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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를 가다 ( 1 ) 반곡지를 가다 ( 1 ) 반곡지 주변 복사꽃은 70%쯤 피어있었다. 언제 : 2021.3.30. 7시 ~ 15시 어디로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池) 누가 : 혼자 다녀왔다. 이른 아침 지하철/버스를 타고 자인 정류장에 도착하니 9시 10분이다. 몇 분 사이로 반곡지행 버스를 타지를 못했다. 택시 대절이 가능했으나 먹거리 찾으며 처음 간 자인 시골 동네를 돌면서 1시간여 넘게 시골주변 구경 후 김밥집에 들러 1줄 먹고 1줄 싸서 들고는 10시 40분에 반곡지행 마을버스 타니 11시에 반곡지에 도착했다. 넓게 펼쳐진 2년 만에 보는 반곡지 풍경이 아름다웠다. 복사꽃은 70% 피여 있었고 햇볕을 약하게 받은 밭에는 봉오리만 맺어 있었다. 좀 빠른 느낌이다. 3시간여 사진 담고는 오후 2.. 2021. 4. 5.
내가 사는 곳의 벚꽃길 ( 2 ) 내가 사는 곳의 벚꽃길 ( 2 ) 옥포로 진입로 입구 전경 어 디 : 대구 달성. 옥포로(路)ㅡ 언 제 : 2021.3.25. 오후에는 혼자 / 3. 26. 오후에는 셋이 돌아 나왔다. ☎ 꽃이 지천이다.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을 알리고 있다. 대구 대표 벚꽃길 1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는 내용의 신문이 내게 배달되었다. 알려온 벚꽃길 명소 15곳을 모두 돌아보지는 못해도 최대한 돌아 볼 것이다. 오늘 두 번째 벚꽃길, 옥포로(路) 를 돌아서 나왔다.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사람들이 꽤붐볐다. 맞다. 벚꽃도 운치 있고 고왔지만 역시 꽃보다는 사람이었다. 벚꽃길을 돌아 나오다가 힘들면 한숨, 쉬었다가 또 가면 될 것 아닌가. 2021.04.03. 하기 옥포로 진입로 입구 전경 옥포로 .. 2021. 4. 3.
내가 사는 곳의 벚꽃길 ( 1 ) 내가 사는 곳의 벚꽃길 ( 1 ) 어 디 : 두류공원로 주변 벚꽃길/ 두류 공원 쉼터 언 제 : 2021.3.25. 오후 ☎ 이상 기온을 견디지 못한다는 양, 벚꽃이 온통 피고 있었다. 꽃이 지천이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을 알리고 있다. 대구 대표 벚꽃길 1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는 내용의 신문이 내게 배달되었다. 알려온 벚꽃길 명소 15곳을 모두 돌아보지는 못해도 최대한 돌아보고 싶다. 벚꽃길을 돌다가 힘들면 한숨, 쉬었다가 또 가면 될 거다. 2021.04.01. 하기 다시 봄, 꽃이 있는곳에 사람이 지천일 시절이지만 '거리두기'로 예전 같지가 않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할 수밖에. 2021.3.25. 촬영 ; 하기 2021. 4. 1.
송해 공원 송해 공원 송해선생과 감문오 달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송해공원을 돌아보고 있다.(달성군 제공)© 뉴스1 언제 : 2021.3.21.10시 ~17시 어디로 : 대구 달성 송해( 宋海) 공원 누가 : 하기 / 물레방아 어떻게 왜 갔었나 : ☎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조성되어 새로운 휴양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 한 곳으로 둘레길 테크. 백 세교. 백세정.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굴. 얼음빙벽(동절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백 세교를 한번 건너면 100세까지 살고 두 번 건너면 100세까지 무병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다리 중앙의 백세정에 오르면 옥연지의 360도 풍광을 한.. 2021. 3. 29.
동해 촛대바위 탐방 동해 촛대바위 탐방 언제 : 2021.3.17.09시 ~21시 30분 어디로 : 삼척/동해 촛대바위 누가 : 하기 외 3명 어떻게 왜 갔었나 : 경북도와 강원도 경계지점 쯤 있는 임원항에서 거창하게 점심을 하고는 쉬다가 기왕에 여기까지 왔으니 동해시에 촛대바위가 유명하니 보고 가자는 내, 제의에 [복이] 는 핸들 돌려 잡았다. 삼척을 지나 동해(묵호)시에 위치한 잘생긴 촛대바위를 돌아보고 오후6시 출발해 3시간이 넘게 밤길을 달려서 대구에 도착을 하였다. 밤길을 달리다 보니 녀석이 세게 밟았나 보다. 과속위반 통지서 2장이 배달될 거라 했다. 12만 원 벌금을 이유 없이, 납부해야 했다. 무지 달렸으니 벌금을 당연히 물어야했다.80 km로 가라는데 120 km로 달렸으니 차후에는 이런 일이 절대 없어야 .. 2021. 3. 26.
