으로 모두 날아 낙동강으로 갔다. 10시 30여분 쯤에는 낙동강에 있던 고니들이 다시 날아와 안착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고니들을 오늘 운좋게도 만났다. 이런 현상을 보고 흔히들 대박을 맞은 날이라고 사진애호가들은 말.. 2023. 3. 5.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재두루미를 만나다 ( 4 ) 언 제 : 2023.2.14.13시~ 19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복이 2022년 12월 중순 이후부터는 혹한도 오고 눈이 많이 내렸는데 재두루미가 먹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따뜻한 남쪽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로 모여들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남저수지에서 전 세계 두루미 15% 정도가 모여 월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두루미 먹이를 매일 주고 있는데,공영방송에서 확인결과 약 1800 여마리가 이곳에서 월동을 한다고 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먹이에는 치열하게(?) 목을 맨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었던 오늘이었다. 두루미를 관찰한 후 주남저수지에서 하루의 해가 넘어가는 잔잔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2023. 3. 2.
고니 (白鳥) 곁에서 ( 8 ) 고니 (白鳥) 곁에서 ( 8 ) 언 제 : 2023. 2. 14. (화요일) 07시~12시 어디서 : 경북 구미시 샛강( 연꽃 단지못[池] ) 누 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가서 : 금년도 처음으로 구미 샛강을 복이 와 둘이서 찾았다. 듣기에는 고니들이 북상을 하여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겸 오전 7시에 샛강 연못에 도착을 하였다. 고니가 약 백오십여 마리가 연근 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인기척을 알았는지 10여 마리가 비상을 시작하더니 30 여분 간격으로 모두 날아 낙동강으로 갔다. 10시 30여분 쯤에는 낙동강에 있던 고니들이 다시 날아와 안착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고니들을 오늘 운좋게도 만났다. 이런 현상을 보고 흔히들 대박을 맞은 날이라고 사진애호가들은 말.. 2023. 2. 26.
참새 떼를 만나다 참새 떼를 만나다 겨울에 진객인 재두루미를 찾아 경남 창원시 근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에 도착하여 재두루미 활동을 카메라에 담던 중 길옆 찔레나무 덩굴 속에 참새떼를 발견하였다. 분주하게 움지이는 작은 참새들... 때론 거들떠보지 않고 지나버렸던 작은 참새들, 재빠른 움직임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였다.차분하게 담았던 오후였다. 2023.2.21. 하기 참새 몸은 다갈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배는 잿빛을 띤 백색이다. 가을에는 농작물을 해치기도 하나 여름에는 해충을 잡아먹는 텃새이다. 인가 근처에 사는데 한국, 일본,중국, 대만, 시베리아 등 유라시아 지역에 분포한다.길이는 대개 10 - 20cm이며,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부리는 굵다. 서식지 한반도에서는 박새와 .. 2023. 2. 21.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하철1호선 진천역 인근에 조성된 선사시대 미니어처 테마 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원시인의 생활모습을 담은 이 조형물은 달서구청이 도심 속 근거리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위해 설치한 것이다.선사시대의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된 달서구는 선사 시대 유적을 콘텐즈로 하는 볼거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2023.2.9. 하기 2023.2.8. 촬영 : 하기 2023. 2. 14.
고니 곁에서 ( 7 ) 묘기자랑 발견 고니 곁에서 ( 7 ) 묘기자랑 발견 언 제 : 2023. 2. 8. (수요일) 15시~18시 어디서 : 인심습지 / 금호강변 누 가 : 하기 혼자서 어떻게 가서 : 즐겨 타는 자전거로 현장에 도착 후, 금호강변을 돌아 안심습지에 도착하니 20 여마리의 고니가 연근뿌리를 찾으려고 머리를 박고 발버둥 치고 있었다. 17시쯤에 금호강에 있던 고니들이 날아와 100여 마리가 안심못에 안착을 했다. 무엇을 봤나 : 모여든 고니들이 폼 잡아 주었고 서로 다투기도 하고 뛰며 묘기들을 보여 주었다. 냅다 뛰며 힘 얻어 비상하는 모습, 어미가 어린 새끼를 챙기며 돌보는 모습 보면서 나는 숨 고루면서 녀석들의 묘기자랑 모습을 사진기에 열심히 담아서 잘 놀다 왔다. 2023.2.13. 하기 고니를 탐(探)하면서 다른 생각.. 2023. 2. 12.
heot ttokg 가 쓴글 ( 23 ) heot ttokg 가 쓴 글 ( 23 ) heot ttokg 가 쓴 글 ( 23 ) 2021. 1월 ~ 2023.1월 2023.1.1. 금호강 뚝방에 서서 2023.1.1. 새벽 5시.정결한 마음으로 자전차를 타고 가다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 안심역에서 하차. 금호강 둔치로 옮겨 아침 7시 25분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날의 붉은 태양을 맞았다.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나를 미워하지 않고 신뢰하며 욕심없이 사랑하고 싶다.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두고는,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할 것이다. 2023년.1월1일. 아침. 하기. 편안히 즐겁게 다녀오신 중국 여행. 참 좋으셨지요? 곶간에 있었던 자료들이 소개 되니 제가 곁에서 이렇게 좋습니다. 저는 아예 중국 여행을 못 할 것 같으니 이곳에서 만족 하겠습니다.. 2023. 2. 5.
