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고 타고 담았다1289

장마 장마 2023년 장마는 홍길동 장마라고 한다. 이 쪽에서 야단스럽게 내리더니 다시 저 쪽에서 요란스럽게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니... 정신 차려야 겠다. [ 장 마 ] 내 머리칼에 젖은 비 어께에서 허리께로 줄달음 치는 비 맥 없이 늘어진 손바닥에도 억수로 비가 내리지 않느냐, 비여 나를 사랑해 다오 저녁이라 하긴 어둠 이슥한 심야(深夜)라 하긴 무슨 빛 감도는 이 한밤의 골목 어귀를 온몸에 비를 맞으며 내가 가지 않느냐, 비여 나를 용서해 다오. ㅡ천상병 (1930~ 1993) ............................ ☎ 천상병 시인이 서른 살이던 1961년에 발표한 시. 우리 몸의 아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어떤 시는 우리를 치유하고, 순진무구한 어떤시는 종교의 경지에 이르기도 한다. 천상병.. 2023. 7. 5.
능소화 핀 내고장 능소화 핀 내 고장 대구 중구 진골목 담장 이내 장마철로 들어서는 듯 후덥지근했던 날씨가 계속되던 때 우리 지역에 초여름을 알리는 듯 화사한 능소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서너 곳을 찾아 사진으로 담아 모아 두었던 능소화를 편집한 것이다. 장마비가 시원스레 내린다. 아름다움 만큼이나 매력적인 능소화를, 꽃들이 대체로 없는 이 초여름에 만났다. 2023.6.27. 하기 photo by 육남 달성 남평문 씨 세거지 담장 능소화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나팔모양의 꽃은 색상이 화려하며 점잖고 기품이 있으며 줄기는 큰 키 나무나 벽을 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다. 능소화는 덩굴나무로 7~9월에 깔때기와 비슷한 종모양의 꽃이 피는데 한 가지에 5개~15개씩 차례로 피어난다. .. 2023. 6. 27.
서울 현충원 추념행사 서울 현충원 추념행사 서울국립 현충원 추념식행사가 2023.6.6. 10 시. 동작동 서울국립묘지에서 정부 3부요인이 참석하여 추념행사가 열렸다. 그곳에서 거행된 행사 모습들을 발췌하였다.참석하여 별도로 먼저 국립묘지에 안장된 동기생들의 추념행사를 실시했던 동기회원들의 모습들이다. 특히 우리 동기생 이필영君은 월남 안케패스 대혈전전사영령추모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추념일 행사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께 당시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였다. 묵묵히 일했는데 격려를 받았다. 20 23.6.6. 현충일추념행사의 모습을 2023.6.19.편집하였음 . 하기 서울 국립현충원에는 동기생 8명이 안장되어있다. 참석했던 동기생들이 회장단의 활동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중앙 맨 뒤편에 안경쓴 사람 뒷편.. 2023. 6. 19.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 2 ) 대전 국립현 충원을 찾았다. ( 2 ) 제 68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에 흩어져 생활하는 동기생들 36명이 2023.6.2. 대전 국립현충에에 모여 먼저 간 동기생 20명의 묘역을 찾아서 참배하며 추념행사를 하였다. 살아 있는 우리는 정답게 모였다. 2023.6.6. 현충일에는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실시되는 추념행사에 다시 또 모여 참배 하기로 하였다. 2023.6.2. 참배하며 추념을 하였고 2023.6.16. 편집하였다 ㅡ 하기 뜻이 있고 보람이 함께 했던 2023년 제 68회 현충일 추념 행사였지요.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우리들 앞에 먼저 간 동기생들 무덤 앞에서 추념하면서 건장하게 자리를 지켜준 여러 동기생들이 계셔 참 뜻 깊게 현충일을 보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ㅡ하기,송정학 .. 2023. 6. 17.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 ( 1 ) 대전 국립현 충원을 찾았다. ( 1 ) 제 68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에 흩어져 생활하는 동기생들 36명이 2023.6.2. 대전 국립현충에에 모여 먼저 간 동기생 20명의 묘역을 찾아서 참배하며 추념행사를 하였다. 살아 있는 우리는 정답게 모였다. 2023.6.6. 현충일에는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실시되는 추념행사에 다시 또 모여 참배 하기로 하였다. 2023.6.2. 참배하며 추념을 하였고 2023.6.16. 편집하였다 ㅡ 하기 대전 현충원에는 동기생 20명이 안장되어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동기생들은 대절한 버스를 타고 대전 현충원에 도착하였다. 아무리 위로하고 슬픔을 나누는 마음으로, 먼저간 동기생 전우들 마음을 달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살아서 건재하게 추모하는 우린 천상에 행복을 누리고 .. 2023. 6. 15.