Good Bye 고니 Good Bye 고니 겨울 내내 나와 함께했던 고니들. 안심 못(池)과 금호강에서 겨울을 보낸 고니들은 몇 번에 걸쳐 이곳을 떠났고, 남아있던 50여 마리가 2021년 3월 8일 아침 7시경 북쪽 자기들 고향 시베리아로 북상을 했다. 여기에 와 연꽃 뿌리를 즐겨먹으며 겨울을 보냈는데 오늘 포동포동 살찐 모습으로 모두가 시베리아로 건강하게 떠났다. 그 떠남을 보며 내 카메라에 담았다. 겨우내 나에게 힘참을 알려주었던 고마움을 늘 생각하겠다. 먼길 낙오하지 말고 잘 가야 한다고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금년 11월 하순 겨울에는 다시 만나자. Good Bye! 고니들아!! 겨우내 고니들이 보여준 표정들을 구분(5가지 동작) 하여 이곳 blog에 옮겨 놓으려는 마음이다. 2021.3,8, 안심 점새늪에서 촬영 .. 2021. 3. 23.
경주 감포항 송대말 등대 경주 감포항 송대말 등대 언제 : 2021. 2. 23. ( 화요일 ) 07시~ 17시 어디서 : 경주 감포항 송대말 등대 누가 : 하기 / 복이 어떻게 갔나 : 대구 ㅡ경주 ㅡ 감포항 ㅡ 송대말 등대까지 愛馬를 타고 갔다. 감포항에서 구룡포항으로 향하는 해파랑 길 길목에 있는 감포항 어촌 마을을 찾았다. 알려진 송대말 등대라고 하는 곳이 있는 곳이다.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풍경도 있었다. 감포항 송대말 등대는 볼 수 있는 게 산재해 있었다. 일출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송대말 등대 주변을 한낮에 찾아 와서는 그저 좋다고 하면서 벌거숭이 친구 두 녀석은 밀려오는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에 찌들었던 몸과 마음을 풀면서 조금은 거창했던 점심을 주문하고 받으며 멋대로 사진을 담았던 초졸 한 여행길이었다... 2021. 3. 20.
그럼에도 봄 그럼에도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모두가 푸르름에 꿈틀거리며 자랑하며, 그들은 꽃을 피운다. 비록 오늘 버겁고 힘이 들어도 새봄을 맞아 부지런하게 움직이자. 코로나 19로 움츠려진 마음을 마스크 꼭 쓰고는 기지개를 펼치자. 자기가 즐기는 일을 부지런하게 하며 그렇게 봄을 보내면 참 좋겠다. 2021.3.19. 하기 [ 그럼에도 봄 ] 영춘화가 핍니다. 이름에 걸 맞춰 마당에서 가장 먼저 핍니다. 아이의 웃음처럼 귀엽고 명랑하게 핍니다. 또 3월이예요. 매화와 생강나무 꽃이 또 피는 삼월요. 또라는 말이 얼마나 희망적인가요! 비상이 일상이 된 엉터리 같은 일상도 일상이고, 그런 일상도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곳곳에서 숨은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고, 봄의 뼈마디가 자라는 삼월을 지나다 보면 닦아놓은 유리창처.. 2021. 3. 19.
또 한 번 원동역 주변 순매원을 찾았다 또 한 번 원동역 주변 순매원을 찾았다 경부선 원동역 전경 언제 : 2021.3.13. (토요일) 08시~18시 어디서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역/순매원 매화밭 누가 : 하기 혼자 갔다. 어떻게 : ☎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가 아침 8시에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다 원동역에서 정차하는 게 없어 물금역에 가서 1시간여를 기다리다 상행하는 열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리니 11시경이다. 묘하게도 내가 탔던 열차가 지난 1차 원동역에 왔을 때 보고 담았던 교차되는 그 열차였다. 시간을 잘못 알고 와서 원동역에 도착을 해 보니 오늘 계획은 마음먹은 대로 안 되고 있음을 직감했다. 오후 4시경에는 교차된다는 열차가 있다고도 했는데 교차되는 열차들의 장면은 아예 없었다. 오늘 교차되는 열차의 장면을 담지는 못했어도 시간표.. 2021. 3. 16.