겨울 철새 ( 2 ) 겨울 철새 ( 2 ) 1월이 끝이나는 이 즈음(1/30). 뭔 놈에 날씨는 제멋대로다. 몇일간 영하 7~8 도의 깡 추위가 계속되어 방콕을 하였는데, 오늘은 바람도 잠잠해 영하 2도를 알려준다. 이때다 싶어 愛자전거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카메라 메고 지하철 1호선을 자전거와 함께 타고 와 안심 금호강 둔치에 섰다. 안심못(池)과 금호강 일부는 꽁꽁 얼어있다. 금호강 상류에 물길 따라 얼음이 없는 곳에는 겨울 철새들이 보였다. 그 사진들이다. 2023.02.01. 하기 금호강 둔치에 서니 멀리 철새들의 보인다. 나를 의식한건지, 인사를 하는 건지 날아오른다.물닭은 뛰고. .. 청둥오리 떼의 군무는 아름답다. 이렇게 사진에 담겼으니 많이 좋았다. 허름하고 허튼 것들이 흩어져 없어지기 전에, 나는 여기와서 사.. 2023. 2. 1.
두루미를 만나다 ( 3 ) 두루미를 만나다 ( 3 ) 언 제 : 2023.1.27.11시~ 15시 어디서 :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절친 3인 2022년 12월 중순 이후에 혹한도 오고 눈이 많이 내렸는데 재두루미가 먹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더 따뜻한 남쪽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로 모여들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남저수지에서 전 세계 두루미 20% 정도가 모여 월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늘 나와 절친 3인은 함께 주남 저수지를 찾아 두루미떼를 만났다. 2023.01.31.편집 : 하기 주남 저수지... 말로만 들었는데. 참 크게 조성된 인공 저수지 였다. 폭설 한파에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한 듯 약 1000 여마리에 재두루미가 주남 저수지에 모여들었다고 한다. 겨울 철새인 재두루미.. 2023. 1. 31.
동물의 왕국 동물의 왕국 일요일 (2023.1.15.16시~17시) 국영 방송 KBS에서 방영되는 동물의 왕국을 시청을 하다가 문득 TV화면에서 캡처한 영상들이다. 아프리카의 넓은 초원에서 동물들에 의해 약육강식의 법칙이 전개되는 과정은 박진감 넘치는 스릴이 있었고 숨 가쁘게 전개되는 영상을 다시금 보고픈 생각에서 편집을 하였다.영상들을 밝게 담아내지 못한 게 아쉽다. 2023.1.15. KBS 를 시청하며 캡처 후 2023.1.12. 편집하셨음 ㅡ 하기 치타. 하이에나. 독수리 루우 떼 루우 떼들이 강을 건너는 모습은 동물의 왕국에서 꼭 보아야 할 영상이었다. 강에서 기다리던 악어는 기어이 어린 루우를 덮쳤다 암사자는 아기 사자를 억세게 돌보고 있었다. 얼룩 말. 다시 보고픈 동물의 왕국 TV 프로였다. 2023... 2023. 1. 27.
겨울 철새 겨울 철새 설날 다음날(1/23)이다. 서울과 경기 시흥에서 생활하는 큰 아이 식구와 작은 아이 식구들. 모두가 모여 설날을 오붓하게 보내고 나는 올해 세뱃돈을 작년보다 5%를 올려서 손주들 손에 쥐어 주었다. 좋아들 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 자기들 생활하는 곳으로 출발 하였다. 넉넉하게 단골 한우집 좋은 고기를 마련해 두었던 것 챙겨 싸서 주는 옆지기의 정성을 받아 들고는 큰 아이네 / 작은아이네는 자기들 생활터전으로 출발을 하였다. 덩그러니 옆지기와 나만 남는 시간이 되었다. 이때가 가장 허전함을 느낄 즈음이다. 2023.1.25. 편집하기 1/24 저녁 9시 조선 TV 뉴스 [앵커의 시선]에 방영된 사진을 캡처 우리의 삶은 흔들리는 파도 앞에서 이리저리 휘둘릴 수밖에 없는 조각배 같은 존재이지만.. 2023. 1. 25.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너,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너, 안심 전망대 점새 늪 쉼터에는 따뜻함이 있는 서 너평의 무인 점포가 있는데... 자판기에 있을 건 다 있었다.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가 맞다는 것이 슬그머니 머리를 스쳤다. 사진이란 - - - - 저를 담는 것입니다. 사진가의 생명은 눈입니다. 아무리 감성이 깊고 사진 경력이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보는 눈이 없다면 사진가로서는 죽은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ㅡ 사진가, 탄경 의 글 中에서 꼭두 새벽5시20분에 처음 시동을 걸고 첫 출발하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끝 역에서 내려 다시 30여분을 걸어 해가 오르는 풍경을 담고 나오면서 쉼터에 들려 따뜻한 물에 빵, 포도를 입에 넣으며 그렇게들 우쭐대던 진밭골 동호인 우리 세 명이었다.오늘의 일출도 아름다웠는데 이 계단이 좋아요 하며, 동호.. 2023. 1. 24.
