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10 잘 다녀 왔습니다 잘 다녀왔다 여행일자 : 2020,11,23(월) ~ 11.26(목) 3박 4일 누가 : 발가숭이 친구 3명 ( 복이 / 인호 / 하기) 여행을 했던 이유 : 우리나라를 돌아보는 당찼던 뜻깊은 여행길이었지만 흐트러짐 없이 모든것을 나름대로는 잘서 거리를두고 대구를 출발, 동해안길 따라가며 울진ㅡ삼척ㅡ 강릉 ㅡ수원을 지난 후에 서해안 길 따라 ㅡ안면도 (꽃지 해변) ㅡ군산 ㅡ목포 ㅡ해남 땅끝마을 전망대를 돌아 나온 후에 남 해안길 따라서 순천ㅡ남해ㅡ진주 ㅡ부산ㅡ울산지역을 돌아본 후 대구.. 2020. 11. 27. 오징어가 말라가고 있었다 오징어가 말라가고 있었다. 지난 10월 12일 구룡포 항구 아랫마을을 돌아 나왔다. 갯 내음이 풍겨오는 바다가 보이는 동해 바닷가 해변에 어부들이 잡아 와 건조를 시키는 오징어 덕장을 만날볼 수 있었다. 올 해는 오징어가 잘 잡힌다는 이야기다. 오징어는 낚씨로 건져 올린다, 더 많이 잡혀 어부가 신이 나고 우리가 구매를 하면 덩달아서 우리들도 신바람이 나면 그 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이다. 2020.11.22. 하기 2020,10.12. 촬영 : 하기 2020. 11. 23. 가을을 즐기는 모습들 [ 2 ] 가을을 즐기는 모습들 [ 2 ] 2020년 가을 (9월~11월)을 즐기는 모습들을 불러 세웠다. 나도 줄을 섰다. 금년 가을이 그냥 은근슬쩍 두리뭉실 가는가 보다. 코로나 19 영향이겠지... 부디,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끝나서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뜸한 것 같더니 전국 1일 확진자 수가 300여 명이 된다고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걸어야겠다. 내가 감염이 되면 결코 일어서지 못할거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그리고 내일을 맞이하자. 2020.11.21. 하기 16년을 함께했던 애마(SM 520-V 8371호)를 새로운 애마(SONATA 2000cc. 8561호)로 교체를 했다 나에 옆지기는 보낼 애마 뒤에 서서 도착한 애마를 맞이한다. 인수한 애마.. 2020. 11. 21. 가을을 즐기는 모습들 [ 1 ] 가을을 즐기는 모습들 [ 1 ] 2020년 가을 (9월~11월)을 즐기는 모습들을 불러 세웠다. 나도 줄을 섰다. 금년 가을이 그냥 은근슬쩍 두리뭉실 가는가 보다. 코로나 19 영향이겠지... 부디,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끝나서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뜸한 것 같더니 전국 1일 확진자 수가 300여명이 된다고 하니 정신을 바짝차리고 걸어야겠다. 내가 감염이 되면 결코 일어서지 못할거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그리고 내일을 맞이하자. 2020.11.19. 하기 어느사이 철이 들어가는 아이는 아빠 엄마를 앉게 해 놓고 사진에 담는다. 아빠, 김치! 하란다. 나와 16년을 같이했던 애마와 가을 여행을 했었다. 그리고 10월20일 나는 애마를 보내주었다. 인생.. 2020. 11. 19. 아름다운 걸음 아름다운 걸음 ☎ 이 얼마나 아름다운 걸음인가. 2020.11.15. 수목원에서. 아가를 3m 앞에 놓고 보고 있는 엄마는 잠시라도 눈을 떼지 않고 있었고, 아가는 엄청 폼 잡으며 뒤뚱거리며 걷고 있었다. 어, 그런데 할아버지는 왜 거기서 나와?... 2020.11.15. 촬영 : 하기 2020. 11. 16. 좋은 시 ( 詩 ) 좋은 시 ( 詩 ) 이 가을에 곳간을 뒤져 좋은 시를 찾아 놓고는 다시 담아 두었던 사진을 뒤져 조합해 보았다. 2020..11.14. 