고니를 만나다 ( 14 ) 고니를 만나다 ( 14 ) 언 제 : 2021.02.20.(토요일) 05:30~ 13:30 어디서 : 구미 샛강 연꽃밭(池) 누 가 : 하기 외 2명 교 통 : 무궁화열차 ㅡ 택시 ㅡ 도보 ☎ ~ 조류 독감으로 모든 게 봉쇄되어버린 고니와의 만남. 안전띠 쳐놓고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지킴이가 서있고.......이것이 올 겨울 철새 도래지에서의 풍경이었다. 다소 먼 거리에서 지켜보며 사진에 담겠다고 몰려들었던 진사 틈에 섞여 구미 샛강에서 활발한 고니들을 만나 보았다. 7시가 조금 지나 구미 샛강에 도착을 하니, 해가 솟음과 동시에 고니들은 활발한 움직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을 했다. 고니는 한가롭게 날개를 펴고 놀아주었고, 힘찬 뜀을 하는모습을 보고는 즐기면서 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나는 으쓱한 희열을 .. 2021. 3. 14.
매화 (梅花) 매화 ( 梅花 ) 겨유내 외롭고 쓸쓸했던 이들 모두에게 봄꽃처럼 반가운 소식이 또 있을까? 그 모진 겨울을 잘 견뎌냈던 나는 떠나보낼 고니를 쫒다가 문득 이 꽃 매화를 보았다. 포동포동 살찐 꽃망울이 툭툭 터지는 것을 보지는 못했어도 가만히 들여다보니 기차다. 우리가 만나야 하는 봄은 지천에 퍼져 오고 있었다. 모든 분들이 더 힘찼으면 참 좋겠다. 2021.3.11. 하기 [꽃나무 사랑법] 매화나무나 벚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목련도 개나리도 진달래도 꽃이 먼저 핀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부터 보여준다. 참으로 순수한 열정이다. ㅡ정호승의 [꽃이 먼저 핀다] 중에서 겨우내 거무튀튀하고 볼품없는 가지에 불과했는데 어디에 숨어서 밀당하고 있던 걸까요? 이른 봄의 꽃나무들이 곁을 내어주기 시작하면.. 2021. 3. 11.
매화밭 앞을 지나는 기차 원동 매화밭 앞을 지나는 가차를 만났다. 언제 : 2021.3.7. (일요일) 08시~17시 어디서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소재 매화밭 누가 : 하기 / 동갑내기 / 육남 어떻게 : 경부선 무궁화호 타고 원동역에 도착 매화밭을 조망하는 전망대에 서다. ☎ 아랫녘 산세와 낙동강 풍광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대구ㅡ청도ㅡ밀양 ㅡ삼랑진 ㅡ원동 ㅡ구포 ㅡ부산을 잇는 풍광이 기가막힌 강 따라 지나는 경부선 느린 기차(무궁화호)를 타고는 원동역에서 하차 매화밭 앞 지나는 경부선 기차를 사진에 담겠다는 생각에 김밥 싸고 커피/물 사서 들고 카메라 모두 챙겨 가방을 메고는 나들이를 했다. 곁에 사진 애호가께서 하루 두번 매화밭 앞에서 상 하행선 기차가 만나는 것을 담아보는 재미가 솔솔한데 아무나 다 담지를 못한다고 했다. .. 2021. 3. 8.
작은 새 작은 새 이름은 모르겠다. 고니 떼를 담겠다고 서성거리다가 날려 보내고는 금호강 강변 따라 걷는데 작은 새 한 마리가 재롱을 부렸다. 한동안 보면서 나는 렌즈에 담기 시작을 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작지만 앙증한 새들을 만난다는 것은, 그건 행운이다. 모든 조류들이 주위를 경계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하였다. 2021.3.5. 하기 2021.3.2. 촬영 : 하기 tv.kakao.com/v/417155004 엊저녁 미스트롯 선발자 7명의 노래가 실려있는 동영상이다. 이 나이에 밤새워 이 경연을 듣다가 오늘 아침에 출사 가는것을 펑크 내고는 쉬어야 했다. 내일을 위해 핑게 삼아 숨을 가다듬 었으니 위안이 된다. 하기 2021. 3. 5.