일몰과 일출 사이 일몰 & 일출 사이 2023년 계묘년 음력 섣달 그믐 아침햇살이 밝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은 새해 덕담을 건네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모두의 인내와 노력 덕분에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하루하루가 좋게 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음력 섣달그믐 아침에.ㅡ 하기 속초항 앞바다 일출 촬영 ◆ 일몰과 일출 사이 장관인 것은 일출도 마찬가지다. 일몰보다 일출이 훨씬 다가오는 느낌이 강하다고나 할까. 그것은 새해를 비롯해 매일 아침 새날이 밝아 온다는 이미지 탓일 것 깉다. 노랫말처럼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다. 그에 비해 다가오는 것은 상상력을 뛰어넘는 희망에 모두들 가슴이 부풀기 때문이다. 유명관광지 해돋이 명소가 그래서 새해 첫 새벽 붐빈다. 정동진, 영종도, 지리산 노고단, 경.. 2023. 1. 21.
화천 산천어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TV 를 보다가 세계 4대 겨울축제에 선정된 화천 산천어 축제 소식이 시야에 들어 왔다. 옆에 있던 폰으로 TV 영상에 맞추고 캡처를 했고, 썩 좋은 화면은 아니어도 뜻이 흠뻑 담긴 축제 영상이라 편집을 했다. 다행히 축제를 다녀와 좋은 영상을 먼저 보여 주었던 tistory blog [요한의 사진이야기] 손장혁님이 담은 사진을 접했다.댓글로 옮겨보겠다 고 인사 후 승낙도 하기 전 복사해 십여 장 옮겨서 이곳에 올렸더니 좋은 편집이 되었다. 요한 손장혁 님께 감사함을 전한다.2023.1.28. 까지 축제가 이어진다니 시간을 내어서 내가 직접 고속버스 타고 가 먼 길이지만 다녀 왔으면 하는 생각이다. 2023.1.16. 하기 화천 산천어 축제가 2023.1.2 ~ 1.28. 까지 열린다... 2023. 1. 16.
김 광석 길 다시 그리기 김광석 길 다시그리기 김 광석 다시 그리기길은 죽은 후에도 여전히 많은 한국들인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 음유시인이자 가수인 김광석을 기념하는 길이다. 김광석은 대구 대봉동에서에 태어나 5살까지 이곳에 살았다.2009년에 11 명의 작가들이 김광석길을 만들기 위해 모였고 이 길의 벽에 김광석을 기념 하는 노래가사와 자품들을 채워넣었다. 그의 노래는 이 길에서 불리고 있고 김광석길은 특별한 감상을 느끼고 싶어 하는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장소이다. 2022.12.22. 오전에 그 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담아 보았다. 2023.01.15. 하기 창작을 통해 태어난 길,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은 故 김광석을 그리워(miss) 하는 길이기도 어둡고 슬림화 되어 있던 공간을 다시 그린(draw) 길이기도 하다. 다시.. 2023. 1. 15.
인공위성 아리랑호에서 바라 본 백두산 인공위성 아리랑호에서 본 백두산 naver 에서 다운 받았음 (2023.1.8.) 2023.1.14. 편집 : 하기 2023. 1. 14.
두루미 만나다 ( 2 ) 두루미를 만나다 ( 2 ) 언 제 : 2022.12.27.13시~ 15시 어디서 : 경남 창원 주남지 저수지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절친 3인 말로만 듣던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주산지를 찾았다. 그러나 주산지 경내는 주류독감 예방으로 전면 폐쇠되어 있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지킴이들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전망대 부근에는 출입할 수가 없었다.그래도 저수지 풍경이라도 담아서 가야하겠다고 낮은 자세로 올라 둑빵에 섰고 낣은 주남지 풍경을 보며 셧터를 누르는데,눈을 부릅뜬 지킴이가 달려와 나에게 지적을하며 속히 내려오라고 일갈을 했다.금지구역에 들어간 나는 잘못 되었다고 정중하게 사과하고는 전망대를 떠나면서도 저수지 전경을 그래도 몇 장은 담았으니 1차로 성공은 하였고 전망대 뒤편 논과 밭에는 뿌려놓은 ..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