열공하는 모습들 열공하는 모습들 언제 : 2023.6.1. 오후 4시~ 6시 어디로 : 대구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 누가 : 성내동 디카반 회원 15명 무엇을 했나 : 공원을 돌아 보며 사진에 담았다. 한 컷 한컷 인물을 위주로 이곳에 올려보았다. 2023.6.1. 사진을 담은 후 2023.6.14. 편집. ㅡ 하기 2023.6.1. 사진담다 2023. 6. 13.
경상 감영공원 대구 경상감영공원 언제 : 2023.6.1. 오후 4시~ 6시 어디로 : 대구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 누가 : 성내동 디카반 회원 15명 무엇을 했나 : 공원을 돌아 보며 사진에 담았다. 1970년에 조성된 넓이 5,000평의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으로 옛 유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음. 1970년10월 공원 조성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중앙공원에는 조국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 "이 있다. 연간약 50 만명이 입장한다. 한편,중앙공원은1997년10월10일 부로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사진을 배우는 우리는 공원에 가서 풍경을 담아서왔다. 2023.6.1. 공원을 돌아나왔으며 2023.6.12.편집을 했다. ㅡ하기 선화당(宣化堂)은 조선시대 지방관아 중 최상.. 2023. 6. 11.
송해 공원 송해 공원 언 제 : 2023.5.27. 오후 3시~ 18시 어디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 송해공원 누 가 : 하기 어떻게 갔나 : 한적한 토요일 오후 애자(愛, 自轉車)를 타고 옥연지 송해 공원을 돌아서 나왔다. 잘 관리되고 있었다. 대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느라 많이들 모여 즐기고 있었다. 나도 따라 즐기면서 공원을 벗어날 수 있었다. 2023.05.27.사진을 담았고, 2023.06.03. 편집함 : 하기 송해공원 입구에 위치한 보국사 송해 부부는이곳 옥연지 송해공원이 내래다 보이는 산기슭에 화려하지 않게 묘역을 조성하여 관리되고 있다 ( 이곳은 송해 부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타면서 힘이 들면 전기를 작동시켜 탈 수 있는 나에 愛自이다.( 한 번 충전에 60여km 주행 가능) 쎌카봉 작동은 이래.. 2023. 6. 3.
포항 앞바다 영일만 포항 앞바다 영일만 장미밭을 가겠다는 마음에 번개팅을 쳤다. 먼저 자동차 페스티벌을 보자며 자동차 부속 골목으로 두 명의 寫友가 모였다. 사진을 찍는 둥 마는 둥 하다 보니 정오가 훌쩍 넘었다. 점심은 [롯데리아]에 비프햄버거에 감자튀김과 콜라로 하고는 복이 친구에게 연락을 하 였더니 때마침 愛車 정비를 끝내고 왔단다.울산을 가자 했더니 좋다고 한다.모두 모였다. 아름다운 장미나 양귀꽃을 보겠다는 욕심에 늦은 오후였지만, 경부고속도로 위를 달려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도착을 했는데 토요일 이른 오후라 주차 할 곳이 없었다. 주변을 두 바퀴 돌아보았으나 역시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15시쯤 조금 지나 그냥 울산을 떠나 포항 방면으로 와서 포항제철이 보이는 영일만 토끼꼬리 부근에 도착을 했다.포항 영일만.. 2023. 5. 31.
