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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타고 담았다1249

신년 법어 & 인기 성경 신년 법어 & 인기 성경 나는 솔직하게 고백하면 어느 종교를 신봉하지 않는 무종교인이다. 하여튼 간 나는 무슨 이유인지는 지금껏 몰라도 어느 종교를 갖지 못했었고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못내 허전함이 있었어도 믿음에 이끌려 종교를 신봉하지 못한 아둔한 무지는 있다. 그래도 끝내 어느 종교에 심취하지 않고 성당 / 법당 / 교회 어디던지 발길 걷다가는 자유롭게 들어가서는 와 닿는 울림이 있음 자유롭게 두 손 모아 기도를 하고, 염불도 올리며 절하고는 떳떳하게 나오는 모든 종교와 종교인을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을 나는 말을 할 수 있다.누가 무어라 하든 간에. 나는 우연하게 신문에 게재된 2023년 신년 대종사 신년 법어와 최고 인기 성경 구절 발표문을 신문에서 보았고 어제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선종 소.. 2023. 1. 6.
수성 빛 예술제 수성 빛 예술제 언 제 : 2022.12.24. 저녁 7시~8시 어디서 : 대구특별시 수성구 수성못(池) 참 가 : 하기 외 2인 대구 수성못에서 빛의 예술제가 열렸다. 예술가들이 만든 빛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주최 측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드론을 띄웠고 불꽃을 쏘아 올려 빛 예술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보여주었다. 오늘 크리스마스이브 Day라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았던 뜻있는 축제장이었다. 2022.12.24. 촬영 : 하기 2023. 1. 5.
고니 곁에서 ( 6 ) 비상(飛翔) 고니 곁에서 ( 6 ) 비상(飛翔) 고니가 금호강에 왔다. 가까이에서 움직이고 있는 고니를 만나볼 수 있다게 참 행복했었다. 집중하여 자세히 보면 고니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기다림이란 이런 거라는 듯이 여유를 보여주고 있었다. 고니들의 모습을 렌즈 속에 담았을 때 전해져 전해 오는 전율 때문에 나는 이 차가움을 잊고 오늘도 영하3~5도의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 곁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 힘이 그래도 벅차지도 않은 전기자전거를 지하철에 함께 싣고 와 내려 그 넓은 안심못(池)과 금호강/낙동강을 따라 휘젓고 있는 것이다. 11월 하순경에 고니들이 이곳 금호강으로 날아 와 12월 말 까지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 위주로 편집하였다. 이렇게들 좋았다...뜸뜸히 만족함을 보여 주던 고니 였다. 출사 : 2022.. 2023. 1. 3.
두루미를 만나다 ( 1 ) 두루미를 만나다 ( 1 ) 언 제 : 2022.12.27.13시~ 15시 어디서 : 경남 창원 주남지 저수지 주변 논밭 누 가 : 하기와 절친 3인 말로만 듣던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주산지를 찾았다. 그러나 주산지 경내는 주류독감 예방으로 전면 폐쇠되어 있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지킴이들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전망대 부근에는 출입을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저수지 풍경이라도 담아서 보겠다고 낮은 자세로 둑빵에 섰었는데 눈을 부릅뜬 지킴이가 보더니 나에게 와 꾸중을 쳤다. 나는 잘못 되었다고 정중하게 사과하고는 전망대를 떠나면서도 저수지 전경을 그래도 몇 장은 담았으니 1차로 성공은 하였고 전망대 뒤편 논과 밭에는 뿌려놓은 곡식을 찾는 두루미떼들이 많이 있었다.그 많은 두루미떼를 보며 담아으니 2차 성공을.. 2022. 12. 31.