아랫녘의 봄소식 아랫녘의 봄소식 2월 15일이 지나 아랫녘 이곳 대구는 봄기운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고 있었다. 부지런한 진사님들은 접어 두었던 접사렌즈를 닦으며 복수초, 노루귀, 양지쪽에서 성급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봄을 시샘을 하고 있는 것을 담고 있을 때, 이 우직한 나는, 겨울철새 고니에 움직임에만 푹 빠져 있었다.안쓰러웠는지 知人께서 수목원 꽃구경 하고 알려 달라기에 나갔는데, 꽃이 피었고 꽃대는 한 뼘씩 올라와 있었다. 봄이 그사이에 지천에 와 있었다. 볼품이 많이 떨어졌어도 정성껏 담았다. 그렇게 아랫녁에는 봄은 시작이 되고 있었다. 2021.03.01. 하기 ( 註 ) 규격이 작은 사진은 [ 갤럭시 20 울트라 ] 폰으로 촬영된것임 겨우내 기다렸던 봄입니다. 야속하게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이러스는 .. 2021. 3. 1.
고니를 만나다 ( 13 ) 고니를 만나다 ( 13 ) 언 제 : 2021.02.05.(금요일) 05:30~ 13:30 어디서 : 안심 가남 못( 池 ) 누 가 : 하기 교 통 : 지하철 ㅡ 도보 ㅡ 버스 ☎ ~ 06시 02분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타려고 새벽 5시에 모닝콜 울림소리에 기지개를 켰다. 샤워하고는 곰국에 밥 말아서 김치에 새벽식사를 하고서야 지하철을 탔다. 설아/명곡역에서 안심역까지는 55분이 소요된다. 7시가 조금 지나 도착을 하니, 해가 솟음과 동시에 고니들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을 했다. 고니는 한가롭게 날개를 펴고 놀아주었고, 힘찬 뜀을 하며 비상하는 고니를 카메라에 담았다.고니가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놀고 뛰는 모습이 좋아서 나는,연일 이곳에 와 차거운 겨울을 이기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아래 모습.. 2021. 2. 27.
쇠기러기 쇠기러기 쇠기러기는 오리과에 속하며 학명은 Anser albifrons이다. 몸길이는 66-86cm로 부리는 분홍색 흰색, 다리는 오렌지색이다. 학명과 영어명은 모두 '이마가 흰 기러기'라는 뜻이 있다. 목과 등은 갈색이며, 배는 회갈색으로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어린 새끼는 이마의 흰 점과 배의 검은색 줄 무늬가 없다. 큰 떼를 지어 논·밭·연못·초원 등에서 풀씨·줄기·싹 등을 먹고살며 흰색 알을 4-8개 낳는다. 북아메리카·유라시아 대륙의 툰드라 지역에서 번식하고, 온대지역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는 10월에 날아와서 이듬해 3월에 간다. ㅡ 참고문헌 [지식백과] 사전 ............................................................................ 2021. 2. 25.
해오름 해오름 언제 : 2021.2.20. 07:30. 어디서 : 구미 샛강 그러니까, 그 날.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택시 타고 지하철 타고 대구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는, 7시 넘어 구미역에 도착 샛강에 서니 아침해가 떠올랐다, 나는 고니만 보고 있는데 감성이 좋은 知人께서 저 봐! 저 해 좀 봐! 소리에 눈길을 돌리니 아름답게 해가 저만큼 떠 있었다. 누군가 그랬다 저 해 오름 오메가를 잡아야 겠다고, 내일 다시와 우리 오메가 현상을 담아보자고. 이 나이에 아침운동을 한 셈이다. 고니는 별 움직임이 없었어도, 우리는 그렇게도 참 행복했었다. 고니 대신, 태양 부터 잡아 담았으니까. 2021.2.22. 편집. 하기 photo by hagi 맞습니다. 사진만 딥다찍는 하기 모습을 직접 담아 보내주는 사람이 곁에 .. 2021. 2. 22.
물 위를 뛰어다닐 수 있는 물닭 물 위를 뛰어다닐 수 있는 물닭 자전거를 타고 금호강변 뚝길을 천천히 움직였다. 목적이야 고니를 보겠다고 나선 길이였는데... 늦닺없이 새까만 녀석들이 화들짝 거리며 나를 보더니 모두가 함께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처음에는 먼 거리에 보니 기러기 인지 오리인지 이 녀석들을 분간을 못했다. 물 위를 걸으며 풍덩거리더니 모두가 날기를 시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하지? 와, 이거야말로 정말 장관이었다. 무조건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차분하게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아보았다. 값진 공부를 했다. 2021.2.18. 하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무협지나 판타지 영화를 보면 물 위를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런 멋진 능력을 가진 친구가 새들 중에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물닭이다. 물닭은 닭과 비슷하게 생기.. 202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