이곡동 장미 이곡동 장미 대구에 장미꽃 명소로 잘 알려진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을 知人과 함께 다녀왔다. 많은 장미꽃의 종류가 피고 있었고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었다. 장미꽃 축제가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 된다고 한다. 축제가 열리기 전 풍경을 보겠다는 생각에 일찍 다녀 왔었는데 장미꽃은 약 85%가 개화 되어 한껏 뽐 내고 있었다. 축제 기간에는 더 좋을 것이다. 장미꽃을 담으면서, 좋은 사람들 표정을 많이 보았다. 모두 밝고 좋았다. 2023.5.13. 갔었고, 2023.5.28. 편집을 했다. 하기 장미종류가 많았다.. 큰 꽃송이의 장미도 있고 올망졸망한 장미도 있고 색도 어찌나 다양한지 새삼 놀랐다. 장미공원 곳곳 모두가 포토존 같았다. 햇살 가득한 화단에는 만발한 장미가 가득했다. 대구의 장미 .. 2023. 5. 28.
청도읍성 작약꽃 청도읍성 작약꽃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경상북도 청도로 놀러 가서 작약 꽃향기도 맡으며 예쁜 사진도 가득 담아서 왔다.📷 2023.5.12. 담아 와 2023.5.21. 편집 했음. 하기 언 제 : 2023.5.12. 9시~ 17시 어디서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누 가 : 하기 & 2명 어떻게 :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 타고 가서 읍성에 도착하였다. 작약은 꽃이 아름다워 일찍이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어 왔다. 사실 예로부터 민간이나 한방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약재 중 하나인데 작약은 혈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서 주로 보약, 강장 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작약의 뿌리 부분은 약으로 많이 쓴다고 한다. 작약은 기가 약해진 사람의 경우 기운을 회복시켜주고 과로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섭취하면 도움.. 2023. 5. 21.
이팝나무 군락지 이팝나무 군락지 하얀 이팝나무 꽃이 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에 군락지를 찾아 나섰다. 아름답게 활짝 핀 이팝나무, 그 아래에 모여든 가족들이 즐기던 모습들은 모두가 천사들 같았다. 꾸밈이 하나도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들과 풍경들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담았다. 이렇게 이 아름다운 봄은 가고 있었다. 교황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마을에서 100m 떨어진 평판한 구릉지에 위치해 있으며 300 여년 이상이 된 이팝나무 45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5월 어버이날을 즈음해 쌀밥 같은 이팝꽃이 피는데 해마다 시기가 앞당겨져 올해는 4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웠다. 2023.4.30. 다녀오며 2023.5.1. 편집을 하였음. 하기 이팝나무는 키가 20~30미터나 자라고, 지름도 몇 아름이나 되는 큰 나무이면서 5월 중순에.. 2023. 5. 1.
두 물 머리 두물머리 수도권의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곳 두물머리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한강 제1경(두물경)과 각종 드라마 및 영화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지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지난 2023.4.8. 큰 일을 마무리하고 나오며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두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돌아보았다. 꽃들도 지고 있었고 철새도 없었다. 그러나 펼쳐진 풍경은 역시 두물머리 였다.사진을 담아서 왔다. 2023.4.8. 두물머리를 걸었고, 4.30. 편집을 했다. 하기 이렇게 아름다운 북한강 물과 남한강 물, 두 물이 만나는 곳을 .. 2023. 4. 30.
금호강 꽃섬 금호강 꽃섬 대구의 젖줄 같은 금호강이 흐르는 곳. 팔달대교 부근에 넓다란 자연 섬이 있는데 [금호강 하중도]라 부르던 지명을 2020년 부터는[금호강 꽃섬]이라고 개명해 부르고 있다. 사시사철 에 맞는 씨앗을 뿌려 가꾸어 아름답게 만든다. 유채꽃에 청보리밭을 가꾸다가 다시 코스모스 밭을 만들어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된다.그럴때는 섬 전체가 꽃섬이 된다. 지난 4월 12일 지상철 타고 가서는 시내버스로 환승 편안하게 현지에 도착을 하여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담았다. 2023.4,29. 편집. 하기 지금은 유채꽃밭과 보리밭이 우리를 반겨 주지만,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이곳을 덮을 수 있게 가꾸워 놓는다. 금호강이 흐르는 곳에 양옆을 끼고있는 넓은 섬이 꽃섬이다. 꽃섬 한 가운데 서면 대구의 지하철 (지상철).. 2023. 4. 29.