사진을 담고 있는 사람들 사진을 담고 있는 사람들 2022년 후반( 7월~12월)에 나에 사진기에 들어온 사진을 담는 사람들을 찾아보았다. 모두들 진지하고 아름다웠다. 씩씩하였고... 모두들 자기들이 하는 모습들이 제일인양 즐기면서 그렇게 2022년에 한 획을 긋고는 보내고 있었다. 더 멋지게 2023년을 만들자. 2022.12.30. 송정학 2022년 이여 !!. 안녕. 2022.12.30. 편집 : 하기 2022. 12. 30.
고니 곁에서 ( 5 ) 고니 곁에서 ( 5 ) 고니를 만났다. 가까이에서 움직이고 있는 고니를 만나볼 수 있다게 참 행복했었다. 집중하여 자세히 보면 고니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기다림이란 이런 거라는 듯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고니들 모습을 렌즈 속에 담았을 때 전해져 전해 오는 전율 때문에 나는 이 차가움을 잊고 오늘도 영하 5도의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 곁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 힘이 그래도 벅차지도 않은 전기자전거를 지하철에 함께 싣고 와 내려 그 넓은 안심못(池)과 금호강/낙동강을 따라 휘젓고 있는 것이다. 좋은걸, 이렇게 좋으니까 그저 오늘도 만족한 마음이었다. 출사 :2022.12.20. 오전 하기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고니는 어쩔 줄 몰라 머리들고 모이더니 날아 오르기 시작을 했다. 2022.12.20.. 2022. 12. 29.
고니 곁에서 ( 4 ) 고니 곁에서 ( 4 ) 고니를 만났다. 가까이에서 움직이고 있는 고니를 만나볼 수 있다게 참 행복했었다. 집중하여 자세히 보면 고니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기다림이란 이런 거라는 듯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고니들 모습을 렌즈 속에 담았을 때 전해져 전해 오는 전율 때문에 나는 이 차가움을 잊고 오늘도 영하 5도의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 곁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 힘이 그래도 벅차지도 않은 전기자전거를 지하철에 함께 싣고 와 내려 그 넓은 안심못(池)과 금호강/낙동강을 따라 휘젓고 있는 것이다. 좋은걸, 이렇게 좋으니까 그저 오늘도 만족한 마음이었다. 출사 :2022.12.20. 오전 하기 ....................... ( 1 ) ....................... ( 2 ) ..... 2022. 12. 26.
고니 곁에서 ( 3 ) 고니 곁에서 ( 3 ) 고니를 만났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고니를 만나는 게 이렇게 좋았다. 비상하는 고니들...먹을것 찾아 내려앉는 모습, 자기를 과시하는 듯 소리를 지르며 떠들어대는 고니들...자세히 보면 어미가 어린것들을 돌보는 모습의 고니를 보며 기다림이란 이런거라는 듯 여유를 익히며 곁에 내가 서 있는 것이다. 고니들 모습을 렌즈 속에다 담았을 때 전해져 오는 감동 때문에 나는 오늘도 영하4~5도의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 곁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출사 :2022.12.11.) 2022,12.23. 편집 : 하기 2022.12.11. 촬영 : 하기 2022. 12. 23.
고니 곁에서 ( 2 ) 고니 곁에서 ( 2 ) 고니를 만났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고니를 만나는 게 이렇게 좋았다. 비상하는 고니들... 먹을 것 찾아 내려앉는 모습, 자기를 과시하는 듯 소리를 지르며 떠들어대는 고니들...자세히 보면 어미가 어린것들을 돌보는 모습의 고니를 보며 기다림이란 이런거라는 듯 여유를 익히며 곁에 내가 서 있는 것이다. 고니들 모습을 렌즈 속에다 담았을 때 전해져 오는 감동 때문에 나는 오늘도 영하4~5도의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 곁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출사 :2022.12.11.) 2022,12.21. 편집 : 하기 2022.12.11. 촬영 : 하기 2022. 12. 21.