하기 [생 (生) 절정 ]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단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ㅡ도종환의 '단풍 드는 날' 중에서 ................... ☎ 향기로운 꽃도, 탐스러운 열매도, 앞의 푸르름도 모두 떠나보낸 나무는 제 몸 울긋불긋 물들이며 절정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는 이내 미련 없이 훌훌 비워내겠지요. 내 인생의 절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부디 가을 단풍처럼 정열적이기를. 생의 계절이 깊어갈수록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노라고 회싱할 수 있기를 .. 2020. 11. 14. 사문진 나루터 일몰 파노라마 사문진 나루터 일몰 파노라마 언 제 : 2020,10.30. 오후 5시 10분~ 6시 05분 어디서 : 사문진 교량 아래 낙동강변 ☎ 지난 10월8일에는 시간을 지배 못해 허둥대며 일몰을 보았는데 오늘 10월이 끝나는 날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속에 일몰을 기다리며 천천히 각기 다른 카메라 기종으로 사문진 나룻터에서 일몰을 담아보았다. 2020.11.12. 편집. 하기 카메라 LEICA V-LUX 5 ........................................... 카메라 LUMIX LX-100 .......................................... 카메라 LEICA CL 2020.10.30. 촬영 : 하기 2020. 11. 12. 팔공산 순환 로드 투어 (Rord Tour) [ 3 ] 팔공산 순환 로드 투어 (Rord Tour) [ 3 ] 언 제 : 2020.11. 5. (목요일) 9시 ~ 11시 어디서 : 대구시내에서 출발 팔공산 순환 도로 ( 팔공산 파계사 경유) 왕복 종주 어떻게 : 물레방아 회원의 승용차로 대구시내 사대부고 앞에서 합류하여 출발하여 신천대로 - 동서변동 - 파계사 삼거리 - 팔공 CC앞 - 동화사 입구 - 수태골 연못 앞 - 부인사 앞 -파계사 경내 돌아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Rord Tour (차 속에서 차창을 사이에 두고 움직이며 촬영했음)를 하였으며 6개 지점에서 하차(구암마을 앞/ 팔공 CC앞/ 온천호텔 앞/ 수태골 앞/ 순환도로 중간/ 파계사)하여 사진을 담았다. 로드 투어( Rord Tour) 중에 담긴 도로변 사진들이 선명하지.. 2020. 11. 12. 팔공산 순환 로드 투어 (Rord Tour) [ 2 ] 팔공산 순환 로드 투어 (Rord Tour) [ 2 ] 언 제 : 2020.11. 5. (목요일) 9시 ~ 11시 어디서 : 대구시내에서 출발 팔공산 순환 도로 ( 팔공산 파계사 경유) 왕복 종주 어떻게 : 물레방아 회원의 승용차로 대구시내 사대부고 앞에서 합류하여 출발하여 신천대로 - 동서변동 - 파계사 삼거리 - 팔공 CC앞 - 동화사 입구 - 수태골 연못 앞 - 부인사 앞 -파계사 경내 돌아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Rord Tour (차 속에서 차창을 사이에 두고 움직이며 촬영했음)를 하였으며 6개 지점에서 하차(구암마을 앞/ 팔공 CC앞/ 온천호텔 앞/ 수태골 앞/ 순환도로 중간/ 파계사)하여 사진을 담았다. 로드 투어( Rord Tour) 중에 담긴 도로변 사진들이 선명하지.. 2020. 11. 10. 팔공산 순환도로 로드 투어 (Rord Tour) [ 1 ] 팔공산 순환도로 로드 투어 (Rord Tour) [ 1 ] 언 제 : 2020.11. 5. (목요일) 9시 ~ 11시 어디서 : 대구시내에서 출발 팔공산 순환 도로 ( 팔공산 파계사 경유) 왕복 종주 어떻게 : 물레방아 회원의 승용차로 대구시내 사대부고 앞에서 합류하여 출발하여 신천대로 - 동서변동 - 파계사 삼거리 - 팔공 CC앞 - 동화사 입구 - 수태골 연못 앞 - 부인사 앞 -파계사 경내 돌아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Rord Tour (차 속에서 차창을 사이에 두고 움직이며 촬영 했음) 를 하였으며 6개 지점에서 하차(구암마을 앞/ 팔공 CC앞/ 온천호텔 앞/ 수태골 앞/ 순환도로 중간/ 파계사)하여 사진을 담았다. 