겹 벚꽃 구경 겹 벚꽃 구경 [ 겹벚꽃 구경 ] 우리집 가는 길가 동네에 개인 소장 월곡박물관이 있는데, 그곳 천 여평의 단지에는 겹벚꽃을 심어 놓아서 벚꽃이 지고 나면 이내 겹으로 쌓여 뭉쳐 핀 겹벚꽃이 아름답게 핀다.장관이다.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겹벚 꽃을 구경했었다. 2023.4.9. 사진을 담고 4.26.편집을 했다. 하기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굵은 꽃송이를 배경으로한 겹벚나무 앞은 사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2023.4.9. 사진을 담다 2023. 4. 26.
호미곶 유채밭 호미곶 유채밭 호미곶 유채밭 포항, 구룡포를 지나 우리나라 지도에 토끼꼬리 모양의 호미곶으로 갔다. 완행기차를 타고 가 시내버스를 타고 동해안 해변길을 따라 호미곶에 내렸다. 36만 평이라고 했던가?. 그 넓은 계단식 논 위에 유채꽃을 심어 대단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차분히 오르내리며 걸으며 사진을 담았다. 물곰탱이 생선으로 끓여낸 물곰탕으로 점심을 허리띠 풀어놓고 맛나게 먹고는 동해안 바닷바람을 맞았더니 그렇게 좋았다. 왔던 길을 시내버스 타고 포항역에 와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른 KTX를 타고 동대구에 내렸다.올 때 완행은 70분이었는데 갈 때는 30분 쯤이 걸렸다.참 빠른 세상에 우리는 산다. 이렇게도 좋은 지금을 살고 있는 것이다. 2023.4.10. 갔었는데 4.22.편집을 했다. 하기 2.. 2023. 4. 22.
반곡지(池)를 가다 반곡지(池)를 가다 언 제 : 2023. 4.2. (일요일) 8시~ 14시 어디서 : 경북 경산시 남천면 반곡리 누 가 : 하기 & 두 명의 지인 어떻게 갔나 : 반곡지에 버들잎이 피고, 복사꽃이 피었다는 연락을 박ㅊ흥 지인으로 부터 받았다. 곧이어 번개팅으로 알렸더니 지인 두 명이 함께 하겠다고 응답을 보내왔다. 일요일 아침 일찍 시내 버스 와 택시를 이용 반곡지에 도착을 했다. 현장에 도착을 하니 많 았던 늙은(?)복사꽃 나무는 모두 베어져있고 어린나무로 심어져 있었고 관상용으로 반곡지 못 앞 부분에 열댓 그루 복사꽃 나무만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좀 허전하였다. 2023.4.2. 다녀와 2023.4.9. 편집. 하기 이제서야 산밑 오솔길을 산 중턱으로 옮겨 넓은 테크길을 만들어 놓고 정자도 새로 짓고.. 2023. 4. 9.
와룡산 진달래 와룡산 진달래 대구에 진입하는 도심입구에 서대구 IC, 큰 다리 위에 서면 마주 보이는 산이 와룡산이다. 그 도시에 명품 山을 꼽으라면 두번째러 생각나는 곳이다, 그리고 와룡산은 아픈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그 아픔을 달래 주듯이 진달래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나면 이내 연산홍 꽃이 활짝 핀다.만개한 진달래를 만나려 와룡산에 올랐다. 4월 초쯤엔 영산홍이 나를 부를 것 같다. 만댕이에 올라 섰더니 지인의 전화벨이 울려온다. 낸큼 올라와요, 하고는 내,먼저 이렇게 사진을 담았다. 2023.3.27. 산에 오르고, 2023. 4.4. 편집을 하였다. 하기 가수 '마야' 의 진달래 노래를 들으면 더 애잔한 느낌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 에는 ....♪♩---. 2023.3.27. ..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