고니 곁에서 ( 1 ) 고니 곁에서 ( 1 ) 토요일 (2022.12.10) 이른 아침 6시 20분경 안심 못(池)에 나는 도착을 하였다. 그 시간에 안심 못(池)에 도착을 하려고 새벽 5시부터 움직여야 했다. 06시 40분 해 오름의 풍경도 담을 수 있었고, 해 뜸과 동시에 분주하게 활동을 하려고 하는 고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오전 10시쯤에는 페러그라이더가 공중에 떠 활강을 하니 고니들이 혼비백산하여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안심못(池)에서 금호강으로 오가는 고니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참 좋았던 오늘이었다. 석양이 지는 붉은하늘을 보며 현장을 떠나 귀가했는데 뭔가 부족함을 분명 느꼈다. 2022,12.16. 편집 : 하기 2022.12.10. 촬영 : 하기 2022. 12. 16.
아! 고니 아!. 고니 아!. 고니가 아랫녁에도 날아와 있었다. 오늘 일요일(2022.12, 4.) 가남 못(池)~안심 못(池)을 거쳐 금호강 들녘으로 나갔다. 수도권과 팔당댐 부근 에는 11월 말부터 고니들이 시베리아 부근에서 날아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랫녁 이곳 대구에도 와 있겠지 하는 마음을 먹고는 들녘으로 지하철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1시간여 달려가 지하철 1호선 종점역에서 내려 겨울새 탐사 정찰을 실시하였다. 가남 못(池). 에는 고니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까지도 연근으로 꽉 차 있었고 안심 못(池)에도 연근은 차있었고 그 속에 먹이 찾는 고니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2022.12.08. 하기 갑자기 영하 3도로 내려간 오늘, 나는 지하철 1호선 첫 역(설화 명곡역)에서 끝 역 .. 2022. 12. 8.
heat ttok ttokg 모습 ( 23 ) 2022. 8월~11월 heat ttok ttokg 모습 ( 23 ) heot ttok ttokg 는 똑똑한 것 같아도 똑똑히지 않다는 헛거라는 말이다. 나에 [닉네임] 2이다. 정말 맞는 단어이다. 2011년 경 알고 있던 선생님께 부탁해 영문 글자를 조합했던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스스로를 헛똑이 [ heot ttokg ] 라고 불렀다. 살아온 것이, 지금 하는 짓거리가 모두 다 헛똑똑이가 정말 맞는 말 같으니 말이다. [ heot ttok ttokg ] 나에 닉네임이다. 8/2 상주 맥문동 밭 2022년 8월 ~ 11월 까지를 보냈던 내 모습 2022년 8월이 시작되며, 2022년 11월 말까지 움직였던 나, heat ttok ttokg (헛 똑 똑이)의 모습이다. 내 모습을 찾아서 본다는 것은 나를 뒤돌아 본다는 의미가.. 2022. 12. 1.
메타 세쿼이아 길 ( 1 ) 메타세쿼이아 길 ( 1 ) 우리 고을에 위치한 굴지에 대학교 교내에는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잘 가꾸어 놓은 숲길은 가을 이 맘 때가 제일 부럽게 폼을 내며 좋은 공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 11.07. 오후 지인들과 교내에 들려 담아 온 메타세쿼이아 숲길이다. 우리가 다음 기회에 전국에서 이름이 난 곳, 담양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찾아보자고 의기투합 하여 두었다. 2022.11.13. 하기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 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ㅡ 안도현의 [가을 엽서] 마지막 부분 글中 [ 특징 ]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나 소철처럼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함께 살아온 오래된 나무다. 화석을 통해서 현존하지는 않고 .. 2022. 11. 13.