로드 투어( Rord Tour) 중에 담긴 도로변 사진들이 .. 2020. 11. 8. 해인사 탐방 여행 해인사 탐방여행 언제 : 2020.10.27 (화요일) 08 : 00 ~ 19 : 00 어디로 : 경상남도 합천군 소재 해인사 누가 : 물레방아 / 물소리 / 하기 어떻게 : 서부정류장에서 해인사행 직행버스 탑승하여 해인사 도착 ☎ 사우( 寫友 ) 3명이 2020년의 단풍을 꼭 봐야 한다는 기대 속에 합천군(郡)에 위치한 해인사를 선정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의견을 본 후 시외 직행버스를 탔다. 대구에서 출발 한후 2시간여, 해인사 앞에서 내렸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곡 산길을 걸어 핸인사에 도착하였다. 해인사 경내를 돌아본 후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경내에서 창살틈을 통해 팔만대장경을 보아야했다.여기서도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개방이 되지 않은 관람이라 큰아쉬움을 남겼다. 천천히 주변만 돌아 나와야.. 2020. 11. 6. 금호강 하중도 금호강 하중도 지난 2020년 10월 6일 지하철 1호선 타고 와 3호선으로 환승한 후 팔달시장에서 버스로 다시 환승 노곡동 하중도에 내렸다. 그래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갔었는데... 아뿔싸, 지난주에 벌써 모두 갈아엎고는 유채꽃을 파종한 것을 보았다. 내가 몰라도, 몰라도 계절의 감각을 그렇게 몰랐을까, 참. 그래도 웃으면서 나는, 갈아 엎어버린 넓은 밭 사이로 펼쳐진 풍경을 담아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코스모스 꽃밭을 못봐 다소 서운했다, 그래도 여유를 찾아서 광활한 들판을 담았다. 2020.11.04. 편집, 하기 그래도 호박/수세미/박들이 듬성 듬성 매달려 있었다. 이 넓었던 코스모스 단지를 갈아엎고 내년 이른 봄에 꽃 피울 유채꽃 씨를 파종했단다. 가을은 이렇게 와 있었다. .. 2020. 11. 4. 굿바이, 원조 007 - - - 늙을수록 더 멋졌던 영원한 "섹시가이" 잠들다 007 시리즈 초대 제임스 본드 역 英배우 숀 코너리 향년 90세로 별세 매일경제 신문에 게재 된것을 촬영하여 옮김 (하기) 숀 코너리( 7편 ) 이후 007의 계보는 로저 무어( 7편 ), 티머시 달턴( 2편 ), 피어스 브르스넌(4 편 ), 대니얼 크레이크( 5편 ) 로 이어졌다. 2017년 숨을 거둔 로저 무어의 유족들은 숀 코러너의 별세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서 "그와 로저는 수십년간 친구였고, 로저는 언제나 숀이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밝혔다. 현재 007역인 대니얼 크레이크는 "그가 스크린에서 보여준 재치와 매력은 메가와트 수준으로, 그는 현대적 블럭버스터를 창조하는데 일조했다"고 추모했다. 개봉을 앞둔 26번째 시리즈에선 흑.. 2020. 11. 2. 오늘 만났던 녀석들 오늘 만났던 녀석들 2020.10.30. 오후 2시. 만나기로 했던 약속 시간이 어긋나 버렸다. 일행은 먼저 콜해서는 작은 것을 타고 현장에 도착하였다고 했다. 솔직히 은근히 투덜거렸지만, 나도 콜 해서 타 하다가 까짓것 걷자, 내가 이래봐도 이곳에서 그렇게 많이 살았고, 놀았던 동네 아닌가? 쉬엄 쉬엄 2,5km 진천川 길 따라 걸었다. 그 길 갈으며 오늘 만났던 녀석들이다. 2020.11.01. 하기 왜가리 의 비상, 백로의 먹이 사냥 비둘기의 목욕탕 청동오리의 묘기 (암컷) 까치의 물놀이 백로는 동작이 민첩한 사냥꾼이다. 백발팔중이었다. 가끔 이곳 진천川 변을 따라 걸으면 이 녀석들을 만난다. 진객 들이다. 나름대로 한껏 멋을 부린다. 아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주는거다. 천천히 보면서 .. 2020. 11. 1. 동해안 길 따라 ( 3 ) 동해안 길 따라 ( 3 ) 2020.10.12. 이른 아침 사우( 寫友 )와 둘이서, 경주 감포 마을 앞 동해바다에 수장된 문무대왕 수릉을 답사 촬영하고 동해안 길 따라 감포 -구룡포- 호미곶을 돌아 나오며 사진을 담았다. 특히 이번 출사 길이 뜻이 있고 의미가 큰 것은 16년 전에 나는 지금 타고 온 차를 새로 받아서 이 길을 기념 삼아 돌았었다. 이제 이 길을 다시 더듬어 돌면서 사진을 담으며 돌았다. 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그동안 차 핸들을 안 잡은 게 3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핸들을 직접 잡고 아주 긴 거리(320km)를 오늘 운전했었다. 그리고 오늘 정성껏 사진을 담아서 제자리에 왔었다. 오늘 내가 운전했던 애마(愛馬)는 16년을 내 곁에 있었고 아무 일 없이 길게 탔으니 이제 폐차 처리 후 .. 2020. 10. 31.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지난 2020.10.17. 오후에 혼자 자전거를 타고, 사문진-대명유수지-대곡역- 설화 명곡역을 경유하여 내 보금자리에 도착 하였다. 20여km를 쉬엄쉬엄 달리며 들판을 보았고, 낙동강 자전거 전용 도로를 달리며 정겨운 사람들을 만났다. 맹꽁이가 나와 놀아야 할 유수지는 주말을 맞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햇볕을 받은 역광 상태의 억새는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 언질도 없었는데 때 마침 쉬엄 쉬엄 길을 걷고 있는 아내와 함께했던 지인을 낙동강 둑 위에서 만났다. 많이도 반가웠었다. 나는 짧아져 버린 햇살을 담으면서 부지런하게 자전거 페달을 힘주어 밟았던 하루였다. 그렇게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2020.10.30. 하기 벼가 잘 자란 곳에 함께 자란 잡초.. 2020. 10. 30. 동해안 길따라 ( 2 ) 동해안 길 따라 ( 2 ) 2020.10.12. 이른 아침 사우( 寫友 )와 둘이서, 경주 감포 마을 앞 동해바다에 수장된 문무대왕 수릉을 답사 촬영하고 동해안 길 따라 감포 -구룡포- 호미곶을 돌아 나오며 사진을 담았다. 특히 이번 출사 길이 뜻이 있고 의미가 큰 것은 16년 전에 나는 지금 타고 온 차를 새로 받아서 이 길을 기념 삼아 돌았었다. 이제 이 길을 다시 더듬어 돌면서 사진을 담으며 돌았다. 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그동안 차 핸들을 안 잡은 게 3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핸들을 직접 잡고 아주 긴 거리(320km) 를 오늘 운전했었다. 그리고 오늘 정성껏 사진을 담아서 제자리에 왔었다. 오늘 내가 운전했던 애마(愛馬)는 16년을 내 곁에 있었고 아무 일 없이 길게 탔으니 이제 폐차 처리 후.. 2020. 10. 28. 동해안 길 따라 동해안 길 따라 2020.10.12. 이른 아침 사우( 寫友 )와 둘이서, 경주 감포 마을 앞 동해바다에 수장된 문무대왕 수릉을 답사 촬영하고 동해안 길 따라 감포 -구룡포- 호미곶을 돌아 나오며 사진을 담았다.특히 이번 출사 길이 뜻이 있고 의미가 큰 것은 16년 전에 나는 지금 타고 온 차를 새로 받아서 이 길을 기념 삼아 돌았었다. 이제 이 길을 다시 더듬어 돌면서 사진을 담으며 돌았다. 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그동안 차 핸들을 안 잡은 게 3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핸들을 직접 잡고 아주 긴 거리(320km) 를 오늘 운전했었다. 그리고 오늘 정성껏 사진을 담아서 제자리에 왔었다. 오늘 내가 운전했던 애마(愛馬)는 16년을 내 곁에 있었고 아무 일 없이 길게 탔으니 이제 폐차 처리 후 새로운 애마.. 2020. 10. 26.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57 다음