가을에 해짐 풍경 가을에 해짐 풍경 겨울을 알리는 입동 날이다. 구시월 가을에 담겼던 해짐 풍경을 담아 모아두었던 창고를 뒤졌다. 언제까지 창고에 둘 수 없는 게 아닌가. 2022.11.08. 하기 낙동강과 대구의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달성습지 부근이다. 낙동강 사문진 나루터 (대구ㅡ고령을 잇는 900여m 사문진교량이 설치된 지점) 교량위에 일몰을 담을 수 있는 포토죤이 있다. 사문진 나룻터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운영하고있는 유람선이다. 사진을 담으며 서 있던 사문진교 난간 안전대에 거미줄 치고 있던 거미는 해짐을 의식한 듯 먹이가 걸렸다는 것을 가만히 보다가, 거미줄에 걸려있는 모기를 좇는 모습은 양육 강생의 법칙을 알려주는 듯했다. 자연이 주는 묘미였다. 2022. 가을에 촬영 : 하기 2022. 11. 8.
가을이 와 있었다 가을이 와 있었다 맹꽁이가 있고 억새가 있고 테크길이 멋나게 이어진 고즈넉한 대구 유수지에는 가을아 와 있었다. 멀리서 내려다 보니 좋았다. 아주느리게 2회에 걸쳐 (10.12. / 10.22 )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이곳에 왔다. 풍요로운가을이 와 있었다. 이내 겨울로 내달릴테니 가을의 풍요를 만끽하고 싶다. 2022.10.24. 하기 10월12일. 첫번째 왔을때는 아직은 가을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계절을 인생에 빗대어 말할 때 매 맺고 수확하는 가을은 노년의 인생과 닮았다고들 합니다. 가을의 풍요를 누리기 위해 열심히 씨뿌리고 가꾸는 농부처럼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많이 사랑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최선은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ㅡ KB 화보. 에디터 방은주 글.. 2022. 10. 24.
진 골목을 걷다 진(긴) 골목을 걷다 대구의 명소 진(긴) 골목을 인적이 드문 한적한 저녁에 걸어보았다. 따뜻하고 포근한 고향에 온 기분이 들었다. 2022.10.06. 촬영 : 하기 2022. 10. 12.
엄청 싱싱했던 코스모스 엄청 싱싱했던 코스모스 금호강변 대부 잠수교 주변 둔치에 엄청 생생한 코스모스 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오늘은 큰 결의가 결정되었던 점심을 하였다. 지상철 3호선과 지하철 1호선을 번갈아 갈아타고 다시 시내버스로 환승하고는 현장에 도착을 했던 시간은 오후 5시가 막 넘는 시간이었다.이렇게 엄청 싱싱하고 넓은 둔치에 코스모스가 조성 되어 있어 함께갔던 사진 담기를 좋아하는 찐친 2인은 행복했었다. 오래 기억될 거다. 언 제 : 2022.10.08. 오후 5시 ~ 7시 누 가 : 하기 / 찐친 2인 어디서 :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 대부 잠수교 둔치 해바라기 밭 나 이렇게 싱싱했던 코스모스는 처음 보았다. 가슴이 울렁거릴 수 밖에 없었다. 해가 서산을 막 넘으니 급했던 모양에 달님이 노오란 빛깔을 내며 올.. 2022. 10. 9.
꽃 무릇 을 찾아서 꽃 무릇 을 찾아서 나는 내 몸을 다듬겠다고 잠시 꽃이 피는 순간을 잊고 있었다. 여유를 찾고 뒤 돌아보니 아! 그 꽃. 꽃 무릇이 생각나 수목원으로 나갔다. 그렇게 많게 활짝 피었던 꽃무릇은 모두가 거멓게 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언덕 주변 응달진 곳에 꽃무릇이 보였다. 대구 수목원을 걸으면서 주변을 보면서, 철이 한 참 지난 지금의 꽃 무릇을 담을 수 있었다. 보고 담을 수 있었으니 좋았다. 2022.9.23. 하기 많은 사람들이 꽃무릇과 상사화를 혼동한다. 석산이라고도 부르는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서해안과 남부지방의 사찰 근처에 주로 분포한다. 초가을에 붉디붉은 꽃을 피운다. 상사화는 여름, 잎이 없는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 지어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잎은 꽃이 피기 전에..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